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바위에 새겨진 고래의 모정
딱딱한 바위가 전하는 따스한 감동의 이야기
우리 선조들은 고래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300여 점의 그림 중 고래와 관계되는 것은 무려 58점이나 된답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놀랍게도 어미 고래가 새끼 고래를 업고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어미 고래를 잡으려면 먼저 새끼 고래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답니다. 그만큼 고래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입니다. 아마 선사시대의 우리 조상들도 고래의 모성애에 탄복한 나머지 이런 그림을 새긴 것이 아닐까요? [아기 고래 뚜치의 눈물방울] 이야기는 바로 이 그림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신석기인들이 그려 보낸, 딱딱한 바위가 전하는 따스한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구광렬
동물을 유난히 좋아해 파타고니아에서 목동 생활을 하고 싶었던 청년 시절, 멕시코로 건너갔다. 멕시코국립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을 공부(문학박사)한 뒤, 멕시코 문예지 『마침표(El Punto)』와 『마른 잉크(La Tinta Seca)』에 시를 발표하고, 멕시코국립대학교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를 출판하고부터 중남미시인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오월문학상 수상과 함께 『현대문학』에 시 「들꽃」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하늘보다 높은 땅(La tierra mas alta que el cielo)』 등 몇 권의 스페인어 시집과 『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 등 몇 권의 국내 시집이 있다. 장편소설로『뭄(Sr. Mum)』『가위주먹』, 문학관련 저서로『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체의 녹색노트』등이 있다. 멕시코 문협 특별상, 스페인 대사상, 브라질 ALPAS XXI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8년 aBrace 중남미시인상 후보로 오른 뒤, 2009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울산 문수산 기슭에서 개, 닭, 원숭이 등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울산대학교, 동리목월문예창작대, 대구교대 등지에서 중남미문학, 시창작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그림 : 김홍명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동 대학원에서는 디자인을 공부했고 런던왕립미술대학Royal College of Art(Painting, PEP)을 나왔다. 디 에어 갤러리(런던), 긴자이게야 갤러리(도쿄), 파리 한국문화원(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국내에서는 현대 아트 갤러리(서울)와 현대 H 갤러리(울산)에서 여러 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5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반구대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바위에 새겨진 고래의 모정
딱딱한 바위가 전하는 따스한 감동의 이야기
우리 선조들은 고래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살아왔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300여 점의 그림 중 고래와 관계되는 것은 무려 58점이나 된답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놀랍게도 어미 고래가 새끼 고래를 업고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어미 고래를 잡으려면 먼저 새끼 고래를 잡아야 한다는 말이 있답니다. 그만큼 고래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입니다. 아마 선사시대의 우리 조상들도 고래의 모성애에 탄복한 나머지 이런 그림을 새긴 것이 아닐까요? [아기 고래 뚜치의 눈물방울] 이야기는 바로 이 그림에서 비롯되었답니다. 신석기인들이 그려 보낸, 딱딱한 바위가 전하는 따스한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구광렬
동물을 유난히 좋아해 파타고니아에서 목동 생활을 하고 싶었던 청년 시절, 멕시코로 건너갔다. 멕시코국립대학교에서 중남미문학을 공부(문학박사)한 뒤, 멕시코 문예지 『마침표(El Punto)』와 『마른 잉크(La Tinta Seca)』에 시를 발표하고, 멕시코국립대학교 출판부에서 시집 『텅 빈 거울(El espejo vacio)』를 출판하고부터 중남미시인이 되었다. 국내에서는 오월문학상 수상과 함께 『현대문학』에 시 「들꽃」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하늘보다 높은 땅(La tierra mas alta que el cielo)』 등 몇 권의 스페인어 시집과 『나 기꺼이 막차를 놓치리』 등 몇 권의 국내 시집이 있다. 장편소설로『뭄(Sr. Mum)』『가위주먹』, 문학관련 저서로『체 게바라의 홀쭉한 배낭』『체의 녹색노트』등이 있다. 멕시코 문협 특별상, 스페인 대사상, 브라질 ALPAS XXI 라틴시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8년 aBrace 중남미시인상 후보로 오른 뒤, 2009년에도 후보에 올랐다. 울산 문수산 기슭에서 개, 닭, 원숭이 등 좋아하는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울산대학교, 동리목월문예창작대, 대구교대 등지에서 중남미문학, 시창작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그림 : 김홍명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동 대학원에서는 디자인을 공부했고 런던왕립미술대학Royal College of Art(Painting, PEP)을 나왔다. 디 에어 갤러리(런던), 긴자이게야 갤러리(도쿄), 파리 한국문화원(파리)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국내에서는 현대 아트 갤러리(서울)와 현대 H 갤러리(울산)에서 여러 번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5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다.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반구대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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