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숲속으로 나가서 논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따뜻한 감동과 소소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모두모두 고마워』가 출간되었다. 나무가 가득한 방에 살고 있던 작은 아이가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과 심심함을 느낀다. 그런데 방 밖에서는 매일 신기한 소리가 들려왔던 것. 조금씩 그 심심함에 답답해진 아이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방 밖으로 나와 숲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숲속 친구들은 방 안 가득 조용히 있던 나무들과 달리 저마다 활기찬 움직임으로 살고 있어 크고 작은 소리들로 가득하다.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 동글동글 똥을 누기 위해 애쓰는 토끼, 끙끙대며 도토리를 옮기는 다람쥐, 한 올 한 올 정성껏 뜨개질을 하던 악어 할머니, 누워서 밤하늘을 보고 있는 곰 아저씨, 깜깜한 밤길을 밝게 비춰주는 부엉이, 모두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아이는 숲속에서 이 친구들과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모두모두 고마워!”
숲속 친구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사소한 일에도 “고마워!”라고 말할 줄 알았고, 다른 친구가 곤란한 상황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자신이 가진 것을 친구에게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자연스레 숲속 동물들과 친구가 된 아이는 방 안에서 홀로 심심하게 있던 일상을 잊고 친구들과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 독자들은 숲속에서 만날지도 모를 동물 친구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심심함을 즐거움으로 바꾸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귄다는 익숙하고도 흔한 소재 속에서 아이들마저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돋보인다. 점점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은 어린 시절 순수했던 친구들을 추억하고 지금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제 아이는 심심하지 않을 거야
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말이야!
숲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곰 아저씨가 준 흙에 토끼가 준 똥을 넣고 다람쥐가 준 도토리를 심은 다음, 구름이 준 빗방울까지 넣어 작고 예쁜 도토리 화분을 하나 완성하고 잠든다. 기분 좋게 잠든 아이는 이제 더 이상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숲속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말이다. 이야기는 끝나지만 도토리 씨앗이 꿈틀거리며 흙을 뚫고 세상에 나올 때,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것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하다. 이소라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방 안에서 혼자였던 아이가 방 밖으로 나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도시의 빌딩숲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건네며, 방 안에 콕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가깝게는 놀이터나 공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재치가 빛나는 상상력으로 만나는 좌충우돌 모험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소라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한 후, 판화의 따뜻한 감성을 이용하며, 판화 잉크만의 따뜻함을 동화 일러스트에 녹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독특한 감성을 이끌어내며 사회적 문제 중에서도 ‘아이’들에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아이들의 시각에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바램을 가득 넣은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밤게를 구해줘』, 『가을 숲의 패션쇼』, 『코코샤넬』,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심심한 날~ 친구가 필요한 날~
숲속으로 나가서 논다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따뜻한 감동과 소소한 상상력이 가득한 그림책 『모두모두 고마워』가 출간되었다. 나무가 가득한 방에 살고 있던 작은 아이가 엄마 아빠 없이 혼자 있으면서 외로움과 심심함을 느낀다. 그런데 방 밖에서는 매일 신기한 소리가 들려왔던 것. 조금씩 그 심심함에 답답해진 아이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방 밖으로 나와 숲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숲속 친구들은 방 안 가득 조용히 있던 나무들과 달리 저마다 활기찬 움직임으로 살고 있어 크고 작은 소리들로 가득하다.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구름, 동글동글 똥을 누기 위해 애쓰는 토끼, 끙끙대며 도토리를 옮기는 다람쥐, 한 올 한 올 정성껏 뜨개질을 하던 악어 할머니, 누워서 밤하늘을 보고 있는 곰 아저씨, 깜깜한 밤길을 밝게 비춰주는 부엉이, 모두 숲속에서 만난 친구들이다. 아이는 숲속에서 이 친구들과 어떤 일들을 겪게 될까?
“모두모두 고마워!”
숲속 친구들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사소한 일에도 “고마워!”라고 말할 줄 알았고, 다른 친구가 곤란한 상황에도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자신이 가진 것을 친구에게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자연스레 숲속 동물들과 친구가 된 아이는 방 안에서 홀로 심심하게 있던 일상을 잊고 친구들과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특히 도시에 살고 있는 어린 독자들은 숲속에서 만날지도 모를 동물 친구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이가 스스로 심심함을 즐거움으로 바꾸면서 여러 친구들을 사귄다는 익숙하고도 흔한 소재 속에서 아이들마저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돋보인다. 점점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이 책은 어린 시절 순수했던 친구들을 추억하고 지금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제 아이는 심심하지 않을 거야
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말이야!
숲속 친구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곰 아저씨가 준 흙에 토끼가 준 똥을 넣고 다람쥐가 준 도토리를 심은 다음, 구름이 준 빗방울까지 넣어 작고 예쁜 도토리 화분을 하나 완성하고 잠든다. 기분 좋게 잠든 아이는 이제 더 이상 심심하지 않을 것이다. 숲속에서 만난 많은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말이다. 이야기는 끝나지만 도토리 씨앗이 꿈틀거리며 흙을 뚫고 세상에 나올 때,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것처럼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하는 듯하다. 이소라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방 안에서 혼자였던 아이가 방 밖으로 나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도시의 빌딩숲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건네며, 방 안에 콕 틀어박혀 있는 것보다 가깝게는 놀이터나 공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작가의 재치가 빛나는 상상력으로 만나는 좌충우돌 모험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이소라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한 후, 판화의 따뜻한 감성을 이용하며, 판화 잉크만의 따뜻함을 동화 일러스트에 녹여 보는 재미를 더하고, 독특한 감성을 이끌어내며 사회적 문제 중에서도 ‘아이’들에 관련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아이들의 시각에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 바램을 가득 넣은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밤게를 구해줘』, 『가을 숲의 패션쇼』, 『코코샤넬』,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음악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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