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꿈꾸는 ‘성공’에 대한 이야기
우연히 숲 속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아기 곰은 이내 피아노에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곰은 피아노를 치며 행복했고, 곰의 피아노 연주는 숲 속 친구들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숲 속 공터는 작은 연주회장이 되었지요. 곰은 기쁨을 주는 연주를 더 크고 더 멋진 곳에서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 갑니다.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고, 곰은 주저 않고 숲을 뒤로 한 채 큰 도시로 떠납니다.
대부분 꿈을 꿀 때면 지금보다 더 높고 더 큰 것을 바라보기에, 곰이 도시로 떠난 선택은 당연해 보입니다. 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곰이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은 우리와 많이 닮아 있기에 다음이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빛나는 꿈을 꾸게 하는 소중한 것!
책을 처음 마주하면, 붉은 커튼이 드리워진 화려한 무대 위 근사한 곰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그런데, 겉싸개를 벗겨내면 작은 반전이 있습니다. 햇살 내리쬐는 조용한 숲 속에서 평화롭게 연주하는 곰의 모습이지요. 마치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도시로 훌쩍 떠난 곰은 꿈을 이루나 싶었지만, 그 사이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늦게나마 마음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곰을 보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곁에서 조용히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존재들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진짜 빛나는 꿈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꾸는 꿈이라는 것도 함께 말입니다.
아마 지금도 도시에서 연주하고 있는 곰이 있다면, 그는 숲 속 친구와 가족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소중함을 간직한 곰만이 진정 감동적인 연주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음악을 들려 주는 따뜻한 그림
이 책을 보고 나면 한 편의 음악을 감상한 느낌이 듭니다. 전통적 기법과 디지털 기법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따뜻하면서도 풍성하게 표현한 그림이 곰의 감정과 분위기를 잘 나타내기 때문이지요. 맨 처음 곰이 피아노를 접할 때의 두렵고도 설레는 마음과 연주할 때의 행복함, 숲을 떠날 때의 망설임, 고향에 대한 그리움, 고향으로 돌아갈 때의 역동적인 곰의 모습... 독자는 그림을 통해 모든 장면마다 음악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숲 속 친구들을 다시 만난 순간엔 마치 그림이 반짝이며 빛나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음악이 들리는 그림.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새롭고도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데이비드 리치필드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영국 베드퍼드셔 출신의 삽화가입니다. 어릴 때 형과 누나를 위해 스타워즈나 인디아니존스를 뒤섞은 만화를 그리며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데이비드의 작품은 잡지, 신문, 책과 티셔츠에 등장했습니다.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단독으로, 그리고 집단으로 삽화를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곰과 피아노》는 그의 첫 그림책입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구나 꿈꾸는 ‘성공’에 대한 이야기
우연히 숲 속에서 피아노를 발견한 아기 곰은 이내 피아노에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곰은 피아노를 치며 행복했고, 곰의 피아노 연주는 숲 속 친구들에게도 기쁨이 되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숲 속 공터는 작은 연주회장이 되었지요. 곰은 기쁨을 주는 연주를 더 크고 더 멋진 곳에서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 갑니다. 그러다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고, 곰은 주저 않고 숲을 뒤로 한 채 큰 도시로 떠납니다.
대부분 꿈을 꿀 때면 지금보다 더 높고 더 큰 것을 바라보기에, 곰이 도시로 떠난 선택은 당연해 보입니다. 넓은 세상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쳐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곰이 성공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은 우리와 많이 닮아 있기에 다음이 어떻게 될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빛나는 꿈을 꾸게 하는 소중한 것!
책을 처음 마주하면, 붉은 커튼이 드리워진 화려한 무대 위 근사한 곰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그런데, 겉싸개를 벗겨내면 작은 반전이 있습니다. 햇살 내리쬐는 조용한 숲 속에서 평화롭게 연주하는 곰의 모습이지요. 마치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 수 있다고 말하는 듯합니다.
도시로 훌쩍 떠난 곰은 꿈을 이루나 싶었지만, 그 사이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늦게나마 마음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곰을 보면서,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곁에서 조용히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는 존재들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진짜 빛나는 꿈은 소중한 이들과 함께 꾸는 꿈이라는 것도 함께 말입니다.
아마 지금도 도시에서 연주하고 있는 곰이 있다면, 그는 숲 속 친구와 가족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소중함을 간직한 곰만이 진정 감동적인 연주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음악을 들려 주는 따뜻한 그림
이 책을 보고 나면 한 편의 음악을 감상한 느낌이 듭니다. 전통적 기법과 디지털 기법을 조화롭게 사용하여 따뜻하면서도 풍성하게 표현한 그림이 곰의 감정과 분위기를 잘 나타내기 때문이지요. 맨 처음 곰이 피아노를 접할 때의 두렵고도 설레는 마음과 연주할 때의 행복함, 숲을 떠날 때의 망설임, 고향에 대한 그리움, 고향으로 돌아갈 때의 역동적인 곰의 모습... 독자는 그림을 통해 모든 장면마다 음악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숲 속 친구들을 다시 만난 순간엔 마치 그림이 반짝이며 빛나는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음악이 들리는 그림.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새롭고도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데이비드 리치필드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영국 베드퍼드셔 출신의 삽화가입니다. 어릴 때 형과 누나를 위해 스타워즈나 인디아니존스를 뒤섞은 만화를 그리며 처음으로 그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데이비드의 작품은 잡지, 신문, 책과 티셔츠에 등장했습니다. 데이비드 리치필드는 영국과 유럽, 미국에서 단독으로, 그리고 집단으로 삽화를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곰과 피아노》는 그의 첫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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