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06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달을 줄 걸 그랬어》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인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또한 미국 서점협회와 도서관 협회의 추천도서로 등록되었고 2006년 올해의 좋은 책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동양의 ‘선’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살펴 보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책 속의 책, 이야기 속의 이야기
이 책은 그림책으로는 독특하게 액자식 구성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뒷마당으로 날아온 판다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세 편의 우화는 바로 《달을 줄 걸 그랬어》의 주된 이야기가 됩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이면서도, 이야기를 듣는 삼 남매의 상황과도 잘 어우러져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책 한 권을 다 읽은 뒤에는 마치 세 권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풍성한 이야기책입니다.
짧은 이야기에 담긴 긴 통찰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어디선가 들어 봤음 직한 이야기들입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동양의 옛이야기 우화이지요. 불교적인 가르침과 도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해서 집착에 대해, 욕심에 대해, 세상사를 바라보는 우리 마음가짐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답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다르게 바라본 세상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얘기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뒤에 아이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억지로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동양 철학의 내용과 교육 방식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지요.
동양의 아름다움을 살린 그림
이 책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배경의 여백을 최대한 살려 고요하고 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부분에 사용한 잉크기법은 먹색으로만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양화의 ‘수묵담채화’를 많이 닮아 있지요. 내용과 잘 어우러지도록 그림 또한 그 느낌을 잘 살려서 동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웅덩이의 물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물이 고요하면 물에 비친 달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물이 흔들리면 따라서 달도 일그러지고 흔들리기 마련이지요. 진정한 달을 보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 마음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진정한 세상을 볼 수가 없는 법이니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존 J. 무스
존 무스의 그림책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폭넓은 독자들로부터 갈채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로 『달을 줄걸 그랬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캐롤라인 케네디의 『패밀리 오브 포임스』를 포함한 수많은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캐런 헤스의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비야 내려라』로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의 금상을 받았습니다. 『돌멩이 수프』와 『거션의 괴물』은 각각 ''전국 학부모가 뽑은 좋은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글을 쓰고 그린 『세 가지 질문』은 뉴욕타임스로부터 "소리없이 삶을 변화시킨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아내와 네명의 아이들
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내 안의 타락천사』, 『고래의 눈』, 『엄마는 해고야』, 『씨앗 편지』, 『목 없는 큐피드』,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 『광합성 소년』,『대머리 공주』, 『나는 나무다』, 『아름다운 아이』, 『집으로』,『나쁜 말이 불쑥』, 『이건 꿈일 뿐이야』,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나의 첫 책가방』,『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등이 있다.
2006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달을 줄 걸 그랬어》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주는 상인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또한 미국 서점협회와 도서관 협회의 추천도서로 등록되었고 2006년 올해의 좋은 책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동양의 ‘선’ 이야기를 다룬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우치고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살펴 보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책 속의 책, 이야기 속의 이야기
이 책은 그림책으로는 독특하게 액자식 구성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뒷마당으로 날아온 판다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세 편의 우화는 바로 《달을 줄 걸 그랬어》의 주된 이야기가 됩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이면서도, 이야기를 듣는 삼 남매의 상황과도 잘 어우러져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줍니다. 책 한 권을 다 읽은 뒤에는 마치 세 권을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풍성한 이야기책입니다.
짧은 이야기에 담긴 긴 통찰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세 편의 이야기는 모두 어디선가 들어 봤음 직한 이야기들입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동양의 옛이야기 우화이지요. 불교적인 가르침과 도교적인 세계관에 입각해서 집착에 대해, 욕심에 대해, 세상사를 바라보는 우리 마음가짐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정답을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다르게 바라본 세상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얘기하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은 뒤에 아이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억지로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동양 철학의 내용과 교육 방식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지요.
동양의 아름다움을 살린 그림
이 책은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배경의 여백을 최대한 살려 고요하고 정적인 느낌이 들도록 하였고, 고요한물이 들려주는 이야기 부분에 사용한 잉크기법은 먹색으로만 표현되어 있습니다. 동양화의 ‘수묵담채화’를 많이 닮아 있지요. 내용과 잘 어우러지도록 그림 또한 그 느낌을 잘 살려서 동양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웅덩이의 물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물이 고요하면 물에 비친 달도 잘 보입니다. 그러나 물이 흔들리면 따라서 달도 일그러지고 흔들리기 마련이지요. 진정한 달을 보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 마음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진정한 세상을 볼 수가 없는 법이니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 작가 소개
저 : 존 J. 무스
존 무스의 그림책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폭넓은 독자들로부터 갈채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화가로 『달을 줄걸 그랬어』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캐롤라인 케네디의 『패밀리 오브 포임스』를 포함한 수많은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으며 캐런 헤스의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비야 내려라』로 미국일러스트레이터협회의 금상을 받았습니다. 『돌멩이 수프』와 『거션의 괴물』은 각각 ''전국 학부모가 뽑은 좋은 책''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직접 글을 쓰고 그린 『세 가지 질문』은 뉴욕타임스로부터 "소리없이 삶을 변화시킨다"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아내와 네명의 아이들
과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
역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구합니다! 완벽한 애완동물』,『사라지는 아이들』, 『바람을 만드는 소년』, 『누더기 앤』, 『아빠, 나를 죽이지 마세요』, 『내 안의 타락천사』, 『고래의 눈』, 『엄마는 해고야』, 『씨앗 편지』, 『목 없는 큐피드』, 『오늘 아침에 고래를 만났습니다』, 『광합성 소년』,『대머리 공주』, 『나는 나무다』, 『아름다운 아이』, 『집으로』,『나쁜 말이 불쑥』, 『이건 꿈일 뿐이야』,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나의 첫 책가방』,『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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