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해

▣ 책소개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요? 그야,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생기지요!
아이들에게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을 보여주세요.

내가 어떻게 엄마 뱃속에 있게 되었나요?
난자랑 정자가 어떻게 해서 내가 되었어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난 뭘 먹었어요?

대화체의 글, 간결한 설명과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그림이 어우러져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그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 신문 서평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

"엄마, 난 어떻게 태어났어요?"
어느 날 아이는 엄마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곤 한다. "다리 밑에서 주워왔지." "황새가 물어다 주었지."

엄마들은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보통 3, 4세가 되어 성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할 때 부모가 정확한 용어를 써서 간단하게 대답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며, 요즘처럼 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직접 하는 성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성교육 그림책 ''너를 사랑해''는 아이들에게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다.

아기의 질문은 아이가 읽도록 하고, 대답과 간단한 설명은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도록 구성돼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이가 "내가 태어나서 기뻤어요?"라고 물으면 엄마와 아빠는 사랑이 가득한 목소리로 아래처럼 대답해주어라. 아기는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기쁘다마다. 엄마와 아빠는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고, 지금도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2004.12.8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