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호박의 꿈

고객평점
저자삼형제
출판사항코끼리아저씨, 발행일:2016/04/25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17415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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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소박하지만 경이로운 그림책
그림책은 본문의 줄거리만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그림책은 스스로를 드러냅니다.
속표지의 씨앗으로부터 이야기 문을 통과하면 아름다운 사계절이 담겨져 있고 다시 씨앗으로 마무리합니다.
호박의 이야기가 사계절속에 담겨 있고, 다시 사계절은 씨앗을 매개로 순환합니다.
신비로운 생명의 세계 속에 펼쳐지는 어린 호박의 성장이야기는 그래서 아름답고 따뜻하며 경이롭습니다.

2.생동하는 자연의 색감
한국의 자연생태를 세밀하게 재현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는 호박의 잎사귀가 마치 눈앞에 살아있는 듯하게 생생하게 재현해냅니다.
색연필을 작업의 도구로 선택한 작가의 그림은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자연색의 질감을 살려 독자들을 푸근하면서도 생동하는 색채의 향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3.맘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그림 작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독자들이 제 그림을 보면 편안한 느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살짝 미소를 지었으면 하는.... 어릴 적 할머니가 작은 목소리로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많았습니다. 그때 느꼈던 것을 시각적으로 표현 하려고 항상 그림을 시작할 때 편안한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미소를 지어가며 그립니다.”
독자들에게도 작가의 소박한 소망이 맞잡은 손의 온기처럼 따뜻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4.못 생긴 소나무가 선산을 지킵니다.
코끼리아저씨의 그림책은 [마법사가 된 토끼]에 이어 한 줄의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새로운 형식을 이어갑니다.
[못 생긴 호박의 꿈]에서 던지는 질문은 “못생긴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입니다. 호박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전해지는 속담에 담긴 깊은 뜻을 아이와 함께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는 지금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지라도, 언젠가 성장의 문턱에서 길을 잃고 좌절할 때, 그 말은 깃발처럼 흔들리며 아이를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5.그림책을 덮으니 그대가 떠올라요.
글작가 삼형제는 호박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예기치 못한 반응에 놀랍니다.
많은 지인들이 호박의 이야기 속에서 작가의 모습을 찾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긴 방황과 좌절의 삶속에서 건져 낸 호박의 이야기는 어쩌면 아직 이루지 못한, 아니 이야기꾼으로서 이제야 첫 걸음을 떼는 작가 스스로에게 바치는 꿈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호박의 이야기는 위로와 격려의 따뜻한 울림으로 우리를 감싸 안아 줍니다.

▣ 작가 소개

글쓴이 : 삼형제
늦은 나이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은 못난이 아저씨입니다, 이번 글은 첫 번째 [마법사가 된 토끼]에 이어 펴내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저씨의 이야기는 그림책 [황금용의 슬픔]과 그림동화[그림숲의 호랑이]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랍니다.

그린이 : 남성훈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2005년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상과 2007년 한국안데르센 특별상을 받았고 제 2,3,10회 국립 생물자원관에서 주최한 자생동식물세밀화 공모전에서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바퀴달린 그림책에서 어린이 작가들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림책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림책 [어깨동무 내 동무] [점박이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우리 마을에 놀러 오세요] [옥수수 할아버지] [동물들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 [식물은 어떻게 겨울나기를 하나요?] 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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