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쓰면

고객평점
저자핌 판 헤스트
출판사항책과콩나무, 발행일:2015/07/15
형태사항p. 국배판:30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49004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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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안경 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안경을 써야 한다는 말에 에두아르드는 깜짝 놀랐어요.
에두아르드는 안경을 쓰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상냥한 안경점 아주머니가 작은 비밀을 알려 주었어요.
안경을 쓰면 다른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게 보인대요.
아주 특별한 것들이요.
과연 안경을 쓰면 어떤 것들이 보일까요?

안경을 쓰는 아이들, 열 명 중 세 명!

안경을 쓰는 아이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안경을 쓰면 아이들이 신기하게 여겼지만, 이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 초,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년도 학교건강검사에서 우리나라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 문제는 ‘시력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학생 중 시력 이상인 학생 비중이 55%를 기록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은 25.9%, 초등학교 4학년은 50.6%, 중학교 1학년은 67.2%, 고등학교 1학년은 71.2% 등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비중은 더 높았습니다.
아이들의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일찍부터 찾아온 학업 스트레스, 야외활동 축소로 인한 시 기능 감퇴, 수면 부족 등도 한 원인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눈이 나빠지는 중요한 원인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을 꼽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린 나이부터 안경을 쓰는 아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17세 이하 아이들의 안경착용률은 30%로, 학년이 높아질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열 명 중 세 명 정도가 안경을 쓰고 있는 셈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또다른 눈, 안경!
안경을 쓰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까요?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아직 발견할 게 많아요!

에두아르드는 안경을 쓰기가 여전히 겁이 났지만 조금 궁금하기도 합니다. 안경을 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정말로 특별한 것들이 보일까요? 드디어 안경을 쓰고 가만히 두 눈을 뜨는 에두아르드…….
물론 안경을 쓴다고 해서 모든 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에두아르드가 안경을 쓰고 처음 접하는 세상 역시 모든 게 예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곧 에두아르드는 알게 됩니다. 지금껏 보지 못하던 또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요.
안경점 아주머니의 결혼반지를 찾아 주어 칭찬을 받고, 평소 재미없던 숨은그림찾기 책들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학교 가는 길이 더 이상 지루하지 않고, 그동안 몰랐던 친구의 새로운 모습까지도 알게 되지요.
이렇듯 에두아르드는 안경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합니다. 안경을 쓰기 전 두려워했던 마음은 어느덧 새로운 세계를 하나씩 발견하는 즐거움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에두아르드는 새로운 친구에게 다가가는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경을 써야만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안경을 쓰지 않고도 새로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어요. 가끔 세상을 아주 조금만 다르게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그럼 여러분도 에두아르드처럼 또다른 세상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핌 판 헤스트(Pimm van Hest)
1975년 네덜란드 벨트호벤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교육학을 공부했으며, 1년간 교사 생활을 마친 뒤 틸부르흐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와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

그림 : 닌케 탈스마(Nynke Talsma)
1975년 네덜란드 델프제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1999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우리는 한가족이야』와 『안경을 쓰면』이 있습니다.

역자 : 천미나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이젠 안녕』, 『나도 최고가 되고 싶어요』, 『친구를 사귀는 아주 특별한 방법』, 『추 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 『용기 모자』, 『보이지 않는 아이』, 『학교에 간 공룡 앨리사우루스』, 『안경을 쓰면』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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