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평점
저자아서 가이서트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14/11/15
형태사항p. 20×22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285359 [소득공제]
판매가격 8,800원   7,9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39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꿀꿀꿀꿀꿀, 즐겁고 시끄러운 한낮의 모험!
―엄마 돼지가 달콤한 낮잠에 빠지고, 아기 돼지 여덟 마리가 몰래 일어납니다. 엄마 몰래, 쉿! 한 줄로 맞추어 꿀꿀꿀꿀꿀꿀! 아기 돼지 여덟 마리가 무얼 찾아 가는 걸까요? 아기 돼지들의 모험을 그린 글 없는 그림책, 『꿀!』입니다.

소리말과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글 없는 그림책
한적한 밤, 농장 하늘에 초승달이 떠 있습니다. 건초더미 아래로 살짝, 잠든 엄마 돼지와 아기 돼지들이 보입니다. 바로 이 그림책의 주인공들이지요.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즐거운 사건이 벌어지겠지요. 아침 해가 뜨고, 엄마 돼지가 “꾸우울” 하며 기지개를 켜자, 아기 돼지들도 엄마를 따라 몸을 일으킵니다. 농장의 나른한 일상이 시작됩니다. 꿀꿀 꿀꿀꿀, 엄마 젖을 열심히 빠는 소리가 한창입니다. 다음은 뭘까요? 엄마 돼지의 “꿀!” 소리 한 번에 아기 돼지들은 한 줄로 맞추어 질서정연하게 엄마를 따라갑니다. 물웅덩이에서 엄마가 느긋한 진흙 목욕을 즐기고 있는 사이, 아기 돼지들은 엄마 등이 다이빙대라도 되는 양 올라가서 폴짝폴짝 물속으로 곤두박질치며 놉니다. 하지만 목욕을 마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 잘 듣는 아이들처럼 엄마를 따라 보금자리로 돌아오지요. 이렇게 고분고분한 아기 돼지들이 있을까요? 엄마 돼지도 마음을 턱 놓았는지, 달콤한 낮잠을 즐기려 눈을 감습니다. 아기 돼지들도 한창 낮잠에 빠진 양 다소곳이 눈을 감고 있습니다. 아주 조용한 풍경이지요. 이 장면에서는 조그만 “꿀” 소리 하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지요! 엄마 돼지가 잠들자마자 아기 돼지 몇몇이 일어납니다. 사전에 약속이라도 된 듯, 몇몇은 자리를 뜨고, 나머지는 엄마가 혹시 깨면 어쩌나, 요리조리 관찰합니다. 아, 이 아기 돼지들! 말 잘 듣는 모범 아기들인 줄 알았더니 저들끼리 꿍꿍이가 있었던 게지요.
작가 아서 가이서트의 아기 돼지들은 항상 꿍꿍이가 있습니다. 뭔가를 열심히 궁리하고, 또 뭔가를 열심히 의논하는데, 설명하는 친절한 글은 없습니다. 궁금하다면, 그림으로 유추하고 소리를 들어 보는 수밖에 없지요. 어떤 장면에서 소리가 커지는지, 어떤 장면에서 쉬잇! 소리가 작아지는지, 또 왜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그림책에 나오는 글자는 “꿀꿀”을 변주한 글자들뿐이지만, 그 소리말 글자들이 커지고 작아지고, 있고 없고 하는 것을 보며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림도 형편이 같습니다. 아서 가이서트의 아기 돼지들은 필요한 부분에서만 의인화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그림에서 아기 돼지들은 실제 아기 돼지들 같습니다. 섬세한 흑백 판화(에칭)에 연분홍빛 색을 입은 아기 돼지들이 살아 움직입니다. 그 아기 돼지들의 모습이 마치 사진기로 연속 촬영이라도 한 듯, 사각 틀에 담겨서 순서에 맞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글이 없어도 충분히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 그림책, 그래서 더더욱 배꼽 잡는 유머를 전해 주는 그림책, 『꿀!』입니다.

단순하지만 열린 이야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그림책
일단 그림과 소리말을 기준 삼아 이야기를 따라가 보면, 아기 돼지들의 꿍꿍이는 금지된 열매를 따 먹는 것이었습니다. 건초더미 옆에 있는, 맛있는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나무를 눈여겨봐 둔 것이지요. 여덟 마리가 줄줄이 소리 없이 높다란 건초더미 위로 올라가는데, 맨마지막 한 마리는 자꾸 엄마 돼지를 살핍니다. 그런데 왜 아기 돼지들은 열매를 따 먹으러 건초더미 위로 올라갔을까? 그림에 해답이 있습니다. 아기 돼지들한테 나무는 너무 높지요. 무언가 도움닫기할 지지대가 필요합니다. 바로 건초더미이지요. 첫째가 발을 쭉 뻗어 보았는데도 어림없자, 둘째가 엎드려 등을 대 줍니다. 그러고도 안 되니까 서로 모여 열심히 이야기를 나눕니다. 꿀꿀꿀꿀꿀. 결국 아기 돼지들이 선택한 방법은 열심히 달려가서 부웅 점프해서 나뭇가지에 착지하기! 그런데 전부터 좀 이상한 게 있지요. 살금살금 엄마가 깰세라 조심스러웠던 아기 돼지들이 맛있는 열매가 코앞에 나타나고부터는 열심히 꿀꿀꿀, 소리말이 많아집니다. 모두 다 나뭇가지에 매달려 열매를 따 먹을 때는 소리말이 커집니다. 과연 시끄러운 한낮의 모험이 엄마한테 들키지 않고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그림책 『꿀!』은 그림과 소리말을 따라가며 그냥 보아도 즐겁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그림책입니다. 아기 돼지들이 따 먹는 열매는 사과일 수도, 오렌지일 수도, 다른 맛있는 과일일 수도 있지요. 맨 꼴찌에서 엄마를 자꾸 살피던 아기 돼지는 망보는 역할을 맡았을 수도, 형들이 하는 일을 엄마한테 이를까 말까 갈팡질팡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기 돼지들을 발견한 엄마 돼지의 뒷모습에선 분노가 느껴지지만, 어이가 없어서 슬쩍 웃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의 “꿀!” 소리에 아기 돼지들은 재빨리 한 줄로 정렬하지만, 속으로는 다시 기회를 엿보자고 맘먹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그림책 『꿀!』은 그림과 소리만 있기에 더욱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그림책, 그래서 두 번 보고 세 번 보아도 질리지 않는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아서 가이서트
미국의 어린이책에서 아서 가이서트의 ‘돼지’는 굉장히 유명합니다. 혹자는 작가가 어린 시절에 돼지와 함께 자란 것이 아닌가, 하고 궁금해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작가는 어릴 적에 단 한 번도 돼지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림책 작업을 하고부터, 집 주변의 아기 돼지들을 눈여겨보며 그림책 속 주인공으로 끌어들였답니다.
1984년에 첫 그림책을 낸 뒤로 한 해, 한 권씩 꼬박꼬박 펴내온 모든 책의 그림이 에칭(동판화)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깊고 풍부한 에칭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가 사용한 동판만 해도 1000장이 족히 넘습니다. 그리고 그 깊은 맛이 나는 그림에 절묘하게 배어든 유머가 이야기를 만들고 이끌어 갑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그림책 가운데,『꼬마 돼지의 불 끄기 대작전』, 『노아의 방주』, 『로마숫자의 비밀 찾기』, 『그림 도둑을 찾아라』 등이 국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