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림자놀이를 즐기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요즘 아이들은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 친구와 함께 움직이며 뛰어 놀기보다 혼자 노는 데 익숙하고 그마저도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외로운 감정을 표현할 기회도 흔치 않지요. 아마도 이 책 속의 외로운 그림자를 보며 아이들은 외롭고 슬픈 감정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어 자신의 감정을 긍정하게 되고, 무엇보다 누군가와 함께 몸을 맞춰보는 재미도 느끼게 될 거예요. 작은 그림자가 무언가를 만날 때마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펼쳐지기 때문이에요. 그림자가 사슴처럼 먹고, 오리처럼 마시고, 뱀처럼 기어가는 모습을 흉내 낼 때마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도 ‘작은 그림자가 의자일까, 노인일까, 아니면 뱀일까?’ 수수께끼를 풀 듯 그 움직임을 따라하며 그림자놀이의 즐거움에 푹 빠져들게 되지요.
외로운 그림자가 무생물인 의자를, 움직이는 동물을 만나고, 드디어 놀이터에서 자신과 꼭 닮은 친구를 만나 먼저 손을 내밀며 “나랑 놀자!”라고 말할 때 마치 실제로 친구를 만난 기쁨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렇게 친구가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실루엣 아트의 독특한 표현기법
클레이 라이스는 가위와 종이로 놀랍도록 섬세한 그림자예술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클레이 라이스의 그림자 그림책으로, 단순한 음영의 실루엣만으로 풍성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 팻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를 일컬어 영혼을 결합시키는 작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클레이 라이스
작가 팻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를 ‘영혼과 열정을 결합시키는 뛰어난 인재’로 묘사합니다.
클레이 라이스는 대를 이어 그림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커루 라이스는 종이를 오려 그림자 그림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삼았고, 손자에게 이 기술과 솜씨를 물려주었지요. 커루는 1930년에 어느 구멍가게에서 산 아주 작은 가위를 들고 미국 전역을 돌았어요. 나중엔 유럽으로 건너가 인물과 풍경 윤곽선 자르는 일을 했답니다.
클레이는 할아버지가 하는 일에 매료되었고, 할아버지 발치에서 이 기술을 배웠어요. 지금껏 30년 넘게 그림자 화가로 일하면서, 봄이며 가을마다 미국을 여행했지요. 클레이는 44개 주뿐 아니라 버뮤다와 바하마와 카리브 해에서 그림자를 오렸는데요. 현장과 작업실에서 1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 그림자를 오렸답니다.
클레이는 15살 때부터 가수 겸 작곡가이기도 했어요. [외로운 그림자]의 글을 쓸 때, 단순하면서 서정성 있는 우정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래 리듬을 활용했어요.
클레이는 32년 동안 그림자 미술로 이야기 들려주는 일을 해왔어요. 지금껏 종이를 잘라서 1백만 개가 넘는 그림자 그림을 만들었답니다. [컨트리... 리빙], [워싱턴 타임즈],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쿠키 매거진]에 작품이 실렸어요. CBS 시리즈물 ‘아미 와이브즈’에 나온 적도 있지요. 클레이는 ‘문빔 어린이책’ 상,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을 받았어요. 사우스 캐롤리나 주립미술관에도 할아버지가 만든 작품과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답니다.
역자 :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이며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전문 꼬마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그림책 창작코스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등이 있고 번역한 그림책으로는 《심프》, 《마법 침대》등이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KBBY(세계아동도서협의회 한국지부)부회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 상임위원이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림자놀이를 즐기면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요즘 아이들은 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평소 친구와 함께 움직이며 뛰어 놀기보다 혼자 노는 데 익숙하고 그마저도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며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외로운 감정을 표현할 기회도 흔치 않지요. 아마도 이 책 속의 외로운 그림자를 보며 아이들은 외롭고 슬픈 감정을 자연스레 나누게 되어 자신의 감정을 긍정하게 되고, 무엇보다 누군가와 함께 몸을 맞춰보는 재미도 느끼게 될 거예요. 작은 그림자가 무언가를 만날 때마다 역동적인 움직임이 펼쳐지기 때문이에요. 그림자가 사슴처럼 먹고, 오리처럼 마시고, 뱀처럼 기어가는 모습을 흉내 낼 때마다 그림책을 읽는 아이도 ‘작은 그림자가 의자일까, 노인일까, 아니면 뱀일까?’ 수수께끼를 풀 듯 그 움직임을 따라하며 그림자놀이의 즐거움에 푹 빠져들게 되지요.
외로운 그림자가 무생물인 의자를, 움직이는 동물을 만나고, 드디어 놀이터에서 자신과 꼭 닮은 친구를 만나 먼저 손을 내밀며 “나랑 놀자!”라고 말할 때 마치 실제로 친구를 만난 기쁨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렇게 친구가 얼마나 나를 행복하게 하는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실루엣 아트의 독특한 표현기법
클레이 라이스는 가위와 종이로 놀랍도록 섬세한 그림자예술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는 클레이 라이스의 그림자 그림책으로, 단순한 음영의 실루엣만으로 풍성한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미국의 저명한 작가 팻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를 일컬어 영혼을 결합시키는 작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클레이 라이스
작가 팻 콘로이는 클레이 라이스를 ‘영혼과 열정을 결합시키는 뛰어난 인재’로 묘사합니다.
클레이 라이스는 대를 이어 그림자 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할아버지 커루 라이스는 종이를 오려 그림자 그림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삼았고, 손자에게 이 기술과 솜씨를 물려주었지요. 커루는 1930년에 어느 구멍가게에서 산 아주 작은 가위를 들고 미국 전역을 돌았어요. 나중엔 유럽으로 건너가 인물과 풍경 윤곽선 자르는 일을 했답니다.
클레이는 할아버지가 하는 일에 매료되었고, 할아버지 발치에서 이 기술을 배웠어요. 지금껏 30년 넘게 그림자 화가로 일하면서, 봄이며 가을마다 미국을 여행했지요. 클레이는 44개 주뿐 아니라 버뮤다와 바하마와 카리브 해에서 그림자를 오렸는데요. 현장과 작업실에서 1만 명에 이르는 어린이 그림자를 오렸답니다.
클레이는 15살 때부터 가수 겸 작곡가이기도 했어요. [외로운 그림자]의 글을 쓸 때, 단순하면서 서정성 있는 우정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래 리듬을 활용했어요.
클레이는 32년 동안 그림자 미술로 이야기 들려주는 일을 해왔어요. 지금껏 종이를 잘라서 1백만 개가 넘는 그림자 그림을 만들었답니다. [컨트리... 리빙], [워싱턴 타임즈],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쿠키 매거진]에 작품이 실렸어요. CBS 시리즈물 ‘아미 와이브즈’에 나온 적도 있지요. 클레이는 ‘문빔 어린이책’ 상, ‘IPPY 올해의 어린이책’ 상을 받았어요. 사우스 캐롤리나 주립미술관에도 할아버지가 만든 작품과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답니다.
역자 : 이상희
시인이자 그림책 작가이며 번역가입니다. 그림책 전문 꼬마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설립했고, 그림책 창작코스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글을 쓴 그림책으로는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등이 있고 번역한 그림책으로는 《심프》, 《마법 침대》등이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KBBY(세계아동도서협의회 한국지부)부회장,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 상임위원이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그림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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