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철없는 아들의 파란만장 성장기
어리고 철없는 아들이 홀로 떠난 여행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하지만 늘 엄마의 챙김만 받다 이제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길을 찾고 해결하며 한 발짝씩 세상 앞으로 나간다. 괴물 새에게 가는 길목마다 조력자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일을 한 대가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이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모심기, 밭매기, 싸리나무와 도토리 줍기 등 다양한 일들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끝까지 해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점점 단단해지고 성숙해진다. 누구한테나 반말을 하던 고약한 말버릇까지도 고치고 말이다. 이러한 과정은 다른 옛이야기 「바리공주」나 「구렁덩덩 새신랑」에서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는 힘든 고난 끝에 더 버거운 괴물 새와 마주하게 된다. 너만은 어서 도망가라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조력자들로부터 얻은 물건과 불을 활용해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치고 엄마를 구해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김기정의 구성진 문체로 엮어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성취감을 적절히 주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아이가 어른이 되는 성장담을 우리 옛이야기에 잘 녹여내 이야기 속에서 용기와 인내, 효심까지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옛이야기에 접목시킨 유쾌한 만화 풍 그림
남주현의 현대적이면서도 정감 있는 만화 풍 그림으로 만나는 옛이야기는 새롭고도 재미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 밝고 다양한 배경과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나하나 섬세하고도 풍부하게 살려 그렸다. 특히 사람의 눈동자, 입모양, 몸동작 등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났다 슬퍼졌다 한다. 또 거대한 괴물 새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의 모습도 무서우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 작가 소개
글 :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 한밤중 귓속말로 듣던 이야기 중 『꽁지닷발주둥이닷발』이 그 한 가지이다. 『바나나가 뭐예유?』를 쓰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장승벌타령』,『모이소, 들어보소, 으라차차 홍대권』 같은 그림책과 『학교에 다녀도 될까요?』,『금두껍의 첫수업』,「명탐정 두덕씨 시리즈」와 같은 동화책을 썼다. 지금도 그럴싸한 이야기를 짓느라 집에 콕 틀어박혀 머릴 싸매고 있다.
그림 : 남주현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식공작실’에서 종이 공작과 장난감을 개발했고, 주식회사 쌈지의 ‘딸기’ 디자인실에서 일했다. 어린이에게 웃음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한다. 그림책『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를 냈고, 『중국인 거리』와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에 그림을 그렸다.
철없는 아들의 파란만장 성장기
어리고 철없는 아들이 홀로 떠난 여행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다. 하지만 늘 엄마의 챙김만 받다 이제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스스로 길을 찾고 해결하며 한 발짝씩 세상 앞으로 나간다. 괴물 새에게 가는 길목마다 조력자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일을 한 대가로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이는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모심기, 밭매기, 싸리나무와 도토리 줍기 등 다양한 일들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끝까지 해낸다.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점점 단단해지고 성숙해진다. 누구한테나 반말을 하던 고약한 말버릇까지도 고치고 말이다. 이러한 과정은 다른 옛이야기 「바리공주」나 「구렁덩덩 새신랑」에서도 비슷하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는 힘든 고난 끝에 더 버거운 괴물 새와 마주하게 된다. 너만은 어서 도망가라는 엄마의 말에 아이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조력자들로부터 얻은 물건과 불을 활용해 무시무시한 괴물을 물리치고 엄마를 구해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김기정의 구성진 문체로 엮어지는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긴장감과 성취감을 적절히 주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아이가 어른이 되는 성장담을 우리 옛이야기에 잘 녹여내 이야기 속에서 용기와 인내, 효심까지 느끼고 배울 수 있다.
옛이야기에 접목시킨 유쾌한 만화 풍 그림
남주현의 현대적이면서도 정감 있는 만화 풍 그림으로 만나는 옛이야기는 새롭고도 재미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 밝고 다양한 배경과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나하나 섬세하고도 풍부하게 살려 그렸다. 특히 사람의 눈동자, 입모양, 몸동작 등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났다 슬퍼졌다 한다. 또 거대한 괴물 새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의 모습도 무서우면서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 작가 소개
글 : 김기정
1969년 충북 옥천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적 한밤중 귓속말로 듣던 이야기 중 『꽁지닷발주둥이닷발』이 그 한 가지이다. 『바나나가 뭐예유?』를 쓰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장승벌타령』,『모이소, 들어보소, 으라차차 홍대권』 같은 그림책과 『학교에 다녀도 될까요?』,『금두껍의 첫수업』,「명탐정 두덕씨 시리즈」와 같은 동화책을 썼다. 지금도 그럴싸한 이야기를 짓느라 집에 콕 틀어박혀 머릴 싸매고 있다.
그림 : 남주현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신식공작실’에서 종이 공작과 장난감을 개발했고, 주식회사 쌈지의 ‘딸기’ 디자인실에서 일했다. 어린이에게 웃음을 주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한다. 그림책『빨간 끈으로 머리를 묶은 사자』를 냈고, 『중국인 거리』와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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