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를 화나게 하려면 나처럼 해 봐!
자, 잘 들어 봐. 무조건 어지르기부터 안 씻기, 늦게 자기, 못 들은 척하기 등등 내가 멋진 방법 10가지를 알려 줄게. 내 말대로만 하면 엄마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화가 나서 부르르 떨다 결국 네 귀를 잡아당기실걸? 그렇지만 말이야, 혹시라도 네가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다면 딱 그 반대로만 해 봐. 아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야!
엄마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엄마들은 매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느라 바쁩니다.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말썽을 피우기 때문이지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가도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때려 주고 싶은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가
절대 읽어서는 안 될 말썽 교과서?
무조건 어지르기, 온종일 비디오 게임하기, 늦게 자기, 괴상망측한 표정 짓고 못된 말만 골라하기, 안 씻기, 불량식품 입에 달고 살기…… 얄밉게도 엄마를 화나게 할 확실한 방법을 한두 가지도 아니고 열 가지나 가르쳐 주겠다는 책 속 주인공 역시 세상에서 둘도 없는 말썽꾸러기입니다. 이 꼬마가 알려 주는 방법은 엄마 입장에서는 실로 끔찍해서 상상만으로도 질겁하게 합니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하나하나 조언도 자세히 해 주지요. 방을 어지럽힐 땐 방구석에 곰팡이 슨 과자나 둘둘 말아 놓은 양말을 엄마가 발견하도록 해야 하고, 비디오 게임을 할 땐 최대한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은 채 소리를 최고로 높여야 합니다. 또 이도 닦지 말고 손도 씻어서는 안 되며, 옷은 기본적으로 나흘씩은 계속 입고 다녀야 하고요. 그 옷에다 코 후빈 손을 쓱쓱 문질러 최대한 더럽게 해야 ‘안 씻기’라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엄마를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입니다.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청개구리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를 화나게 하는 교과서 같은 책이기만 할까요? 왁자지껄 조용할 날 없는 우리 집 같은 산만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10가지 기상천외한 방법의 마지막 부분에는 우리의 말썽꾸러기 꼬마의 ‘결론’이 나옵니다. 귀가 번쩍 뜨이는 결론! 그건 바로 만약 엄마를 화나게 하는 대신 기쁘게 해 주고 싶다면 이 10가지 방법을 정반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지요.
킬킬 웃으며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아이는 엄마를 화나게 해서 야단을 맞는 것이나, 엄마를 기쁘게 해서 칭찬을 받는 것 모두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책장을 덮은 아이의 모습도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이젠 말썽꾸러기의 엄마가 된 어릴 적 말썽꾸러기들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과 함께 추억 속 내가 엄마를 화나게도, 기쁘게도 했던 모습을 돌이켜 보고, 왜 아이가 나를 화나게 할지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 시리즈 소개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하루가 갈수록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지구촌, 점차 우리는 피부색과 종교, 언어, 사상이 다른 낯선 사회를 접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를 품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여러 사회문제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세상이 있습니다. 상상 속 세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의 세계입니다. 그림책의 세계에서는 낯선 이야기도, 낯익은 이야기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익살스럽고 독특한 발상으로 펼쳐진 상상의 나래를 한데 모아 엮었습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정답 없는 상상력이 창의적으로 펼쳐진 이야기들이 무엇 하나 목소리 높이지 않고, 작고 고운 새의 지저귐처럼 재잘재잘 우리에게 용기와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를 통해 어른과 아이, 나와 너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실비 드 마튀이시왹스
Sylvie de Mathuisielx
어릴 적부터 작가가 꿈이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소아과 의사인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산타클로스 결혼하다』 『우웨! 또 야채야!』 들이 있다.
그림 : 세바스티앙 디올로장
Sebastien Diologent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 캐릭터를 따라 그리다가 만화 공부를 시작했고, 컴퓨터 그래픽도 함께 공부했다.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만화로 보는 보들레르 시집』 들이 있다.
역 : 이정주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양심에 딱 걸린 날』『거꾸로 읽는 개미와 베짱이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생쥐를 찾아라!』등이 있다.
엄마를 화나게 하려면 나처럼 해 봐!
자, 잘 들어 봐. 무조건 어지르기부터 안 씻기, 늦게 자기, 못 들은 척하기 등등 내가 멋진 방법 10가지를 알려 줄게. 내 말대로만 하면 엄마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화가 나서 부르르 떨다 결국 네 귀를 잡아당기실걸? 그렇지만 말이야, 혹시라도 네가 엄마를 기쁘게 하고 싶다면 딱 그 반대로만 해 봐. 아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야!
엄마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바로 ‘우리 아이들’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토록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엄마들은 매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느라 바쁩니다.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말썽을 피우기 때문이지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럽다가도 엉덩이에 불이 나도록 때려 주고 싶은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가
절대 읽어서는 안 될 말썽 교과서?
무조건 어지르기, 온종일 비디오 게임하기, 늦게 자기, 괴상망측한 표정 짓고 못된 말만 골라하기, 안 씻기, 불량식품 입에 달고 살기…… 얄밉게도 엄마를 화나게 할 확실한 방법을 한두 가지도 아니고 열 가지나 가르쳐 주겠다는 책 속 주인공 역시 세상에서 둘도 없는 말썽꾸러기입니다. 이 꼬마가 알려 주는 방법은 엄마 입장에서는 실로 끔찍해서 상상만으로도 질겁하게 합니다. 게다가 친절하게도 하나하나 조언도 자세히 해 주지요. 방을 어지럽힐 땐 방구석에 곰팡이 슨 과자나 둘둘 말아 놓은 양말을 엄마가 발견하도록 해야 하고, 비디오 게임을 할 땐 최대한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은 채 소리를 최고로 높여야 합니다. 또 이도 닦지 말고 손도 씻어서는 안 되며, 옷은 기본적으로 나흘씩은 계속 입고 다녀야 하고요. 그 옷에다 코 후빈 손을 쓱쓱 문질러 최대한 더럽게 해야 ‘안 씻기’라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대로만 하면 엄마를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입니다.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은 청개구리 같은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를 화나게 하는 교과서 같은 책이기만 할까요? 왁자지껄 조용할 날 없는 우리 집 같은 산만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10가지 기상천외한 방법의 마지막 부분에는 우리의 말썽꾸러기 꼬마의 ‘결론’이 나옵니다. 귀가 번쩍 뜨이는 결론! 그건 바로 만약 엄마를 화나게 하는 대신 기쁘게 해 주고 싶다면 이 10가지 방법을 정반대로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를 ‘기쁘게’ 하는 10가지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지요.
킬킬 웃으며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아이는 엄마를 화나게 해서 야단을 맞는 것이나, 엄마를 기쁘게 해서 칭찬을 받는 것 모두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책장을 덮은 아이의 모습도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이젠 말썽꾸러기의 엄마가 된 어릴 적 말썽꾸러기들은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과 함께 추억 속 내가 엄마를 화나게도, 기쁘게도 했던 모습을 돌이켜 보고, 왜 아이가 나를 화나게 할지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 시리즈 소개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
하루가 갈수록 조금씩 더 가까워지는 지구촌, 점차 우리는 피부색과 종교, 언어, 사상이 다른 낯선 사회를 접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역사를 품고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세계 각지에서 여러 사회문제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서로 다른 모든 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세상이 있습니다. 상상 속 세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책의 세계입니다. 그림책의 세계에서는 낯선 이야기도, 낯익은 이야기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집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익살스럽고 독특한 발상으로 펼쳐진 상상의 나래를 한데 모아 엮었습니다.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정답 없는 상상력이 창의적으로 펼쳐진 이야기들이 무엇 하나 목소리 높이지 않고, 작고 고운 새의 지저귐처럼 재잘재잘 우리에게 용기와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재잘재잘 세계 그림책]를 통해 어른과 아이, 나와 너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실비 드 마튀이시왹스
Sylvie de Mathuisielx
어릴 적부터 작가가 꿈이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소아과 의사인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산타클로스 결혼하다』 『우웨! 또 야채야!』 들이 있다.
그림 : 세바스티앙 디올로장
Sebastien Diologent
어릴 때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 캐릭터를 따라 그리다가 만화 공부를 시작했고, 컴퓨터 그래픽도 함께 공부했다. 놀라운 상상력이 담긴 그림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만화로 보는 보들레르 시집』 들이 있다.
역 : 이정주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및 동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한다. 옮긴 책으로 『요리사 마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속눈썹 위에 올라앉은 행복』, 『지구 걷기』, 『천하무적 빅토르』, 『혼자면 뭐 어때?』, 『수요일의 괴물』, 『엄마는 뭐든지 자기 맘대로야』,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얼굴이 빨개져도 괜찮아!』『양심에 딱 걸린 날』『거꾸로 읽는 개미와 베짱이 』『고흐에서 피카소까지 생쥐를 찾아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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