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돌

고객평점
저자강제숙
출판사항도토리숲, 발행일:2015/11/20
형태사항p. A4판:29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934099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이 책의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원폭 2세 환우 생활 쉼터’ 건립에 기부합니다.

“우리가 함께 사죄, 화해, 평화 순례의 길을 걷는 것은
일제 강점기와 전쟁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고 평화를 가꾸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평화 운동도 같습니다.
여러 민족, 여러 나라 시민이 함께 손을 잡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화의 돌과 함께한 사죄와 우호 그리고 평화 걷기

합천에 있는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는 미국과 일본을 거쳐 온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무게가 1톤이나 되는 평화의 돌이 있습니다. 이 돌(추모비석)은 ‘스톤 워크’라는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반전평화순례라는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9.11 사건 희생자를 추모할 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어 1945년 원폭 투하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일본을 거쳐,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의 아픔이 있는 한반도 남녘 땅 한국에 왔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한국전쟁, 민주화 운동의 아픔이 있는 지역을 순례하며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와 피해자, 원폭투하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피해자, 6.25한국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진각과 금강산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제도 열었습니다.
그림책 《평화의 돌》은 합천에 있는 이 ‘평화의 돌’이 어떻게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다루며 평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온 세상 각지에서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평화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한지 위에 그린 이유는, 우리 얼과 혼이 담긴 우리 종이에 우리가 바라고 꿈꾸는 평화에 대한 소망을 담아서 어린이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와 그린이는 평화의 돌과 함께 평화 순례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특히 지은이는 2007년에 한국에서 이루어진 ‘스톤 워크 코리아 2007’을 직접 준비하고 기획하였습니다. 《평화의 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역사와도 마주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평화의 돌이 미국과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온 이야기

《평화의 돌》에 나오는 평화 순례 ‘스톤 워크’는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톤 워크를 시작한 뒤로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순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스톤 워크는 ‘무거운 돌을 한 사람이 끌고 갈 수 없듯이 평화 운동도 여러 나라 시민들과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에서 9.11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한 뒤, 미국 시민과 평화 운동가들이 원폭투하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사죄하고 평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원폭 60주년인 2005년에 일본으로 이어졌습니다. 나가사키에서 히로시마까지 600킬로미터를 순례하며 미국의 원폭 투하와 태평양전쟁으로 희생된 넋을 추모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일본에서 일제 강제 합병으로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원폭투하로 크나큰 고통을 겪은 것에 대해 사죄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한반도 남녘 땅 한국으로 이어졌습니다. 평화의 돌은 2007년 4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두 달에 걸쳐 부산을 출발해, 우리나라 원폭피해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합천,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과 6.25한국전쟁이 아픔이 있는 지리산 일대와 광주, 천안, 서울을 거쳐 임진각까지 평화 순례를 하였습니다. 추모 비석인 평화의 돌에는 사죄와 평화를 기원하는 “Unknown Civilians Killed in War(전쟁 때 희생당한 이름 모를 사람들을 추모하며)”, “사죄와 우호, 평화를 위하여, 謝罪と友好, 平和のために”라는 문구가 새겨졌습니다. 이때 많은 일본 시민과 평화 운동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책을 읽으며, 평화의 돌과 시민, 평화 활동가들의 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만나게 되고, 평화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전쟁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 평화의 돌은 평화 순례를 마치고 나서, 한국 원폭 피해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어, ‘한국의 히로시마’라 불리는 합천에 자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평화의 돌은 또 다른 평화 메시지를 담아, 베트남전쟁 때 우리나라가 베트남 사람들에게 준 피해와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한 평화의 길을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화의 돌》책에는 합천에 있는 평화의 돌 이야기 말고도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왜 지켜야 하는지,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과 남겨진 가족들의 아픔이 얼마나 큰지, 평화를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들의 귀한 마음과 행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평화의 돌》을 읽으며 우리의 소중한 평화를 지키는데 한 마음이 되고, 평화 지킴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의 잘못보다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보게 하는 책

“지나간 한일의 과거사를 굳이 끄집어내어 일제강점기 전쟁피해자를 추모하면 평화 순례 길을 걷고자 함은 또 다시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평화를 가꾸는 길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위 글귀는 이 책을 지은 작가님이 2007년 스톤 워크 코리아를 준비하며 쓴 시의 한 부분입니다. 《평화의 돌》은 작가님의 글귀처럼 과거의 아픔과 잘못을 끄집어내기 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평화책입니다.
책에서처럼, 평화의 돌과 함께 걸어간 도시와 지역은 모두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과 6.25한국전쟁, 민주화 운동으로 많은 분들이 희생되고 아픔을 겪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한국, 일본, 미국 평화 활동가와 함께한 시민들은 희생자를 추모하고, 앞으로는 이런 아픔과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평화를 가꾸어 가기를 기원하였습니다.
평화 순례 마지막 일정으로, 분단의 아픔이 있는 임진각과 금강산에서 평화 활동가들이 함께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평화제를 올렸습니다.
《평화의 돌》은 잔잔한 그림과 글로 평화 순례를 함께한 시민과 평화 활동가들의 마음과 모습을 누구도 바라는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강제숙
강원도 태백산 자락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대학 대학원에서 차별 문제를 다 루는 사회학을 공부했습니다. 1995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함께 일본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 그림전’을 열기도 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이나 원폭피해자와 같은 다양한 전쟁피해자들, 소외된 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화운동도 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폭피해자2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원폭피해자들을 위한 쉼터 ‘합천 평화의 집’과 ‘평화박물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 다. 2007년에는 “평화의 돌”의 이야기인 ‘스톤 워크 코리아 2007’을 준비하고 실행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이야기를 다룬 《끝나지 않은 겨울》이 있습니다.

그림 : 오치근
미술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백석 시인이 쓴 동화시 열두 편을 만나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하동 악양에서 살며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7년에 ‘스톤 워크 코리아’ 평화 순례에 참여하였습니다. 요즘은 학교나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섬진강, 지리산을 돌아다니며 함께하는 ‘자연미술놀이’ 이야기를 어린이잡지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든 《초록 비 내리는 여행》, 《아빠랑 은별이랑 섬진강 그림여행》과 《아빠랑 은별이랑 지리산 그림여행》이 있고, 그린 책으로 《오징어와 검 복》, 《집게네 네 형제》, 《개구리네 한솥밥》, 《바보 도깨비와 나무꾼》, 《호랑이 오누이 쫓아 가는듸 궁딱!》, 《고양이가 왜?》, 《꿈이 자라는 나무》, 《강이 울 때》, 《산골총각》 들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