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야

고객평점
저자미로코 마치코
출판사항길벗어린이, 발행일:2017/03/10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5823820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게 만드는 그림의 힘!
미로코 마치코의 그림은 강렬합니다. 화면 밖으로 튀어나올 듯 힘차고 역동적이지요. 미로코 마치코의 작품들이 연이어 일본그림책상 대상,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 BIB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그녀의 작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림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에너지 넘치고 역동적이며 거침없는 화풍은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강력히 빨아들이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강렬한 그림의 면면에 숨어 있는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시선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그녀의 작품에서 주로 등장하는 동물과 식물이 아닌, ‘흙’입니다.
《흙이야》에서 작가의 시선이 머문 곳은 검정, 노랑, 갈색의 흙 알갱이들입니다. 그림 속의 흙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세요. 땅 속에서 물기를 머금고 축축하게 뻗어나가는 뿌리 옆에 세상 편한 표정으로 기분 좋게 착 달라붙어 있지요. 지렁이와 함께 빙글빙글 돌면서 어지러웠다가, 우당탕 쿵쾅 공룡의 걸음에 크게 입을 벌리고 노래하며 힘차게 솟구쳐 오르기도 합니다. 하늘을 날다가 눈과 함께 떨어지는 장면에서 우리는 흙의 얼굴과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평소에 늘 보고 있지만, 사실 제대로 보고 있지 않은 존재인 ‘흙’. 우리는 작가가 이끄는 대로 ‘흙’과 시선을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로코 마치코가 ‘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히 떠났던 호주 여행에서였습니다.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에이즈락에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빨간 흙을 보고 마치 지구의 속살을 본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가졌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내내 흙에 대해 생각하던 그녀는 집에서 신발을 벗는 순간, 다시 한번 가슴이 쿵 내려앉는 경험을 합니다. 그녀가 신고 있던 신발에 붉은 흙이 묻어 있었던 것이죠. 그녀는 생각했습니다. ‘아, 흙과 함께 돌아왔구나!’라고 말입니다.
그 이후 그녀는 주변의 흙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것이 작품이 되어 1년 동안 흙을 테마로 전시회를 열었으며, 마지막으로 이 책이 탄생하였습니다.

자연 속 모든 생명을 하나로 이어주는 ‘흙’
흙의 사전적 의미는 지구나 달의 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곧 땅거죽의 바위가 부서져서 이루어진 것과 동식물의 썩은 것이 섞여서 된 물질입니다. 또한 식물을 자라게 하는 양분과 수분을 품고 있지요. 흙은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며, 동시에 생명이 끝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흙은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합니다. 화산이 터지고 공룡이 뛰어다니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디에나 존재했습니다. 생명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하고 있는 존재란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흙은 생명이며, 땅은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말했나봅니다.
이 작품은 단 열여섯 장면으로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거대한 생명의 연결고리를 느끼게 합니다. 생명이란 무엇인지, 생명을 품게 하는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흙을 만지고, 흙을 들여다보고, 흙의 얼굴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흙이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를 살게 한 중요한 존재임을 알려주세요. 지구의 곳곳이 병들어가고 있는 지금, 이 책은 이 시대 아이들의 손에 꼭 쥐어줘야 할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미로코 마치코
1981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작풍으로 동물과 식물을 생명력 넘치게 그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첫 작품 《늑대가 나는 날》로 2013년 제18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받았고 《데쓰조는 말이야》로 2014년 제45회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으며, 《내 이불은 바다야》로 2014년 제63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나와 노랑》으로 BIB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거짓말》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