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삼촌의 파이 트럭

▣ 출판사서평

아이와 함께 친척 집을 방문하거나 연락을 해 보세요

명절이나 집안 행사를 제외하고 1년에 몇 번이나 가까운 친척들을 만나나요? 핵가족화가 되고, 특히 각자의 삶이 바빠지면서 친척들의 안부를 묻고 얼굴을 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1년에 두 번 찾아오는 명절 때나 결혼식 등의 행사가 있을 경우에 만나는 일이 대부분이지요. 아이가 나 아닌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가장 작은 사회 단위는 가족과 친척입니다. 가까운 친척들을 자주 만나고 소식을 나누다 보면 가족 간의 정도 돈독해지고 그들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의 사회성도 자랄 수 있지요. [이반 삼촌의 파이 트럭]에는 이반 삼촌과 그의 친척들이 등장합니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친척의 개념을 알게 되고 확장된 가족의 개념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에게 가까운 친척에는 누가 있는지 알려 주고, 아이와 함께 가족 나무를 그려 보며 가족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친척들에게 안부 연락을 하거나 친척 집을 방문해 보세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벤 샌더스
스티커와 문구류를 이용하여 열두 살부터 일러스트를 그렸습니다. 맥캔 월드와이드의 아트 디렉터로서 제너럴 모터스, 모빌, 세븐 일레븐과 함께 일하면서 다양한 상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2006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잡지와 책, 광고 캠페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자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보리스 캠핑 가다!], [시드니와 스텔라에게 생긴 일], [버니의 즐거운 생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