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요리사 아저씨가 공룡 집에 간다고?|
요리사 아저씨에게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공룡들이 사는 집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공룡네 부엌에서 뚝딱뚝딱, 지글지글 맛있는 소시지 요리가 완성되었어요. 요리사 아저씨는 기쁜 마음으로 공룡들에게 말했어요. “공룡아, 밥 먹자.”
그런데 목이 긴 브라키오사우루스도, 뿔 달린 트리케라톱스도, 머리 장식이 멋진 파라사우롤로푸스도 다 소시지를 안 먹는대요. 시무룩한 요리사 아저씨에게 쿵쿵, 티라노사우루스가 달려옵니다. 그러고는 소시지를 꿀꺽,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 드디어 먹었다!” 그런데 다른 공룡들에게는 무얼 해 주어야 할까요?
공룡들이 사는 집에 요리사 아저씨가 찾아가 밥을 해 준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공룡 이름을 술술 외우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그런 집이 책 속에 펼쳐집니다. 집 거실에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거닐고, 욕실에는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장난감을 넣어 두는 커다란 상자에는 작은 공룡 프시타코사우루스가 놀고 있지요. 요리사 아저씨를 따라 집 안팎에 있는 공룡들을 하나하나 만나다 보면, 공룡들이 어떻게 생겼고 무얼 먹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공룡이 무얼 먹었는지 알면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공룡은 멸종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흥미진진한 동물입니다. 공룡은 과학, 특히 진화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생물이자, 과거 지구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좋은 친구입니다. 영화 쥐라기 공원을 보고 공룡 과학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수많은 ‘쥐라기 키드’들이 지금의 과학계에 수두룩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지요. 《공룡들아, 밥 먹자》는 공룡들의 여러 생태 가운데 밥상에 주목했습니다. 공룡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이해하는 일은 생태계 속 관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초식 공룡들과 육식 공룡을 대비해 보면서 공룡마다 먹이가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주변의 다른 생물들이 무얼 먹는지, 생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돕습니다.
|공룡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알찬 공룡 책!|
《공룡들아, 밥 먹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룡을 쉽고 재미나게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밥 먹는 일’을 공룡의 입장에서 풀어내 친근하게 공룡들을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으며 밥상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해 볼 수 있지요. 과학 정보도 충실하게 담았습니다. 실제 생태계에서 육식 동물은 전체 동물의 10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도 초식 공룡 여러 마리에, 육식 공룡 한 마리만 담았습니다. 또 공룡이 알이 낳았고 새끼를 돌보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기 공룡의 모습도 함께 그려 넣었습니다.
지금까지 공룡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졌지만 공룡의 색깔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화석에는 색깔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공룡의 색을 무한히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책 말미에는 어린이 독자들이 책에 나오는 공룡들의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작은 공룡 사전’을 실었습니다. 어른들은 읽기조차 힘든 복잡한 공룡 이름을 아이들은 친구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내뱉는 놀라운 장면을 확인하시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논픽션 어린이책을 편집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우리 학교 텃밭》, 《땅속에 누가 살아?》,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등이 있다.
그림 : 안경자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다. 『풀도감』『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생물 이야기』,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색깔이 궁금해』『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등에 그림을 그렸다.
|요리사 아저씨가 공룡 집에 간다고?|
요리사 아저씨에게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공룡들이 사는 집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공룡네 부엌에서 뚝딱뚝딱, 지글지글 맛있는 소시지 요리가 완성되었어요. 요리사 아저씨는 기쁜 마음으로 공룡들에게 말했어요. “공룡아, 밥 먹자.”
그런데 목이 긴 브라키오사우루스도, 뿔 달린 트리케라톱스도, 머리 장식이 멋진 파라사우롤로푸스도 다 소시지를 안 먹는대요. 시무룩한 요리사 아저씨에게 쿵쿵, 티라노사우루스가 달려옵니다. 그러고는 소시지를 꿀꺽, 맛있게 먹었습니다. “와, 드디어 먹었다!” 그런데 다른 공룡들에게는 무얼 해 주어야 할까요?
공룡들이 사는 집에 요리사 아저씨가 찾아가 밥을 해 준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발음하기도 어려운 공룡 이름을 술술 외우는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찾아가 보고 싶은 그런 집이 책 속에 펼쳐집니다. 집 거실에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거닐고, 욕실에는 파라사우롤로푸스가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장난감을 넣어 두는 커다란 상자에는 작은 공룡 프시타코사우루스가 놀고 있지요. 요리사 아저씨를 따라 집 안팎에 있는 공룡들을 하나하나 만나다 보면, 공룡들이 어떻게 생겼고 무얼 먹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공룡이 무얼 먹었는지 알면 생태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공룡은 멸종되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흥미진진한 동물입니다. 공룡은 과학, 특히 진화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생물이자, 과거 지구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좋은 친구입니다. 영화 쥐라기 공원을 보고 공룡 과학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수많은 ‘쥐라기 키드’들이 지금의 과학계에 수두룩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지요. 《공룡들아, 밥 먹자》는 공룡들의 여러 생태 가운데 밥상에 주목했습니다. 공룡들이 무엇을 먹었는지 이해하는 일은 생태계 속 관계를 이해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초식 공룡들과 육식 공룡을 대비해 보면서 공룡마다 먹이가 다르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주변의 다른 생물들이 무얼 먹는지, 생물과 환경을 생각하는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돕습니다.
|공룡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알찬 공룡 책!|
《공룡들아, 밥 먹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공룡을 쉽고 재미나게 소개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생활 속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밥 먹는 일’을 공룡의 입장에서 풀어내 친근하게 공룡들을 만날 수 있게 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으며 밥상 이야기까지 자연스럽게 해 볼 수 있지요. 과학 정보도 충실하게 담았습니다. 실제 생태계에서 육식 동물은 전체 동물의 10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책에도 초식 공룡 여러 마리에, 육식 공룡 한 마리만 담았습니다. 또 공룡이 알이 낳았고 새끼를 돌보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아기 공룡의 모습도 함께 그려 넣었습니다.
지금까지 공룡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졌지만 공룡의 색깔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습니다. 화석에는 색깔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공룡의 색을 무한히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책 말미에는 어린이 독자들이 책에 나오는 공룡들의 정보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작은 공룡 사전’을 실었습니다. 어른들은 읽기조차 힘든 복잡한 공룡 이름을 아이들은 친구 이름처럼 자연스럽게 내뱉는 놀라운 장면을 확인하시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노정임
전라북도 완주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농부 노환철의 막내딸이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 한겨레 작가학교 22기에서 글쓰기를 공부했고, 논픽션 어린이책을 편집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생생한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햇볕이 따뜻한 날에 풀밭을 천천히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쓴 책으로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개미 100마리 나뭇잎 100장》, 《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 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겨울눈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벼》, 《우리 학교 텃밭》, 《땅속에 누가 살아?》, 《꽃을 좋아하는 공룡이 있었을까?》,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등이 있다.
그림 : 안경자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다.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다. 『풀도감』『애벌레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소금쟁이가 들려주는 물속생물 이야기』, 『자연에서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색깔이 궁금해』『궁궐에 나무 보러 갈래?』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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