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엉뚱한 원시인 데이브의 좌충우돌 새 동굴 찾기 대모험!
“데이브는 더 푸르고 너른 풀밭이랑 더 크고 편안한 바위가 있는 동굴에서 살고 싶었어요.”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원시인 데이브가 자신이 살고 있던 동굴보다 더 넓고 크고 편안한 새 동굴에서 살고 싶어 하는 이야기예요. 데이브는 더 좋은 동굴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밤잠까지 설치다 결국 살고 있는 동굴을 떠나 새 동굴을 찾으러 떠납니다.
하지만 더 넓고 더 편안한 동굴을 구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아무도 살지 않는 동굴은 너무 좁거나 너무 넓거나 시끄러웠지요. 데이브의 마음에 드는 동굴엔 이미 누군가가 살고 있었고요. 데이브는 자신의 마음에 딱 맞는 동굴을 찾을 수 없어서 슬퍼합니다.
이 그림책은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 하는 데이브를 통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더 좋은 것을 원합니다. 더 좋은 집, 더 비싼 장난감, 더 좋은 옷 등등. 이렇게 “더 좋은 것”에 대한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는 본능적인 마음이에요. 하지만 가지고 싶다고 해서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지요.
아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다 보면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를 하게 됩니다. 친구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새로 본 것을 가지고 싶어 하지요. 자의식이 점점 강해지면서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떼를 써서 얻어 내려고도 합니다. 아이의 이런 모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떼 쓰는 행동을 계속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분명하게 알려 주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길러 줄 필요가 있지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데이브가 찾은 더 좋은 동굴에 대해, 그리고 우리 아이와 가족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갖고 싶은 더 좋은 것이 무엇인지도 책을 읽고 나서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원시 시대의 벽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그림!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조금 독특한 질감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콜라주 기법의 심플한 그림이 책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또한 여백을 충분히 살린 배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준답니다.
또한 조금은 경직된 듯한 데이브의 몸동작과 무뚝뚝한 표정 속에도 다양한 감정을 발견할 수 있어요. 시종일관 무표정해 보이는 데이브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표정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요. 기분이 좋을 땐 보일 듯 말 듯 입꼬리가 올라가 미소를 띠고, 실망할 땐 입꼬리가 축 쳐져 시무룩한 표정이 되거든요. 상황에 따라 바뀌는 데이브의 표정을 살펴보면서 읽으면 한층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림만큼이나 유쾌한 반전이 있는 이야기 결말도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의사소통」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만 5세가 되면 언어 능력이 향상되고 새로운 낱말을 알게 되어 어휘력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유아들은 다양한 놀이와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습득한 낱말과 문장을 사용해 보기를 좋아하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뒤, 데이브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데이브가 동굴 주인들과 마주쳤을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역할 놀이를 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의 이해력과 독해력이 쑥쑥 성장할 거예요.
이 책은 ‘똑똑 스마트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데이브와 데이브의 친구들인 다람쥐와 새를 펜으로 눌러 보세요. 책 속에선 읽을 수 없었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프란 프레스톤 개논
킹스턴 대학을 졸업한 뒤 2011년 첫 번째 모리스 샌닥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모리스 샌닥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워터스톤스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집으로 가는 길』, 『여우원숭이를 잃어버리는 법』, 『공룡 농장』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수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과 서사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14년 [창작과 비평] 신인소설상으로 등단했으며 낮에는 출판사에서 외국 문학을 편집하고 밤에는 소설을 쓰며 주말에는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꼭꼭 숨어라!』, 『떼쟁이가 달라졌어요!』, 『코 파는 고릴라』, 『No 무조건 싫어!』 등이 있습니다.
엉뚱한 원시인 데이브의 좌충우돌 새 동굴 찾기 대모험!
“데이브는 더 푸르고 너른 풀밭이랑 더 크고 편안한 바위가 있는 동굴에서 살고 싶었어요.”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원시인 데이브가 자신이 살고 있던 동굴보다 더 넓고 크고 편안한 새 동굴에서 살고 싶어 하는 이야기예요. 데이브는 더 좋은 동굴을 가지고 싶은 마음에 밤잠까지 설치다 결국 살고 있는 동굴을 떠나 새 동굴을 찾으러 떠납니다.
하지만 더 넓고 더 편안한 동굴을 구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아무도 살지 않는 동굴은 너무 좁거나 너무 넓거나 시끄러웠지요. 데이브의 마음에 드는 동굴엔 이미 누군가가 살고 있었고요. 데이브는 자신의 마음에 딱 맞는 동굴을 찾을 수 없어서 슬퍼합니다.
이 그림책은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 하는 데이브를 통해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더 좋은 것을 원합니다. 더 좋은 집, 더 비싼 장난감, 더 좋은 옷 등등. 이렇게 “더 좋은 것”에 대한 바람은 누구에게나 있는 본능적인 마음이에요. 하지만 가지고 싶다고 해서 모든 걸 가질 수는 없지요.
아이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다 보면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를 하게 됩니다. 친구가 가진 것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새로 본 것을 가지고 싶어 하지요. 자의식이 점점 강해지면서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으면 떼를 써서 얻어 내려고도 합니다. 아이의 이런 모습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떼 쓰는 행동을 계속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없다는 것과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의 소중함에 대해 분명하게 알려 주어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길러 줄 필요가 있지요.
이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데이브가 찾은 더 좋은 동굴에 대해, 그리고 우리 아이와 가족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우리 아이가 갖고 싶은 더 좋은 것이 무엇인지도 책을 읽고 나서 얘기해 보면 어떨까요?
원시 시대의 벽화를 보는 듯한 독특한 그림!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조금 독특한 질감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입니다. 콜라주 기법의 심플한 그림이 책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또한 여백을 충분히 살린 배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준답니다.
또한 조금은 경직된 듯한 데이브의 몸동작과 무뚝뚝한 표정 속에도 다양한 감정을 발견할 수 있어요. 시종일관 무표정해 보이는 데이브지만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표정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지요. 기분이 좋을 땐 보일 듯 말 듯 입꼬리가 올라가 미소를 띠고, 실망할 땐 입꼬리가 축 쳐져 시무룩한 표정이 되거든요. 상황에 따라 바뀌는 데이브의 표정을 살펴보면서 읽으면 한층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예요. 그림만큼이나 유쾌한 반전이 있는 이야기 결말도 책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과 연계된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림책!
《더 좋은 동굴에서 살고 싶어!》는 누리과정 5개 영역 가운데 「의사소통」 영역과 연계된 그림책입니다. 만 5세가 되면 언어 능력이 향상되고 새로운 낱말을 알게 되어 어휘력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또한 이 시기의 유아들은 다양한 놀이와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습득한 낱말과 문장을 사용해 보기를 좋아하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뒤, 데이브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그리고 데이브가 동굴 주인들과 마주쳤을 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며 역할 놀이를 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의 이해력과 독해력이 쑥쑥 성장할 거예요.
이 책은 ‘똑똑 스마트펜’으로 책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전용 펜으로 그림 속 등장인물을 눌러 보세요. 생생한 효과음과 함께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데이브와 데이브의 친구들인 다람쥐와 새를 펜으로 눌러 보세요. 책 속에선 읽을 수 없었던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엄마 아빠가 읽어 주지 않아도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읽어 주지요. 문장별로도 들을 수 있어 글자를 배우는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프란 프레스톤 개논
킹스턴 대학을 졸업한 뒤 2011년 첫 번째 모리스 샌닥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한달 동안 모리스 샌닥과 함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워터스톤스 어린이책 상]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집으로 가는 길』, 『여우원숭이를 잃어버리는 법』, 『공룡 농장』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수수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과 서사창작을 공부했습니다. 2014년 [창작과 비평] 신인소설상으로 등단했으며 낮에는 출판사에서 외국 문학을 편집하고 밤에는 소설을 쓰며 주말에는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꼭꼭 숨어라!』, 『떼쟁이가 달라졌어요!』, 『코 파는 고릴라』, 『No 무조건 싫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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