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색시

▣ 출판사서평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소중한 옛이야기의 힘”
재미난 옛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알려 주고,
지혜와 상상력을 키워 주세요!
[우렁이 색시]는 우리나라의 민중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옛날이야기입니다. 이 같은 이야기들을 설화라고 하는데, 그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정서, 가치관, 사상, 꿈, 상상력, 웃음, 지혜 등이 담겨 있습니다. 어릴 적 들었던 옛이야기가 어른이 되어도 잊히지 않는 것은 옛이야기에 담긴 통찰과 이야기적인 힘이 그만큼 견고하고 강렬함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우리 조상들이 남겨 준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하는 것이자, 우리 조상들이 삶과 경험을 통해 얻은 바른 가치와 지혜를 전수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감상하고 이해하며, 현실의 문제를 보다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도덕성, 상상력, 사고력 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렁이 색시]에서 착한 농부가 못된 왕을 물리치는 과정을 보며 권선징악의 교훈은 물론이고, 통쾌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정서적인 해소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우렁이 색시]를 읽고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볼 수 있습니다. [우렁이 색시]의 이본을 찾아 다른 점을 비교해 보고, 각각의 이야기에서 느낀 점과 이본이 전해지는 이유, 설화의 특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풍부한 문학적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고력과 통찰력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또, [우렁이 색시]는 인물의 특징이나 이야기의 구성이 분명해서 인형극이나 연극을 꾸며 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경아
출판사에서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 책을 읽으며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주요 작품으로 [이제 너랑 안 놀아!], [반짝반짝 동전 씨앗]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미르
동양화를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 속의 인물들을 마음껏 상상하여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이 가장 즐겁습니다. 그린 책으로 [마귀할멈, 감자행성에 가다], [북극곰을 살려 주세요], [쭈꾸미가 달에 올라가다!], [신기한 베개], [안네의 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