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두려움 속 최고에 대한 기억
누구나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실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감정과 기억들이 그만큼 많을 것이다. 오하나 작가에게 그림책으로서 첫 작품인 《우리 동네 달걀왕》은 어릴 적 추억의 한 조각이다. 어른들은 모두 일하러 나가시고 아이들만 있는 집, 그 집에서 또래 친구의 현란한 달걀 프라이 솜씨에 반해 버린 그날, 그리고 그날의 달걀 프라이 맛은 우리들끼리의 최초의 음식이자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최고의 맛이었다. 처음, 시작에 대한 기억은 그리 쉽게 잊히지 않는다. 기억이 쉽게 잊히지 않듯 처음하는 일들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도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 성공을 위해 반복하는 순간에서 오는 재미와 그에 따르는 내적 성숙이 있다. 작가는 말한다.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한 번쯤 해 봐서 자신의 마음 밭을 기름지게 만들 수 있도록 조그만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한다.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 없을 때, 그만두기 싫을 때, 계속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오는 소소한 즐거움들이 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 동네 달걀왕》이 아이들에게는 처음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 속 설렘을 되새겨 또 다른 시작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줄 수 있길 희망한다.
톡, 톡, 탁, 지글지글! 나들이의 첫 요리
나들이와 산들이 둘뿐인 집, 오늘따라 두 자매의 배 속에서 요동을 칩니다. "뭐 좀 먹을 게 없나?" 언니인 나들이가 부엌을 탐색해 봅니다. 나들이의 눈에 들어온 것은 탐스러운 달걀 한 판! 엄마가 하던 가장 쉬운 요리 달걀 프라이. 나들이는 오늘 달걀 프라이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자, 처음에 석유 풍로에 불을 켜고~ "켁켁켁!" 처음부터 쉽지가 않네요. 산들이가 불이라도 날까 걱정하는 찰나, 풍로에 불이 화르륵 붙습니다. 불이 붙었으니 달걀 요리는 이제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노른자가 폭 터지고, 바사삭 껍데기가 씹히고, 타닥 기름이 사방으로 튀고, 훌렁 달걀이 바닥에 떨어지고. 휴~ 어느새 달걀 한 판이 뚝딱 사라져 버렸어요. 나들이네 고소한 냄새를 맡고 모여든 동네 친구들. 서로 달걀을 가져오겠다며 목청을 높입니다. 달걀보다 훠얼씬 커다란 오리 알을 가져온 금홍이, 저희들 닮은 쌍알을 선사한 말썽꾸러기 쌍둥이 형제, 그리고 꼴찌로 온 은구가 가져온 달걀은 어느새 병아리가 되었네요. 병아리에 정신이 팔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엄마가 돌아오셨습니다. "니그들 뭐하노? 옴마야, 이노무 자슥들! 이게 다 뭐꼬?" 엄마의 불호령에 화들짝 놀란 아이들. 물동이를 머리 위로 들고 벌을 서면서도 코끝에 맴도는 고소한 달걀 프라이 냄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들이는 누가 뭐래도 우리 동네 달걀왕입니다.
표정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
오하나 작가는 무엇보다 이 작품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을 때 어떤 표정과 몸짓을 하는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실패가 반복되고, 끝내 맛있는 프라이를 만들어 내는 과정, 거기다 친구들과 함께 무아지경으로 노는 모습들은 작업하는 내내 작가를 즐겁게 했다. 작품 속 아이들과 똑같은 표정으로 작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 동네 달걀왕》에는 어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어른이라고는 엄마의 커다란 그림자뿐이다. 이는 아이들만의 몰입된 세계를 보여 주고 싶은 작가의 표현이다. 작가에게 그림책이란 "매일의 도전이고, 잊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남기는 방식이고, 소통과 공유의 방식"이다. 앞으로 그녀의 추억 속 즐거움이 어떻게 구현되고 독자에게 다가갈지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오하나
《우리 동네 달걀왕》은 꼭두일러스트교육원을 나와서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릴 적 시골 여기저기에 살았던 추억의 한 부분을 꺼내어 이야기를 지었다. 지금은 평범한 요리지만 달걀을 볼 때마다 아웅다웅하며 친구들과 같이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는 맛의 기억을 그림책으로 꼭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그 재미가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즐겁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두려움 속 최고에 대한 기억
누구나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실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것에 대한 감정과 기억들이 그만큼 많을 것이다. 오하나 작가에게 그림책으로서 첫 작품인 《우리 동네 달걀왕》은 어릴 적 추억의 한 조각이다. 어른들은 모두 일하러 나가시고 아이들만 있는 집, 그 집에서 또래 친구의 현란한 달걀 프라이 솜씨에 반해 버린 그날, 그리고 그날의 달걀 프라이 맛은 우리들끼리의 최초의 음식이자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최고의 맛이었다. 처음, 시작에 대한 기억은 그리 쉽게 잊히지 않는다. 기억이 쉽게 잊히지 않듯 처음하는 일들이 쉽게 이루어지는 일도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실패와 두려움 속에서 성공을 위해 반복하는 순간에서 오는 재미와 그에 따르는 내적 성숙이 있다. 작가는 말한다.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한 번쯤 해 봐서 자신의 마음 밭을 기름지게 만들 수 있도록 조그만 도움이 되는 책이었으면 한다.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 없을 때, 그만두기 싫을 때, 계속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오는 소소한 즐거움들이 있다." 작가의 말처럼 《우리 동네 달걀왕》이 아이들에게는 처음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기대와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 속 설렘을 되새겨 또 다른 시작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를 줄 수 있길 희망한다.
톡, 톡, 탁, 지글지글! 나들이의 첫 요리
나들이와 산들이 둘뿐인 집, 오늘따라 두 자매의 배 속에서 요동을 칩니다. "뭐 좀 먹을 게 없나?" 언니인 나들이가 부엌을 탐색해 봅니다. 나들이의 눈에 들어온 것은 탐스러운 달걀 한 판! 엄마가 하던 가장 쉬운 요리 달걀 프라이. 나들이는 오늘 달걀 프라이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자, 처음에 석유 풍로에 불을 켜고~ "켁켁켁!" 처음부터 쉽지가 않네요. 산들이가 불이라도 날까 걱정하는 찰나, 풍로에 불이 화르륵 붙습니다. 불이 붙었으니 달걀 요리는 이제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노른자가 폭 터지고, 바사삭 껍데기가 씹히고, 타닥 기름이 사방으로 튀고, 훌렁 달걀이 바닥에 떨어지고. 휴~ 어느새 달걀 한 판이 뚝딱 사라져 버렸어요. 나들이네 고소한 냄새를 맡고 모여든 동네 친구들. 서로 달걀을 가져오겠다며 목청을 높입니다. 달걀보다 훠얼씬 커다란 오리 알을 가져온 금홍이, 저희들 닮은 쌍알을 선사한 말썽꾸러기 쌍둥이 형제, 그리고 꼴찌로 온 은구가 가져온 달걀은 어느새 병아리가 되었네요. 병아리에 정신이 팔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이 어느새 날은 어두워지고 엄마가 돌아오셨습니다. "니그들 뭐하노? 옴마야, 이노무 자슥들! 이게 다 뭐꼬?" 엄마의 불호령에 화들짝 놀란 아이들. 물동이를 머리 위로 들고 벌을 서면서도 코끝에 맴도는 고소한 달걀 프라이 냄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들이는 누가 뭐래도 우리 동네 달걀왕입니다.
표정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
오하나 작가는 무엇보다 이 작품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을 때 어떤 표정과 몸짓을 하는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실패가 반복되고, 끝내 맛있는 프라이를 만들어 내는 과정, 거기다 친구들과 함께 무아지경으로 노는 모습들은 작업하는 내내 작가를 즐겁게 했다. 작품 속 아이들과 똑같은 표정으로 작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 동네 달걀왕》에는 어른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어른이라고는 엄마의 커다란 그림자뿐이다. 이는 아이들만의 몰입된 세계를 보여 주고 싶은 작가의 표현이다. 작가에게 그림책이란 "매일의 도전이고, 잊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남기는 방식이고, 소통과 공유의 방식"이다. 앞으로 그녀의 추억 속 즐거움이 어떻게 구현되고 독자에게 다가갈지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오하나
《우리 동네 달걀왕》은 꼭두일러스트교육원을 나와서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릴 적 시골 여기저기에 살았던 추억의 한 부분을 꺼내어 이야기를 지었다. 지금은 평범한 요리지만 달걀을 볼 때마다 아웅다웅하며 친구들과 같이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는 맛의 기억을 그림책으로 꼭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그 재미가 지금 내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즐겁고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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