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남생이를 닮은 둥글납작한 남생이잎벌레가 여러 겹의 종이로 켜켜이 둘러싼 모양의 알집을 나뭇잎 뒤에 만들어 놓았어요. 무당벌레도 나뭇잎 위에 알 열 개를 낳았어요. 일주일이 지나면 애벌레들은 알을 깨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변이를 시작할 거예요. 고치 모양의 번데기가 되고 마침내 튼튼하고 멋진 딱지날개를 가진 딱정벌레가 되지요.
딱정벌레는 다른 곤충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딱정벌레는 잘 발달된 턱과 더듬이 같은 감각기관도 있지만 무엇보다 방패처럼 튼튼한 딱지날개와 천적을 피해 날아갈 수 있는 비행날개를 가진 점이 특징이에요. 딱정벌레의 몸을 보호해 주는 딱지날개는 투명한 것에서부터 무지개 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지요.
딱정벌레는 부끄럼쟁이일까요? 대부분의 딱정벌레는 눈에 뜨이지 않으려는 듯 나뭇잎이나 나무껍질에 붙어서 조용히 지내요. 하지만 적이 나타나면 방귀를 발사하거나 독이 있는 액체를 내뿜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연필을 반 토막으로 부러뜨릴 정도로 힘이 센 딱정벌레들도 있어요. 녹색길앞잡이는 1초에 61cm를 달리고, 명아주벼룩잎벌레는 33cm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요.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지상의 별 반딧불이와 똥 덩이를 굴리는 쇠똥구리를 만날 수 있는 여름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논과 밭이나 시내와 연못, 들과 숲으로 나가서 다양한 모습의 딱정벌레들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글 : 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곤충이나 자연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멕시코에서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을 돌보는 단체 The Oz Project를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현재 텍사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나비의 기다림》《둥지는 소란스러워》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실비아 롱
동물과 자연에 대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세밀하면서도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의 스코츠데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털복숭이 아기 곰》《열 꼬마 토끼》등이 있습니다.
남생이를 닮은 둥글납작한 남생이잎벌레가 여러 겹의 종이로 켜켜이 둘러싼 모양의 알집을 나뭇잎 뒤에 만들어 놓았어요. 무당벌레도 나뭇잎 위에 알 열 개를 낳았어요. 일주일이 지나면 애벌레들은 알을 깨고 밖으로 나와서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변이를 시작할 거예요. 고치 모양의 번데기가 되고 마침내 튼튼하고 멋진 딱지날개를 가진 딱정벌레가 되지요.
딱정벌레는 다른 곤충들과 무엇이 다를까요? 딱정벌레는 잘 발달된 턱과 더듬이 같은 감각기관도 있지만 무엇보다 방패처럼 튼튼한 딱지날개와 천적을 피해 날아갈 수 있는 비행날개를 가진 점이 특징이에요. 딱정벌레의 몸을 보호해 주는 딱지날개는 투명한 것에서부터 무지개 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지요.
딱정벌레는 부끄럼쟁이일까요? 대부분의 딱정벌레는 눈에 뜨이지 않으려는 듯 나뭇잎이나 나무껍질에 붙어서 조용히 지내요. 하지만 적이 나타나면 방귀를 발사하거나 독이 있는 액체를 내뿜어서 자신을 보호하고, 연필을 반 토막으로 부러뜨릴 정도로 힘이 센 딱정벌레들도 있어요. 녹색길앞잡이는 1초에 61cm를 달리고, 명아주벼룩잎벌레는 33cm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어요.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지상의 별 반딧불이와 똥 덩이를 굴리는 쇠똥구리를 만날 수 있는 여름이에요. 온 가족이 함께 논과 밭이나 시내와 연못, 들과 숲으로 나가서 다양한 모습의 딱정벌레들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 작가 소개
글 : 다이애나 허츠 애스턴
곤충이나 자연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멕시코에서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을 돌보는 단체 The Oz Project를 설립하여 운영하였고, 현재 텍사스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나비의 기다림》《둥지는 소란스러워》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실비아 롱
동물과 자연에 대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세밀하면서도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의 스코츠데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털복숭이 아기 곰》《열 꼬마 토끼》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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