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친구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세영이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민준이가 스스로 사귄 첫 친구입니다. 민준이는 엄마에게 달려가 자랑스럽게 외칩니다. “엄마, 내 친구야!” 민준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민준이의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그 마음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민준이의 마음에 성취감과 행복감이 가득합니다. 민준이가 한 뼘 성장한 순간이기도 하지요.
친구는 우리에게 기쁜 마음, 즐거운 마음, 배려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 사랑 받는 마음, 사랑 주는 마음, 화나는 마음, 섭섭한 마음, 미안한 마음, 화해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등등 수많은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그런 마음을 품었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앞으로도 성장해 갈 것입니다. 이 책은 ‘친구는 우리를 성장시킨다’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전반부에는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민준이를, 후반부에는 우연히 세영이를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글은 독자에게 주인공들의 감정이나 심리를 설명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시종일관 담담하고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민준이의 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힌트는 그림 속에 있습니다. 전반부는 민준이네 집 안에서 시작합니다. 부모님과 장난감에 둘러싸인 방 안에는 민준이가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창밖을 응시하는 민준이의 모습에서 친구와 어울리고 싶어 하는 민준이의 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엄마가 집에 초대한 또래 아이들에게 민준이는 심통을 부립니다. 하지만 민준이보다 민준이의 장난감에만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민준이가 심통을 부린 이유 역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 세영이와 만나는 곳은 은행잎이 물드는 아름다운 자연 속입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까워지지요. 전반부의 실내 배경에 대비해, 마치 친구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물들고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흩날리는 은행잎과 아이의 활짝 웃는 표정으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 친구가 되는 순간의 설렘과 행복을 충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감동을 더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여림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친구들과 알콩달콩 정답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이의 손바닥』, 『서로를 보다』,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천천히 도마뱀』,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 『나는 내가 좋아요』, 『모두 모두 정말 좋아』, 『모두 모두 안녕』, 『지구 엄마의 노래』,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나, 화가가 되고 싶어!』,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종묘』, 『개똥벌레가 똥똥똥』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서미경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지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에 다가가는 그림책을 만들까 고민하면서 오늘도 인천의 작고 하얀 집 다락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뼈 있는 동물 이야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여성 이야기』, 『대장이 위험해』, 『신문지야, 놀자』 등이 있습니다.
친구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
세영이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민준이가 스스로 사귄 첫 친구입니다. 민준이는 엄마에게 달려가 자랑스럽게 외칩니다. “엄마, 내 친구야!” 민준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민준이의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그 마음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민준이의 마음에 성취감과 행복감이 가득합니다. 민준이가 한 뼘 성장한 순간이기도 하지요.
친구는 우리에게 기쁜 마음, 즐거운 마음, 배려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 고마워하는 마음, 사랑 받는 마음, 사랑 주는 마음, 화나는 마음, 섭섭한 마음, 미안한 마음, 화해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등등 수많은 마음을 갖게 해 줍니다. 그런 마음을 품었다가 풀었다가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앞으로도 성장해 갈 것입니다. 이 책은 ‘친구는 우리를 성장시킨다’라는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전반부에는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겪는 민준이를, 후반부에는 우연히 세영이를 만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글은 독자에게 주인공들의 감정이나 심리를 설명하거나 강요하지 않고, 시종일관 담담하고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민준이의 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힌트는 그림 속에 있습니다. 전반부는 민준이네 집 안에서 시작합니다. 부모님과 장난감에 둘러싸인 방 안에는 민준이가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창밖을 응시하는 민준이의 모습에서 친구와 어울리고 싶어 하는 민준이의 마음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엄마가 집에 초대한 또래 아이들에게 민준이는 심통을 부립니다. 하지만 민준이보다 민준이의 장난감에만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민준이가 심통을 부린 이유 역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후반부에 세영이와 만나는 곳은 은행잎이 물드는 아름다운 자연 속입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가까워지지요. 전반부의 실내 배경에 대비해, 마치 친구는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물들고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흩날리는 은행잎과 아이의 활짝 웃는 표정으로 마음과 마음이 만나 친구가 되는 순간의 설렘과 행복을 충만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감동을 더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윤여림
이 세상 모든 어린이가 친구들과 알콩달콩 정답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은이의 손바닥』, 『서로를 보다』, 『우리 가족이야』, 『장갑나무』, 『천천히 도마뱀』,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 『나는 내가 좋아요』, 『모두 모두 정말 좋아』, 『모두 모두 안녕』, 『지구 엄마의 노래』,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나, 화가가 되고 싶어!』,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종묘』, 『개똥벌레가 똥똥똥』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서미경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며 지내 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에 다가가는 그림책을 만들까 고민하면서 오늘도 인천의 작고 하얀 집 다락방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린 책으로는 『뼈 있는 동물 이야기』,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여성 이야기』, 『대장이 위험해』, 『신문지야, 놀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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