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

고객평점
저자강명관
출판사항문학동네, 발행일:2016/08/25
형태사항p.43 46배판: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464183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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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계에서 가장 다채롭고 자세하고 방대한 역사 기록물 『조선왕조실록』
조선으로 들어가는 가장 넓고 곧은 길
『조선왕조실록』은 세계에서 가장 상세하며 포괄적인 역사 기록물로 손꼽힌다. 조선 왕조의 스물다섯 왕을 중심으로, 정치와 군사·사회제도·법률·산업·교통·통신·전통예술·공예·종교 등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며, 472년의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기록하여 만든 역사책이기 때문이다. 임금과 신하들의 정치적인 대화, 신하의 상소문과 임금의 비답, 해외 사신들과 전쟁에 대한 이야기, 천문과 농사, 그리고 일반 백성들의 살아가는 모습들까지 낱낱이 담겨 있다. 조선 시대는 우리에게 많은 책과 기록을 남겼지만, 그 어떤 것도 『조선왕조실록』만큼 다채롭고 방대하지는 않다.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실제 실록이 어떤 내용의 책인지 직접 읽어 보며 확인할 수 있다. 나라와 백성을 걱정한 율곡 이이의 상소문과 그에 대한 선조 임금의 진심 어린 비답(『선조수정실록』 7년 1월 1일), 임진왜란 당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이순신 장군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기록(『선조수정실록』 31년 11월 1일), 홍길동이나 임꺽정 같은 도둑이 출몰한 기록(『연산군일기』 6년 10월 22일, 『명종실록』 14년 3월 27일) 등의 내용이 미리보기처럼 따로 구성되어 있다.

엄격하게 선발된 학식 높은 학자들,
그들에 의해 엄격하게 만들어진 독창적인 결과물
왕의 기록, 나라의 일기 조선왕조실록』은 출판물로서 실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실록은 사관의 선발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사관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았기에 과거 시험 합격자가 발표되면 가장 똑똑하고 올바른 사람을 골라서 사관으로 삼았고, 사관의 빈틈없는 시정기와 승정원일기, 조보 등 풍부한 사초를 바탕으로 임금 사후에 실록을 만들기 시작했다. 실록청의 관리들이 모여 하루하루의 기록들을 다시 정리하고, 엄격하게 선별·검수하여 실록의 원고를 완성하였다. 활자본 실록을 제작한 이후에는 특별히 지어진 실록의 집 ‘사고’에 보관하였다.

실록의 최종 원고가 완성된 이후, 그 전까지의 자료는 모두 물로 씻어 버리는 ‘세초’나 ‘세초연’, 그리고 습기나 책벌레에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3년에 한 번씩 실록을 햇볕에 쬐어 말리는 ‘포쇄’, 실록의 열람을 기록한 『실록형지안』 등의 개념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조상들이 실록이라는 책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다루었는지를 알게 한다.

고난의 실록 역사, 그리고 우리 선조들의 역사관
우리 조상들은 역사를 현재를 비추는 거울로 생각했다. 과거의 역사가 있기에 현재 혹은 미래에 보다 좋은 나라,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믿었다. 그렇기에 실록을 만드는 사관은 정확한 역사 기록을 위해 어떠한 권력으로부터든 독립적인 위치를 보장받았다. 또한 실록의 내용이 부실하거나 편중되어 있을 경우 정확한 역사 기록을 위해 완성된 이후에도 새로 고쳐 다시 편찬했으며(『선조수정실록』 『현종개수실록』 『숙종실록보궐정오』 『경종개수실록』 등), 실록을 열람할 경우에도 누가 언제 왜 열람하였는지 철저히 기록하여 권력으로부터 역사를 지키고자 하였다.

후손들에게 실록을 남겨 주기 위해서 전쟁 중에도 800여 권의 실록을 내장산 산속에서 세 번이나 옮겼고, 전쟁으로 온 나라가 불타도 실록을 지키기 위해 황해도 해주로, 강화도로, 묘향산으로 세 번이나 더 옮겼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무엇보다 먼저 복구할 책으로 실록을 정하여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물자와 인력을 들여서 복구하였다. 우리한테 전해지고 있는 『조선왕조실록』은 후대에 남겨질 역사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던 우리 선조의 마음이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글 : 강명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문학을 현대의 텍스트로 생생히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그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조선후기 서울의 도시적 분위기에서 활동했던 여항인들의 역사적 실체와 그들의 문학을 검토하여 조선 후기 한문학의 연구 지평을 넓힌 역저(『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문화일보)". "풍속사, 사회사, 음악사, 미술사를 포괄하는 방대한 지적 편력을 담아 내고 있다. 정작 문학 텍스트 자체에 논의를 거의 할애하지 않았는데도, 논의 전개 과정에서 그 시대와 함께 문학 텍스트의 의미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한양대 정민)." 등의 호평을 받았다.

광범한 지적 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풍속사 읽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문학을 쉽게 풀이한 저서들을 다양하게 출간하였다. 또한 그는 조선 시대에 지식이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어 유통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머릿속에 어떻게 설치되어 인간의 사유와 행위를 결정하는가, 그리하여 어떤 인간형이 탄생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공부 중이다. 최근작 『열녀의 탄생』과 연계하여, 조선 시대 남성-양반이 그들의 에토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를 의식화했던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남성다움, 양반다움으로 남성-양반은 여성, 백성들과 구별 짓고, 우월한 지배자가 될 수 있었던 면면을 연구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조선의 뒷골목 풍경』,『근대 계몽기 시가 자료집』,『안쪽과 바깥쪽』,『공안파와 조선후기 한문학』,『농압잡지평석』,『국문학과 민족 그리고 근대』,『열녀의 탄생』, 『시비是非를 던지다』,『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등이 있다.

그림 : 장선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동 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화가이자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현대미술 연구원이며, 경희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심술쟁이 우리 할머니』 『화랑의 전설』『사랑하는 악마』『그림 속으로 들어간 마을』『돌 속의 새』『게임의 비밀』『푸른 돌고래 섬과 지아』『한국사 편지 1, 2, 3』『겨레를 밝힌 한글, 세종대왕』『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고구려를 잇는 발해를 세우다, 대조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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