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친구 로이가 사는 세상
나는 조라고 해요. 나이는 여섯 살이고, 유치원 다람쥐반에 다녀요. 오늘 우리 반에 ‘로이’라는 친구가 새로 들어왔어요. 로이는 자폐아래요. 선생님은 로이가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우리와는 다르다고 했어요.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로이는 장난감을 혼자서만 가지고 놀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불안해하며 귀를 막았어요. 나는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귀마개를 가져와 로이에게 주었어요. 귀마개를 하면 시끄러운 소리를 좀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선생님은 로이가 자기만의 세상에 들어가 있는 아이와 같아서 로이에 대해 모든 걸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가 노력하면 로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여섯 살 눈높이에서 본, ‘자폐가 있는 친구’와의 소통과 배려를 위한 책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특히 힘들어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자폐가 있는 친구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낼 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좀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폐아 특유의 의사소통 방식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또 자폐를 가졌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다름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저자인 소피 마르텔은 교육심리학자로서 실제로 자폐가 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생생하게 이야기를 풀어 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소피 마르텔(Sophie Martel)
캐나다의 교육심리학자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상담하며 도와주는 일을 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어,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쌓은 지식을 동화로 풀어 쓰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자폐증에 대해 이야기해 줄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재미있는 요가 동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치유된다고 생각해서 [어린이 요가]라는 책을 쓰기도 했어요.
그림 : 크리스틴 바튀즈(Christine Battuz)
이탈리아 페루자의 미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아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 카드, 포스터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분노 조절, 자폐증 같은 문제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좋은 책을 만드는 일과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그림책들을 비롯해 [무서운 꿈을 꿀 땐 어떻게 해요?], [청바지의 역사], [고양이 학교] 등이 있어요.
내 친구 로이가 사는 세상
나는 조라고 해요. 나이는 여섯 살이고, 유치원 다람쥐반에 다녀요. 오늘 우리 반에 ‘로이’라는 친구가 새로 들어왔어요. 로이는 자폐아래요. 선생님은 로이가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이 우리와는 다르다고 했어요.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로이는 장난감을 혼자서만 가지고 놀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불안해하며 귀를 막았어요. 나는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귀마개를 가져와 로이에게 주었어요. 귀마개를 하면 시끄러운 소리를 좀 막을 수 있을 테니까요. 선생님은 로이가 자기만의 세상에 들어가 있는 아이와 같아서 로이에 대해 모든 걸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우리가 노력하면 로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여섯 살 눈높이에서 본, ‘자폐가 있는 친구’와의 소통과 배려를 위한 책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자폐를 가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것을 특히 힘들어합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 등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자폐가 있는 친구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지낼 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좀 더 자연스럽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폐아 특유의 의사소통 방식을 설명하고 더 나아가 서로 소통할 수 있게 이끌어 줍니다. 또 자폐를 가졌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다름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배려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저자인 소피 마르텔은 교육심리학자로서 실제로 자폐가 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생생하게 이야기를 풀어 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소피 마르텔(Sophie Martel)
캐나다의 교육심리학자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상담하며 도와주는 일을 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어,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쌓은 지식을 동화로 풀어 쓰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자폐증에 대해 이야기해 줄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무엇보다 좋았다고 해요. 아이들이 재미있는 요가 동작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치유된다고 생각해서 [어린이 요가]라는 책을 쓰기도 했어요.
그림 : 크리스틴 바튀즈(Christine Battuz)
이탈리아 페루자의 미술학교에서 공부한 뒤 아이들을 위한 책과 잡지, 카드, 포스터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분노 조절, 자폐증 같은 문제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좋은 책을 만드는 일과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그림책들을 비롯해 [무서운 꿈을 꿀 땐 어떻게 해요?], [청바지의 역사], [고양이 학교]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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