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물그림책
인물이야기의 핵심은 업적이 아니라 삶의 가치입니다.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업적보다는 인물의 바탕과 삶의 태도에 주목하고요.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본보기가 됩니다. 인물이야기는 흔히 업적이 모든 것인 양 포장하지요. 하지만 인물이야기가 본디 교육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업적에 대한 지식 때문이 아니라 한 인물이 꿈꾸고 실천했던 ‘가치 있는 삶’이 담겨 있어서입니다. 가치란 사람들이 부여한 인간됨의 덕목이지요. 하므로 한 인물이 새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에 씨뿌리는 것이 인물이야기를 읽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왜 어린 시절인가 - 또래친구와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또래집단은 사회고, 또래관계는 사회생활입니다.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는 세상살이의 법칙을 배우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지요. 아이들이 또래 주인공에 몰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물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그 인물이 자기 또래에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 하지요.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인상이 아니라 한번쯤 마주쳤음직한 캐릭터를 제시합니다. 어느 한 구석 넘치거나 모자라거나 치우침이 있는 인물들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자기와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하겠지요. 이런 공감을 바탕으로 인물이 제기하는 문제와 가치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성찰하고 전망한다면 마디 하나쯤 성장하지 않을까요?
★황소고집 이순신
조선 최고의 고집쟁이, 나라를 구하다!
『황소고집 이순신』은 어린 시절을 중심으로 엮되 일생을 관통한 ‘고집’이라는 열쇳말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해서 사람들을 휘어잡기도 하지만 종종 갈등을 일으키는 고집쟁이. 예나 지금이나 고집이 세면 사회생활이 순탄치 않지요. 그런데 이순신은 어떻게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었을까요? 먼저,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했습니다. 장수로서 적을 막아내고 백성을 지키는 의로움에 삶을 바쳤지요. 또한 완벽주의자라 할 만큼 계획과 준비가 치밀했습니다. 나아가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굳센 의지와 용기로 실천했고요. 결정적으로 이순신은 고집이 세긴 해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면 바로잡았어요. 이런 성찰이 있었기에 수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전투에서 번번이 승리할 수 있었지요. 이순신은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에 누구도 꺾지 못하는 황소고집이지만, 완벽한 몰입과 철저한 준비로 자신이 옳다는 걸 증명해내는 캐릭터입니다. 기질과 성격엔 양면성이 있습니다. 고집은 대개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지만, 긍정적으로 발현하면 소신, 원칙, 뚝심, 강직함, 의지, 용기가 되지요. 이순신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판화로 풀어낸 인물이야기의 새로운 스타일
원혜영 선생님은 중국과 인도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개성이 뚜렷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작품 『황소고집 이순신』에 쏟아 부은 공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놀라운 집중력과 감각으로 새기고 채색하여 독자들을 판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고집 센 이순신 캐릭터를 확실하게 각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판화 특유의 선 굵고 강렬한 표현에 섬세한 감정선까지 탁월하게 잡아내어 목판화로 할 수 있는 작업의 한 경지를 보여줍니다. 『황소고집 이순신』은 기존의 인물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과 스타일을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하섭
합리적인 사회에서 합리적으로 살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실존적 결단이 요구될 때 삶의 궁극으로 나아간 이순신의 의지와 용기가 시간을 타 넘는 너울로 가슴을 칩니다. 작품으로는 『해치와 괴물 사형제』,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열두 띠 이야기』, 『암탉과 누렁이』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원혜영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과 무늬를 좋아하며, 마음에 새겨지는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은 화가입니다. 당차고 고집 센 소년 이순신을 만나 기뻤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따듯한 그림책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작품으로는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만파식적』,『나무는 꼭 필요해』,『깐치야 깐치야』 들이 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인물그림책
인물이야기의 핵심은 업적이 아니라 삶의 가치입니다.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어린 시절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치 있는 삶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업적보다는 인물의 바탕과 삶의 태도에 주목하고요.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배울 수 있는 본보기가 됩니다. 인물이야기는 흔히 업적이 모든 것인 양 포장하지요. 하지만 인물이야기가 본디 교육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업적에 대한 지식 때문이 아니라 한 인물이 꿈꾸고 실천했던 ‘가치 있는 삶’이 담겨 있어서입니다. 가치란 사람들이 부여한 인간됨의 덕목이지요. 하므로 한 인물이 새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마음에 씨뿌리는 것이 인물이야기를 읽는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왜 어린 시절인가 - 또래친구와 더불어 성장하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또래집단은 사회고, 또래관계는 사회생활입니다.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는 세상살이의 법칙을 배우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넓히지요. 아이들이 또래 주인공에 몰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물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시대는 다르지만 그 인물이 자기 또래에 무엇을 하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궁금해 하지요. 우주나무 인물그림책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인상이 아니라 한번쯤 마주쳤음직한 캐릭터를 제시합니다. 어느 한 구석 넘치거나 모자라거나 치우침이 있는 인물들에서 아이들은 친구의 모습을 떠올리기도 하고 자기와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하겠지요. 이런 공감을 바탕으로 인물이 제기하는 문제와 가치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성찰하고 전망한다면 마디 하나쯤 성장하지 않을까요?
★황소고집 이순신
조선 최고의 고집쟁이, 나라를 구하다!
『황소고집 이순신』은 어린 시절을 중심으로 엮되 일생을 관통한 ‘고집’이라는 열쇳말로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자기주장이 강해서 사람들을 휘어잡기도 하지만 종종 갈등을 일으키는 고집쟁이. 예나 지금이나 고집이 세면 사회생활이 순탄치 않지요. 그런데 이순신은 어떻게 나라를 구한 영웅이 되었을까요? 먼저, 삶의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했습니다. 장수로서 적을 막아내고 백성을 지키는 의로움에 삶을 바쳤지요. 또한 완벽주의자라 할 만큼 계획과 준비가 치밀했습니다. 나아가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굳센 의지와 용기로 실천했고요. 결정적으로 이순신은 고집이 세긴 해도 자신의 잘못을 깨달으면 바로잡았어요. 이런 성찰이 있었기에 수많은 군사들을 이끌고 전투에서 번번이 승리할 수 있었지요. 이순신은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에 누구도 꺾지 못하는 황소고집이지만, 완벽한 몰입과 철저한 준비로 자신이 옳다는 걸 증명해내는 캐릭터입니다. 기질과 성격엔 양면성이 있습니다. 고집은 대개 부정적인 뜻으로 쓰이지만, 긍정적으로 발현하면 소신, 원칙, 뚝심, 강직함, 의지, 용기가 되지요. 이순신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판화로 풀어낸 인물이야기의 새로운 스타일
원혜영 선생님은 중국과 인도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개성이 뚜렷한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작품 『황소고집 이순신』에 쏟아 부은 공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놀라운 집중력과 감각으로 새기고 채색하여 독자들을 판화의 매력에 빠져들게 합니다. 고집 센 이순신 캐릭터를 확실하게 각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판화 특유의 선 굵고 강렬한 표현에 섬세한 감정선까지 탁월하게 잡아내어 목판화로 할 수 있는 작업의 한 경지를 보여줍니다. 『황소고집 이순신』은 기존의 인물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관점과 스타일을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정하섭
합리적인 사회에서 합리적으로 살고 싶은 한 사람입니다. 실존적 결단이 요구될 때 삶의 궁극으로 나아간 이순신의 의지와 용기가 시간을 타 넘는 너울로 가슴을 칩니다. 작품으로는 『해치와 괴물 사형제』, 『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 『열두 띠 이야기』, 『암탉과 누렁이』 들이 있습니다.
그림 : 원혜영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과 무늬를 좋아하며, 마음에 새겨지는 그림을 오래도록 그리고 싶은 화가입니다. 당차고 고집 센 소년 이순신을 만나 기뻤습니다.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따듯한 그림책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작품으로는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만파식적』,『나무는 꼭 필요해』,『깐치야 깐치야』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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