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어린이’라고 쓰고 ‘희망’이라고 읽는다!
기발한 상상력의 작가 김고은이 들려주는 어린이 예찬!
눈이 와도 너무 왔어요.
눈 치우기가 귀찮은 두 아저씨가
스리슬쩍 굴려 버린 눈덩이가
커지고 또 커져서 눈 행성이 되었어요.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눈 행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린이,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다!
폭설이 내린 다음날입니다. 좁은길 20호 김씨 아저씨와 21호 이씨 아저씨는 집 앞 골목에 쌓인 눈을 치우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입니다. 자그마치 1시간 30분이나요. 두 아저씨는 기나긴 말다툼에, 끝없는 눈 치우기에 지친 나머지 눈을 슬쩍 굴려 봅니다. 주먹만 하던 눈덩이는 금세 사람 머리통만 해졌다가 다시 코끼리 머리통만 해집니다. 자, 이제 이 눈덩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이씨 아저씨는 발끝으로 슬쩍, 김씨 아저씨는 무릎으로 살짝 눈덩이를 밀어 버립니다. 두 눈덩이가 한 덩이로 찰싹 달라붙어 골목길을 따라 굴러갑니다. 데굴…… 데굴…… 떼굴…… 떼굴……. 눈덩이는 구르고 또 구르고 커지고 또 커져서, 마침내 인류를 위협하는 ‘눈 행성’으로 거듭납니다.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눈 행성을 없애려고 과학자, 성직자, 군대까지 나서 보지만 해결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눈 행성을 피해 하늘로 바다로 땅속으로 떠날 차비를 합니다.
그때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어린이들이 하나둘 놀이터로 모여 듭니다. 그리고 눈 행성을 없앨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리지요. 어린이들은 어떻게 눈 행성을 없앨 작정일까요? 어린이들이 정말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
어린이가 믿고 바라고 생각하는 대로!
《눈 행성》은 김고은 작가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해에,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어느 동네에 살면서 떠올린 이야기입니다.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문제로 이웃 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던 해였지요. 뉴스나 신문지상에도 심심찮게 오르내릴 정도로요.
끝없이 내리는 눈에, 사람들의 끝없는 이기심에 진저리치다 못해 ‘이러다 세상이 망하는 거 아냐?’ 하는 암암한 생각마저 들 즈음이었습니다. 문득 거대한 눈 덩이가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끝없이 내리는 눈을, 그리고 사람들의 끝없는 이기심을 모두 뭉치면 ‘눈 행성’이 되고도 남을 것 같았지요.
그럼 눈 행성을 물리칠 영웅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어린이가 떠올랐습니다. 어린이들의 천진한 믿음, 순수한 바람, 상식을 넘어선 생각보다 더 힘센 ‘마법’, 더 큰 ‘희망’은 없다고 믿으니까요.
《눈 행성》은 ‘너희가 믿고 바라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세상에 빛을 던져 주는 일’이라고 어린이를 응원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팎의 선한 어린이들이 어떤 암암한 상황에서도 믿고 바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책이지요.
어린이를 꼭 닮은 상상력을 지닌 작가
김고은은 어른들은 좀처럼 하기 힘든 상상을 밥 먹듯이 일상적으로,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하는 작가입니다. 작가가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일어날까, 말까?》에는 머리에 바퀴를 달고 물구나무를 선 채 돌돌돌 굴러다니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깨어날 생각이 없는 아이의 머리가 먼저 깨어나 재촉하는 몸에게 ‘오늘은 좀 알아서 해 달라’고 부탁한 탓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아이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아는지, 어쩌면 이렇게 아이처럼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거듭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지요.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은 이번 책 《눈 행성》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주먹만 한 눈뭉치가 소행성에 필적하는 눈 행성이 되어 인류를 위협한다는 발상부터가 그렇습니다. 이 위기에 대처하는 어른들의 천태만상은 ‘이게 말이 돼?’를 생각하기 전에 웃음부터 자아냅니다. 그렇게 한참을 웃다 보면 어린이들이 모종(?)의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낸다는 카운터펀치가 기다리고 있지요.
김고은의 서랍 속에는 아직 못 다한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그 천의무봉의 상상력이 다음에는 또 어떤 옷을 입고 세상에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고은
서울에서 태어나 독일 부퍼탈 베르기슈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쥐와 게》, 《책 좀 빌려 줘유》, 《똥 호박》 들에 그림을 그렸고, 《일어날까 말까?》, 《딸꾹질》, 《조금은 이상한 여행》을 쓰고 그렸습니다.
《눈 행성》은 눈이 무척 많이 내리는 동네에 살 때 만든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치우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 했지요. 그러다 문득 아이들의 천진한 발상과 순수한 바람이 엄청난 일을 이루어 내는 이야기를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어린이’라고 쓰고 ‘희망’이라고 읽는다!
기발한 상상력의 작가 김고은이 들려주는 어린이 예찬!
눈이 와도 너무 왔어요.
눈 치우기가 귀찮은 두 아저씨가
스리슬쩍 굴려 버린 눈덩이가
커지고 또 커져서 눈 행성이 되었어요.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눈 행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린이,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하다!
폭설이 내린 다음날입니다. 좁은길 20호 김씨 아저씨와 21호 이씨 아저씨는 집 앞 골목에 쌓인 눈을 치우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입니다. 자그마치 1시간 30분이나요. 두 아저씨는 기나긴 말다툼에, 끝없는 눈 치우기에 지친 나머지 눈을 슬쩍 굴려 봅니다. 주먹만 하던 눈덩이는 금세 사람 머리통만 해졌다가 다시 코끼리 머리통만 해집니다. 자, 이제 이 눈덩이를 어쩌면 좋을까요?
이씨 아저씨는 발끝으로 슬쩍, 김씨 아저씨는 무릎으로 살짝 눈덩이를 밀어 버립니다. 두 눈덩이가 한 덩이로 찰싹 달라붙어 골목길을 따라 굴러갑니다. 데굴…… 데굴…… 떼굴…… 떼굴……. 눈덩이는 구르고 또 구르고 커지고 또 커져서, 마침내 인류를 위협하는 ‘눈 행성’으로 거듭납니다.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눈 행성을 없애려고 과학자, 성직자, 군대까지 나서 보지만 해결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하는 수 없이 눈 행성을 피해 하늘로 바다로 땅속으로 떠날 차비를 합니다.
그때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은 어린이들이 하나둘 놀이터로 모여 듭니다. 그리고 눈 행성을 없앨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리지요. 어린이들은 어떻게 눈 행성을 없앨 작정일까요? 어린이들이 정말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
어린이가 믿고 바라고 생각하는 대로!
《눈 행성》은 김고은 작가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 해에,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어느 동네에 살면서 떠올린 이야기입니다.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는 문제로 이웃 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던 해였지요. 뉴스나 신문지상에도 심심찮게 오르내릴 정도로요.
끝없이 내리는 눈에, 사람들의 끝없는 이기심에 진저리치다 못해 ‘이러다 세상이 망하는 거 아냐?’ 하는 암암한 생각마저 들 즈음이었습니다. 문득 거대한 눈 덩이가 온 지구를 휩쓸고 다니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끝없이 내리는 눈을, 그리고 사람들의 끝없는 이기심을 모두 뭉치면 ‘눈 행성’이 되고도 남을 것 같았지요.
그럼 눈 행성을 물리칠 영웅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어린이가 떠올랐습니다. 어린이들의 천진한 믿음, 순수한 바람, 상식을 넘어선 생각보다 더 힘센 ‘마법’, 더 큰 ‘희망’은 없다고 믿으니까요.
《눈 행성》은 ‘너희가 믿고 바라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세상에 빛을 던져 주는 일’이라고 어린이를 응원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팎의 선한 어린이들이 어떤 암암한 상황에서도 믿고 바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책이지요.
어린이를 꼭 닮은 상상력을 지닌 작가
김고은은 어른들은 좀처럼 하기 힘든 상상을 밥 먹듯이 일상적으로, 숨 쉬듯이 자연스럽게 하는 작가입니다. 작가가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일어날까, 말까?》에는 머리에 바퀴를 달고 물구나무를 선 채 돌돌돌 굴러다니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깨어날 생각이 없는 아이의 머리가 먼저 깨어나 재촉하는 몸에게 ‘오늘은 좀 알아서 해 달라’고 부탁한 탓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아이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 잘 아는지, 어쩌면 이렇게 아이처럼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는지, 거듭 감탄하게 만드는 책이지요.
작가의 거침없는 상상력은 이번 책 《눈 행성》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됩니다. 주먹만 한 눈뭉치가 소행성에 필적하는 눈 행성이 되어 인류를 위협한다는 발상부터가 그렇습니다. 이 위기에 대처하는 어른들의 천태만상은 ‘이게 말이 돼?’를 생각하기 전에 웃음부터 자아냅니다. 그렇게 한참을 웃다 보면 어린이들이 모종(?)의 방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낸다는 카운터펀치가 기다리고 있지요.
김고은의 서랍 속에는 아직 못 다한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습니다. 그 천의무봉의 상상력이 다음에는 또 어떤 옷을 입고 세상에 나오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김고은
서울에서 태어나 독일 부퍼탈 베르기슈 대학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쥐와 게》, 《책 좀 빌려 줘유》, 《똥 호박》 들에 그림을 그렸고, 《일어날까 말까?》, 《딸꾹질》, 《조금은 이상한 여행》을 쓰고 그렸습니다.
《눈 행성》은 눈이 무척 많이 내리는 동네에 살 때 만든 이야기입니다. 끊임없이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치우다 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곤 했지요. 그러다 문득 아이들의 천진한 발상과 순수한 바람이 엄청난 일을 이루어 내는 이야기를 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