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 돼!”라고 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주세요
수업시간에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양호실 가서 쉬기, 친구가 한 숙제 베끼기, 친구의 물건에 낙서하기, 수업시간에 딴생각하기, 나쁜 말 쓰기, 부모님에게 숙제 떠넘기기… 아이들에게 이런 행동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서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규칙과 절제를 배워야 한다. 이를 가르치기 위해 흔히 선생님과 부모님은 “이건 안 돼!” “이렇게 하면 혼나!”라고 경고하며 아이에게 주의를 준다. 하지만 경고와 주의를 주기보다 “이러면 네가 사랑하는 선생님이 싫어한단다”, “이럴 때 선생님은 곤란하단다”라고 상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선생님이 싫어하는 아이들의 행동을 귀엽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담아 놓았다. 책에는 ‘안 돼!’라는 표현을 한 번도 쓰지 않지만 아이는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듯한 그림을 보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된다. 단체생활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겁먹거나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심리학자인 작가가 안내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프랑스 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그림책
이 책은 2002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뒤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막 들어온 신입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도 규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보여주고 웃게 만들고 기억하게 한다. 이는 저자가 심리학자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저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에 프랑스로 건너온 홀로코스트 생존자다. 대학에서 현대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하다 임상심리학자가 되었고 그림책은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린 시절을 잊지 않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책을 썼는데 그가 특히 애정을 쏟는 주제는 ‘유년기의 상처’와 ‘인생의 행복’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어린이의 상처 받은 마음과 그것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치유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선생님도 부모님도, 그리고 아이도 모두 행복한 방법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
직접 쓰는 좋아싫어 마음책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나만의 ‘좋아싫어 책’을 만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선생님은 아이의 어떤 행동이 좋았고 어떤 것이 싫었는지, 반대로 아이는 선생님의 어떤 행동이 좋았고 어떤 것이 싫었는지 솔직하게 쓴 후 서로 나눠보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의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선생님은 아이가 자신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은 없는지, 진짜 속마음이나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사랑과 신뢰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생긴다고 한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좋아하는 것은 더 많이, 싫어하는 것은 더 적게 하려고 노력하면 미워하고 상처받는 일들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브라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에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로 프랑스에 건너왔다. 대학에서는 현대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분석가 프랑수아즈 돌토의 연구회를 거쳐 임상심리학자가 되었다. 1974년부터 2006년까지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인 파트릭 들라로슈(『부모들이여, ‘안 돼’라고 말하라!』의 저자)를 도와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린 시절을 잊지 않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책을 써왔는데 오늘날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녀의 그래픽노블과 그림책 수는 80여 종이 넘으며 이중 많은 책이 미국, 독일, 스페인, 일본 등에서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었다.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은 그녀가 특히 애정을 쏟는 주제는 ‘유년기의 상처’와 ‘인생의 행복’이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 속에는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어린이의 상처 받은 마음과 그것을 치유하는 소소한 행복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사진을 강의하는 다재다능한 그녀는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림 : 리오넬 르 네우아닉
1964년 프랑스 생나자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예술 및 그래픽 산업학교인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공부했고 그림책과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디자인과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그림 작가로서의 활동에 가장 큰 애정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가 만들어내는 그림들은 깊이가 있으며, 색감이 따스해 동심이 살아있는 어린이 세계를 잘 표현한다.
“안 돼!”라고 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주세요
수업시간에 아프다고 거짓말하고 양호실 가서 쉬기, 친구가 한 숙제 베끼기, 친구의 물건에 낙서하기, 수업시간에 딴생각하기, 나쁜 말 쓰기, 부모님에게 숙제 떠넘기기… 아이들에게 이런 행동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서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서는 규칙과 절제를 배워야 한다. 이를 가르치기 위해 흔히 선생님과 부모님은 “이건 안 돼!” “이렇게 하면 혼나!”라고 경고하며 아이에게 주의를 준다. 하지만 경고와 주의를 주기보다 “이러면 네가 사랑하는 선생님이 싫어한단다”, “이럴 때 선생님은 곤란하단다”라고 상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선생님이 싫어하는 아이들의 행동을 귀엽고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담아 놓았다. 책에는 ‘안 돼!’라는 표현을 한 번도 쓰지 않지만 아이는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듯한 그림을 보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게 된다. 단체생활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겁먹거나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심리학자인 작가가 안내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프랑스 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그림책
이 책은 2002년 프랑스에서 출간된 뒤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았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에 막 들어온 신입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어 왔다. 아이들에게 화내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도 규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저 보여주고 웃게 만들고 기억하게 한다. 이는 저자가 심리학자이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저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에 프랑스로 건너온 홀로코스트 생존자다. 대학에서 현대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하다 임상심리학자가 되었고 그림책은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린 시절을 잊지 않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책을 썼는데 그가 특히 애정을 쏟는 주제는 ‘유년기의 상처’와 ‘인생의 행복’이다. 그의 작품 속에는 어린이의 상처 받은 마음과 그것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치유하려는 따뜻한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은 선생님도 부모님도, 그리고 아이도 모두 행복한 방법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해줄 것이다.
직접 쓰는 좋아싫어 마음책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선생님과 아이가 함께 나만의 ‘좋아싫어 책’을 만들어보는 것을 권한다. 선생님은 아이의 어떤 행동이 좋았고 어떤 것이 싫었는지, 반대로 아이는 선생님의 어떤 행동이 좋았고 어떤 것이 싫었는지 솔직하게 쓴 후 서로 나눠보는 것이다. 아이는 자신의 행동의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고 선생님은 아이가 자신으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은 없는지, 진짜 속마음이나 아이의 고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사랑과 신뢰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생긴다고 한다.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좋아하는 것은 더 많이, 싫어하는 것은 더 적게 하려고 노력하면 미워하고 상처받는 일들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엘리자베스 브라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태어나 생후 18개월에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로 프랑스에 건너왔다. 대학에서는 현대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정신분석가 프랑수아즈 돌토의 연구회를 거쳐 임상심리학자가 되었다. 1974년부터 2006년까지 정신분석가이자 소아정신과 의사인 파트릭 들라로슈(『부모들이여, ‘안 돼’라고 말하라!』의 저자)를 도와 임상경험을 쌓았으며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쓰기 시작했다.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어린 시절을 잊지 않는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책을 써왔는데 오늘날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녀의 그래픽노블과 그림책 수는 80여 종이 넘으며 이중 많은 책이 미국, 독일, 스페인, 일본 등에서 다양한 언어로 소개되었다.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노하우를 쌓은 그녀가 특히 애정을 쏟는 주제는 ‘유년기의 상처’와 ‘인생의 행복’이다. 그래서 그녀의 작품들 속에는 심리학적으로 접근한 어린이의 상처 받은 마음과 그것을 치유하는 소소한 행복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문학과 철학, 그리고 사진을 강의하는 다재다능한 그녀는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림 : 리오넬 르 네우아닉
1964년 프랑스 생나자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예술 및 그래픽 산업학교인 에콜 에스티엔느에서 공부했고 그림책과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디자인과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그림 작가로서의 활동에 가장 큰 애정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 그가 만들어내는 그림들은 깊이가 있으며, 색감이 따스해 동심이 살아있는 어린이 세계를 잘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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