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는 교양학습그림책 시리즈 [어떤 날일까요?]
‘명절은 어떤 날이에요?’, ‘국경일은 어떤 날이에요?’ ‘절기는 어떤 날이에요?’ 이런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이런 날에 담긴 유래와 의미를 선뜻 설명해 주기 어렵다. [어떤 날일까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물음에 답하는 교양학습그림책이다. 명절 · 국경일 · 절기 등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날이지만 정작 그 의미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명절 · 국경일 · 절기 등의 의미와 유래를 쉽고 간결하게 풀어써서, 우리 문화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리즈이다.
입춘에서 대한까지 절기는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는 기준!
입춘, 경칩, 소한, 대한 등 절기를 가리키는 이 낱말들은 해마다 계절이 바뀔 무렵, 뉴스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실생활에 종종 등장하는 ‘절기’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는 [어떤 날일까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어린이들이 알면서도 모르고 있는 절기에 담긴 유래와 뜻을 설명한 책이다. 어떤 절기가 있는지, 각 절기마다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절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담았다. 절기는 15일을 주기로 나뉘어 있기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농사짓는 데 절기를 유용하게 활용했다. 입춘에는 대문이나 집 기둥에 ‘입춘대길’을 붙이고 복이 많이 들어오기를 빌었고, 청명과 곡우에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입추와 처서에는 뜨거운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 곡식과 열매가 익기를 기다렸고, 입동이나 소한, 대한 등에는 단단히 추위 대비를 하며 겨울을 날 준비를 했다. 이렇게 절기는 기상 관측 시스템이 정교하지 않은 때에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까지 농사짓는 시기와 때마다 해야 할 일들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게 해 주는 절기!
우리 조상들이 절기에 맞춰 농사 준비만 했던 것은 아니다. 절기마다 각종 놀이나 풍속이 행해졌고, 제철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입춘에는 남 몰래 좋은 일을 하는 ‘적선공덕행’이라는 풍습이 있었고, 경칩에는 흙벽을 새로 발라 빈대를 없앴으며, 입하에는 이팝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 보고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 그리고 각 절기마다 제철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망종에는 풋보리로 죽을 해 먹어 여름에 아무리 보리밥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기를 기원했고, 한로에는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추어탕을 먹었다. 또 추운 겨울인 동지에는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놓은 팥죽을 먹었다. 이렇게 절기마다 조상들이 만들어 먹었던 음식은 오늘날에도 비슷한 시기마다 즐겨먹는 음식으로, 절기는 옛날과 오늘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이다.
24절기의 다양한 풍경과 정보를 가득 담은 그림
어린이 책에서 그림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고를 이해하는 폭을 한층 넓혀 준다. 특히 정보를 담은 책이라면 그 역할이 매우 크다.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는 각 절기의 변화를 세심하게 담았다. 15일을 주기로 바뀌는 작은 변화까지 꼼꼼하게 담았고, 각 절기마다 행해지는 각종 풍습 들을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담아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볼거리까지 풍부하게 꾸몄다.
절기와 연관된 주변 배경을 이해하게 해 주는 부록
이 책의 본문 끝에 실린 부록에는 절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연관 정보를 실었다. 절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절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었는지, 우리나라에 절기가 처음 들어온 때는 언제인지, 음력과 양력의 차이는 무엇인지, 명절과 절기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실어 절기에 대해 알고 나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글 : 양태석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1년 월간 『문학정신』에 단편소설 「신데델라 연구」가 신인문학상 단편 부분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주로 집에서 소설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출간된 책으로는 소설집 『다락방』과 동화집『아빠의 수첩』이 있으며, 아동 기획서로는 『부처님이 들려주는 108가지 이야기』『우리말 여행』『한자 여행』『맑고 깊은 이야기』『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이야기를 들려다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개념 잡는 초등상식활용사전』등이 있다.
그림 : 윤진현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내 마음을 보여 줄까》 《고릴라 할머니》 《내가 왕이야!》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안전을 책임지는 책》 《신기한 바다 치과》 《내 친구 맹자의 마음 학교》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봄: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 여름: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가을: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 겨울: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절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는 교양학습그림책 시리즈 [어떤 날일까요?]
‘명절은 어떤 날이에요?’, ‘국경일은 어떤 날이에요?’ ‘절기는 어떤 날이에요?’ 이런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이런 날에 담긴 유래와 의미를 선뜻 설명해 주기 어렵다. [어떤 날일까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물음에 답하는 교양학습그림책이다. 명절 · 국경일 · 절기 등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날이지만 정작 그 의미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꼭 알고 있어야 할 명절 · 국경일 · 절기 등의 의미와 유래를 쉽고 간결하게 풀어써서, 우리 문화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리즈이다.
입춘에서 대한까지 절기는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는 기준!
입춘, 경칩, 소한, 대한 등 절기를 가리키는 이 낱말들은 해마다 계절이 바뀔 무렵, 뉴스 등을 통해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실생활에 종종 등장하는 ‘절기’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는 [어떤 날일까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어린이들이 알면서도 모르고 있는 절기에 담긴 유래와 뜻을 설명한 책이다. 어떤 절기가 있는지, 각 절기마다 어떤 일을 하는지 또 절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담았다. 절기는 15일을 주기로 나뉘어 있기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농사짓는 데 절기를 유용하게 활용했다. 입춘에는 대문이나 집 기둥에 ‘입춘대길’을 붙이고 복이 많이 들어오기를 빌었고, 청명과 곡우에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입추와 처서에는 뜨거운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불어 곡식과 열매가 익기를 기다렸고, 입동이나 소한, 대한 등에는 단단히 추위 대비를 하며 겨울을 날 준비를 했다. 이렇게 절기는 기상 관측 시스템이 정교하지 않은 때에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까지 농사짓는 시기와 때마다 해야 할 일들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리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게 해 주는 절기!
우리 조상들이 절기에 맞춰 농사 준비만 했던 것은 아니다. 절기마다 각종 놀이나 풍속이 행해졌고, 제철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입춘에는 남 몰래 좋은 일을 하는 ‘적선공덕행’이라는 풍습이 있었고, 경칩에는 흙벽을 새로 발라 빈대를 없앴으며, 입하에는 이팝나무에 꽃이 피는 것을 보고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 그리고 각 절기마다 제철에 어울리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 망종에는 풋보리로 죽을 해 먹어 여름에 아무리 보리밥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기를 기원했고, 한로에는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추어탕을 먹었다. 또 추운 겨울인 동지에는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놓은 팥죽을 먹었다. 이렇게 절기마다 조상들이 만들어 먹었던 음식은 오늘날에도 비슷한 시기마다 즐겨먹는 음식으로, 절기는 옛날과 오늘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이다.
24절기의 다양한 풍경과 정보를 가득 담은 그림
어린이 책에서 그림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고를 이해하는 폭을 한층 넓혀 준다. 특히 정보를 담은 책이라면 그 역할이 매우 크다. 《절기는 어떤 날일까요?》는 각 절기의 변화를 세심하게 담았다. 15일을 주기로 바뀌는 작은 변화까지 꼼꼼하게 담았고, 각 절기마다 행해지는 각종 풍습 들을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하게 담아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볼거리까지 풍부하게 꾸몄다.
절기와 연관된 주변 배경을 이해하게 해 주는 부록
이 책의 본문 끝에 실린 부록에는 절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연관 정보를 실었다. 절기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절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만들었는지, 우리나라에 절기가 처음 들어온 때는 언제인지, 음력과 양력의 차이는 무엇인지, 명절과 절기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실어 절기에 대해 알고 나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글 : 양태석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 1991년 월간 『문학정신』에 단편소설 「신데델라 연구」가 신인문학상 단편 부분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그 후 여러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주로 집에서 소설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다. 출간된 책으로는 소설집 『다락방』과 동화집『아빠의 수첩』이 있으며, 아동 기획서로는 『부처님이 들려주는 108가지 이야기』『우리말 여행』『한자 여행』『맑고 깊은 이야기』『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마음이 쑥쑥 크는 불교이야기』, 『나무야 나무야 이야기를 들려다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개념 잡는 초등상식활용사전』등이 있다.
그림 : 윤진현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내 마음을 보여 줄까》 《고릴라 할머니》 《내가 왕이야!》가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안전을 책임지는 책》 《신기한 바다 치과》 《내 친구 맹자의 마음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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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 여름: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가을: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 겨울: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절기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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