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뚜렷한 해결책 대신 진실에 번쩍 눈뜨게 하는
현대 사회의 거울 같은 이야기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 ‘모두섬’. 어린 동물들이 참나무 숲에서 장난을 치고, 행복한 시냇물이 온종일 힘차게 흐르던 모두섬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낯선 손님들은 친절하게도 노랑보숭이라는 기적의 열매를 나눠 주며 모두섬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요. 처음에 모두섬 주민들은 그들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힘들여 작물을 심지 않아도 모두섬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거든요. 하지만 곧 문명식품에 길들여진 모두섬 주민들은 앞다투어 무분별하게 노랑보숭이를 심기 시작합니다. 노랑보숭이의 대량 생산은 가격 저하를 가져오고, 노랑보숭이에 해충이 들끓자 섬은 손을 쓸 수 없게 망가집니다. 심지어 해충을 한 방에 없애는 하얀 가루를 뿌린 뒤에는 동물이 모두 섬을 떠나지요. 숲이 사라진 모두섬은 폭풍을 벌거숭이인 채로 맞아야 했습니다. 결국 모두섬은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 되고 말았지요.
《모두섬 이야기》는 날것 그대로 행복했던 우리의 과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도토리 맛을 알지 못하고, 옛날 놀이에 심드렁해진 모두섬의 아이들의 모습은 현대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모두섬 이야기》는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현대 사회의 탐욕과 끊임없는 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 문제, 약자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자본의 잔혹성 등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문제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린 현대적 우화입니다. 작가는 세계화의 문제점을 극복할 해결책을 섣불리 제시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의 모순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었지요. 《모두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세계화란 과연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고집하며 실천하는
오진희 작가의 우직한 작품,
유려한 색감과 독특한 작품 세계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작가 오진희는 전원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글로 풀어내고 있지요. 자연과 함께하려는 삶의 철학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150만 부 이상이 팔린 ‘짱뚱이 시리즈’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오진희 작가는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참맛을 아이들에게 전하려고 애쓰며 더욱 단단한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깊고 더 진지하게, 자연의 소중함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글 작가가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인 문장에 담았다면, 고급스러운 그림에는 무한한 상상력을 담았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유려한 색감이 특징적인, 삽화가 엄정원의 그림은 모두섬을 초토화시킨 노랑보숭이나 문명식품 등 작품에 등장하는 상징물들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원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오염된 모습에 이르기까지 섬의 변화 과정을 세련된 터치로 그려 작품이 가진 향기를 더 진하게 불러일으킵니다.
▣ 작가 소개
글 : 오진희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숲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는 작품, 따듯한 감성을 키워 주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산과 냇물, 마을의 소중함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어릴 적 지어 주신 별명인 짱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짱뚱이 시리즈는 150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보고 싶은 친구들》《내 동생은 거북이》《우리 집은 흥부네 집》《짱뚱이네 집 똥황토》《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짱뚱이네 육 남매》《상추쌈 명상》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시리즈〉〈자연을 먹어요! 시리즈〉〈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엄정원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두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아픈 바다》《도서관 할아버지》《가네샤 신의 선물》《뭘 써요, 뭘 쓰라고요?》 등이 있습니다.
뚜렷한 해결책 대신 진실에 번쩍 눈뜨게 하는
현대 사회의 거울 같은 이야기
모두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섬, ‘모두섬’. 어린 동물들이 참나무 숲에서 장난을 치고, 행복한 시냇물이 온종일 힘차게 흐르던 모두섬에 낯선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낯선 손님들은 친절하게도 노랑보숭이라는 기적의 열매를 나눠 주며 모두섬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지요. 처음에 모두섬 주민들은 그들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어요. 굳이 힘들여 작물을 심지 않아도 모두섬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거든요. 하지만 곧 문명식품에 길들여진 모두섬 주민들은 앞다투어 무분별하게 노랑보숭이를 심기 시작합니다. 노랑보숭이의 대량 생산은 가격 저하를 가져오고, 노랑보숭이에 해충이 들끓자 섬은 손을 쓸 수 없게 망가집니다. 심지어 해충을 한 방에 없애는 하얀 가루를 뿌린 뒤에는 동물이 모두 섬을 떠나지요. 숲이 사라진 모두섬은 폭풍을 벌거숭이인 채로 맞아야 했습니다. 결국 모두섬은 아무도 살지 않는 섬이 되고 말았지요.
《모두섬 이야기》는 날것 그대로 행복했던 우리의 과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도토리 맛을 알지 못하고, 옛날 놀이에 심드렁해진 모두섬의 아이들의 모습은 현대 아이들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모두섬 이야기》는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현대 사회의 탐욕과 끊임없는 개발이 초래한 환경 파괴 문제, 약자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는 자본의 잔혹성 등 세계화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문제점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린 현대적 우화입니다. 작가는 세계화의 문제점을 극복할 해결책을 섣불리 제시하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의 모순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었지요. 《모두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세계화란 과연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고집하며 실천하는
오진희 작가의 우직한 작품,
유려한 색감과 독특한 작품 세계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작가 오진희는 전원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글로 풀어내고 있지요. 자연과 함께하려는 삶의 철학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150만 부 이상이 팔린 ‘짱뚱이 시리즈’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오진희 작가는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참맛을 아이들에게 전하려고 애쓰며 더욱 단단한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깊고 더 진지하게, 자연의 소중함과 현대 사회의 문제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글 작가가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인 문장에 담았다면, 고급스러운 그림에는 무한한 상상력을 담았습니다. 투박하면서도 유려한 색감이 특징적인, 삽화가 엄정원의 그림은 모두섬을 초토화시킨 노랑보숭이나 문명식품 등 작품에 등장하는 상징물들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원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오염된 모습에 이르기까지 섬의 변화 과정을 세련된 터치로 그려 작품이 가진 향기를 더 진하게 불러일으킵니다.
▣ 작가 소개
글 : 오진희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숲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는 작품, 따듯한 감성을 키워 주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산과 냇물, 마을의 소중함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어릴 적 지어 주신 별명인 짱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짱뚱이 시리즈는 150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보고 싶은 친구들》《내 동생은 거북이》《우리 집은 흥부네 집》《짱뚱이네 집 똥황토》《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짱뚱이네 육 남매》《상추쌈 명상》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시리즈〉〈자연을 먹어요! 시리즈〉〈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엄정원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습니다. 두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작업한 책으로는 《아픈 바다》《도서관 할아버지》《가네샤 신의 선물》《뭘 써요, 뭘 쓰라고요?》 등이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