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 영웅이 되는 방법

▣ 출판사서평

물놀이를 할 때에는 철저히 준비해요

이제 여름입니다. 해가 쨍쨍 내리쬐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다나 수영장으로 놀러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지요. 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물놀이를 갔다가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갈 때에는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물놀이를 가기 전에 수영복, 구명조끼, 수경 등을 꼭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꼭 해야 합니다. 경직되어 있는 몸의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하지요.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손이나 발 등에 경련이 일어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50분 물놀이를 한 뒤 10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도를 막아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음식물이나 껌을 입에 문 채 수영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꼭 구명조끼를 입게 하고 깊은 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주어야 합니다.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튜브는 뒤집혔을 때 아이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어서 사용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나 어른들이 아이들 가까이에 있어 통제를 하고, 수시로 안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영장에서 영웅이 되는 방법》 속에 나오는 책에도 수영장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 잘 나와 있어요. 그림책 속에 나오는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재미있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요. 무더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물놀이를 떠나 보세요. 철저한 준비를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박종진
대학에서 동화를 배우고, ‘동화 학교’에서 동화 창작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짓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춤추는 막길이》, 《꼭꼭 숨어라, 호랑이한테 들킬라》, 《한번 보러 오지 않을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희경
신나고 재미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기발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공부 억지로 할래? 즐겁게 할래?》, 《김칫국 마신 외계인》, 《신통방통 분수》, 《Yes! You Do!》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