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연을 닮은 우리의 좋은 과자, 한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 온 한국의 전통 과자, 한과.
한과는 자연을 닮은 은은한 색과 섬세한 모양으로 무척 아름답고
주로 영양 높은 곡물과 꿀, 씨앗, 열매 같은 우리의
자연 재료로 만들어 몸에도 좋은 건강한 과자입니다.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와 함께
한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맛과 멋, 지혜를 만나 보세요.새 책 소개
《우리 한과 먹을래요》는 미래엔 아이세움이 새롭게 선보이는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의 두 번째 권입니다.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1학기 나 교과서의 7단원 ‘아는 것을 떠올리며’에서도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에 대한 지문을 실어 중요하게 다루고 있을 정도로, 한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 온 우리 전통 과자입니다. 인공 색소를 만들어 색을 낸 요즘 과자와는 달리, 주로 자연 재료를 사용한 한과는 자연을 닮은 은은한 색과 섬세한 모양으로 무척 아름답고 대부분 영양 높은 곡물과 꿀, 씨앗, 열매 같은 자연 재료로 만들어 몸에도 좋은 건강한 과자입니다.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 속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와 함께 한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맛과 멋, 지혜를 만나 보세요.
우리 전통 과자, 한과 속에 담긴
조상들의 오랜 맛과 멋, 지혜를 만난다
한과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만들어 먹던 과자를 말합니다. 옛 역사서 《삼국유사》에도 우리 조상들이 한과를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한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전통 음식이지요. 그러나 요즘 우리의 입맛이 서구화되고, 기술의 발달로 더욱 다양하고 새롭고 맛있는 서양식 쿠키와 케이크, 빵, 과자 같은 디저트가 개발돼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한과는 우리 민족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과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도 결혼식 날 마련하는 폐백 음식이나 돌아가신 이를 기리는 제사 때 상차림에서 종종 한과를 만날 수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한과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예전만큼 우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음식은 아니지요. 때문에 이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한과를 만들고 빚어 오면서 자연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 우리 조상들의 마음씨와 지혜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맛으로 먹는 건강한 과자, 한과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과자 한과를 잘 알고,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과의 정의부터 유래와 기원, 한과의 종류 및 한과에 쓰이는 재료들의 특징, 한과에 담긴 발효의 원리와 한과 만드는 법, 한과에 얽힌 우리 전통 놀이 문화 등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따뜻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제철 자연 재료로 한과를 만들어 먹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가족과 이웃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제철 과일의 즙을 이용해 만든 한과인 ‘과편’이 품은 붉고 노란 은은한 자연의 빛깔, 곡물 가루로 만든 한과인 ‘다식’을 빚는 데 필요한 도구 ‘다식판’에 새겨진 아름다운 전통 무늬에서 우리 조상들의 높은 미적 감각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과를 만들 때 주로 곡물 가루나 꿀, 씨앗, 열매 등을 쓴다는 지식 정보도 알려 주어 한과가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과자라는 사실을 알기 쉽게 전합니다.
교과서 속 전통문화를 더 재밌게, 더 깊이 있게 알려주는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시리즈
전 세계에 우리 대중문화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관심을 갖고 향유해야만 앞으로도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지요. 이에 발맞추어 《우리 한과 먹을래요》는 ‘전통문화 그림책’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늘날의 어린이들도 좀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접근한 책입니다. 작가가 직접 어린이 독자들에게 한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듯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영미 작가의 글과, 한과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힘 있고 풍성하면서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책 속 화면에 표현한 김규택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을 더욱 가치 있고 빛나게 했습니다.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를 따라 이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를 다 읽고 나면, 우리 어린이들은 한과를 특별한 날에만 먹는 특별한 과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친숙한 과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김영미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 신춘문예에 소설로 입선하고,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와 2009년 황금펜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 《다른 건 안 먹어》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신기한 바다 치과》 《아빠 만날 준비됐니?》 《할머니 사진첩》 《학습지 쌤통》 들이 있습니다.
자연을 닮은 우리의 좋은 과자, 한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 온 한국의 전통 과자, 한과.
한과는 자연을 닮은 은은한 색과 섬세한 모양으로 무척 아름답고
주로 영양 높은 곡물과 꿀, 씨앗, 열매 같은 우리의
자연 재료로 만들어 몸에도 좋은 건강한 과자입니다.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와 함께
한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맛과 멋, 지혜를 만나 보세요.새 책 소개
《우리 한과 먹을래요》는 미래엔 아이세움이 새롭게 선보이는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의 두 번째 권입니다.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1학기 나 교과서의 7단원 ‘아는 것을 떠올리며’에서도 우리 전통 과자인 ‘한과’에 대한 지문을 실어 중요하게 다루고 있을 정도로, 한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조상들과 함께해 온 우리 전통 과자입니다. 인공 색소를 만들어 색을 낸 요즘 과자와는 달리, 주로 자연 재료를 사용한 한과는 자연을 닮은 은은한 색과 섬세한 모양으로 무척 아름답고 대부분 영양 높은 곡물과 꿀, 씨앗, 열매 같은 자연 재료로 만들어 몸에도 좋은 건강한 과자입니다.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 속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와 함께 한과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맛과 멋, 지혜를 만나 보세요.
우리 전통 과자, 한과 속에 담긴
조상들의 오랜 맛과 멋, 지혜를 만난다
한과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만들어 먹던 과자를 말합니다. 옛 역사서 《삼국유사》에도 우리 조상들이 한과를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한과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전통 음식이지요. 그러나 요즘 우리의 입맛이 서구화되고, 기술의 발달로 더욱 다양하고 새롭고 맛있는 서양식 쿠키와 케이크, 빵, 과자 같은 디저트가 개발돼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한과는 우리 민족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과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오늘날에도 결혼식 날 마련하는 폐백 음식이나 돌아가신 이를 기리는 제사 때 상차림에서 종종 한과를 만날 수 있긴 하지만, 여전히 한과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해 예전만큼 우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음식은 아니지요. 때문에 이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한과를 만들고 빚어 오면서 자연을 닮고자 하는 마음을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 우리 조상들의 마음씨와 지혜를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맛으로 먹는 건강한 과자, 한과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고유의 과자 한과를 잘 알고,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과의 정의부터 유래와 기원, 한과의 종류 및 한과에 쓰이는 재료들의 특징, 한과에 담긴 발효의 원리와 한과 만드는 법, 한과에 얽힌 우리 전통 놀이 문화 등에 대한 유익한 지식을 따뜻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담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는 제철 자연 재료로 한과를 만들어 먹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가족과 이웃과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건강까지 생각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제철 과일의 즙을 이용해 만든 한과인 ‘과편’이 품은 붉고 노란 은은한 자연의 빛깔, 곡물 가루로 만든 한과인 ‘다식’을 빚는 데 필요한 도구 ‘다식판’에 새겨진 아름다운 전통 무늬에서 우리 조상들의 높은 미적 감각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한과를 만들 때 주로 곡물 가루나 꿀, 씨앗, 열매 등을 쓴다는 지식 정보도 알려 주어 한과가 영양적으로도 우수한 과자라는 사실을 알기 쉽게 전합니다.
교과서 속 전통문화를 더 재밌게, 더 깊이 있게 알려주는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시리즈
전 세계에 우리 대중문화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통 문화는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관심을 갖고 향유해야만 앞으로도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지요. 이에 발맞추어 《우리 한과 먹을래요》는 ‘전통문화 그림책’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늘날의 어린이들도 좀 더 재미있고 다채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접근한 책입니다. 작가가 직접 어린이 독자들에게 한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듯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영미 작가의 글과, 한과의 아름다움과 조화로움을 힘 있고 풍성하면서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책 속 화면에 표현한 김규택 작가의 그림은 이 책을 더욱 가치 있고 빛나게 했습니다. 한과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러 간 주인공 진호를 따라 이 책 《우리 한과 먹을래요》를 다 읽고 나면, 우리 어린이들은 한과를 특별한 날에만 먹는 특별한 과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과 오랫동안 함께해 온 친숙한 과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김영미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습니다. 1994년 〈광주매일〉 신춘문예에 소설로 입선하고,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와 2009년 황금펜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으로 《다른 건 안 먹어》 《내 똥에 가시가 있나 봐!》 《신기한 바다 치과》 《아빠 만날 준비됐니?》 《할머니 사진첩》 《학습지 쌤통》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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