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사회는 생활 속 이야기보따리!
과목의 성격이 뚜렷한 ‘국어’나 ‘수학’에 비해, ‘사회’ 과목에 해당하는 1~2학년 ‘통합교과’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어린이도 학부모도 어렵고 막막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 사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일상의 이야기이다. 학교에 가는 것도, 친척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친구와 노는 것도, 문구점에서 연필 하나를 사는 것까지,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반복하는 모든 생활 속에서 ‘사회’를 발견할 수 있다. 즉 사회는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쉽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하늘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쉽게 사회와 만날 수 있다. 2014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권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에서는 하늘이가 삼촌과 함께 할아버지 댁을 찾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지도의 기호, 교통수단, 전통문화 등 문화·지리 관련 내용을 소개했고, 이번에 나오는 두 번째 책 《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에서는 정치·경제 관련 내용을 다룬다.
하늘이가 학교에 가는 길과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동안은 교통 표지판,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약속, 규칙 등을 알게 된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알뜰 시장에 대해 얘기하면서는 민주주의, 다수결, 투표, 소수 의견 존중 등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실제로 알뜰 시장을 열어 보면서는 시장의 종류, 가격 결정, 합리적 소비, 무역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렇듯, 그림책 속 하늘이의 학교생활을 함께하다 보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막막했던 사회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현직 초등 교사가 통합교과 분석을 통해 만든, 1~2학년에게 딱 맞춘 사회 그림책!
어린이들이 항상 막연해하고 어려워하는 ‘사회’ 과목. 최근 개정된 통합교과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을 합쳐 ‘통합 1~2학년군’으로 묶고, 과목명도 ‘나’, ‘가족’, ‘이웃’, ‘학교’,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름들로 바꿨다. 주제별로 내용이 나뉘어 있어 쉽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으나, 사회과에서 다루는 영역인 문화, 지리, 정치, 경제의 영역이 각 과목에 흩어져 있고, 중복되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사회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진 부분도 있다. ‘사회’란 우리가 편의상 문화, 지리, 정치, 경제 등으로 분류하지만, 사실상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여서, 여러 개로 나누기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사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사회 교과의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의 형태로 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 개념을 같은 페이지에서 정보 박스를 통해 설명해 주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 박스에는 해당 내용이 통합교과 어느 과목과 연계되는지도 표시해 교과서와 함께 보기에도 좋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통합 1~2학년군’ 교과 전체를 분석한 뒤 그림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1~2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쏙쏙 뽑아 쉬운 그림책 속에 녹여 둔 것이 특징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기규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교육을 위해 작은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한계 속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생활하며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합니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 인권을 주제로 한 동화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손에 잡히는 교과서 - 어린이를 위한 인권》, 그림책 《좀 다르면 어때?》《괴물 학교 회장 선거》《깜장 병아리》《쉬운 사회 그림책 1》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심윤정
늘 조금 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려고 고민합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았어, 나중에 할게!》《공부가 재밌어?》《아홉 살 게임왕》《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도둑맞은 성적표》《바람둥이 강민우》《일학년을 위한 독서 습관》《1분 동생》《물어보길 참 잘했다!》《쉬운 사회 그림책1》 등이 있습니다.
사회는 생활 속 이야기보따리!
과목의 성격이 뚜렷한 ‘국어’나 ‘수학’에 비해, ‘사회’ 과목에 해당하는 1~2학년 ‘통합교과’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어린이도 학부모도 어렵고 막막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사실 사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만나는 일상의 이야기이다. 학교에 가는 것도, 친척 집에 놀러 가는 것도, 친구와 노는 것도, 문구점에서 연필 하나를 사는 것까지, 어린이들은 하루하루 반복하는 모든 생활 속에서 ‘사회’를 발견할 수 있다. 즉 사회는 나와 내 주변의 이야기이다. 그래서 쉽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하늘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쉽게 사회와 만날 수 있다. 2014년에 출간된 시리즈의 첫 권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가요》에서는 하늘이가 삼촌과 함께 할아버지 댁을 찾아가는 이야기 속에서 지도의 기호, 교통수단, 전통문화 등 문화·지리 관련 내용을 소개했고, 이번에 나오는 두 번째 책 《우리 반에 알뜰 시장이 열려요》에서는 정치·경제 관련 내용을 다룬다.
하늘이가 학교에 가는 길과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동안은 교통 표지판, 학교에서 지켜야 할 약속, 규칙 등을 알게 된다. 반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알뜰 시장에 대해 얘기하면서는 민주주의, 다수결, 투표, 소수 의견 존중 등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실제로 알뜰 시장을 열어 보면서는 시장의 종류, 가격 결정, 합리적 소비, 무역의 개념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렇듯, 그림책 속 하늘이의 학교생활을 함께하다 보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막막했던 사회를 보다 쉽게 받아들일 것이다.
현직 초등 교사가 통합교과 분석을 통해 만든, 1~2학년에게 딱 맞춘 사회 그림책!
어린이들이 항상 막연해하고 어려워하는 ‘사회’ 과목. 최근 개정된 통합교과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반영하여 ‘바른생활’, ‘슬기로운생활’, ‘즐거운생활’을 합쳐 ‘통합 1~2학년군’으로 묶고, 과목명도 ‘나’, ‘가족’, ‘이웃’, ‘학교’, ‘우리나라’,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이름들로 바꿨다. 주제별로 내용이 나뉘어 있어 쉽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으나, 사회과에서 다루는 영역인 문화, 지리, 정치, 경제의 영역이 각 과목에 흩어져 있고, 중복되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사회의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진 부분도 있다. ‘사회’란 우리가 편의상 문화, 지리, 정치, 경제 등으로 분류하지만, 사실상 하나로 연결된 이야기여서, 여러 개로 나누기보다는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전체를 보는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이 책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사회’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사회 교과의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의 형태로 쉬운 접근을 가능하게 했으며,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사회 개념을 같은 페이지에서 정보 박스를 통해 설명해 주어 이야기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정보 박스에는 해당 내용이 통합교과 어느 과목과 연계되는지도 표시해 교과서와 함께 보기에도 좋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통합 1~2학년군’ 교과 전체를 분석한 뒤 그림책으로 엮었기 때문에, 1~2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쏙쏙 뽑아 쉬운 그림책 속에 녹여 둔 것이 특징이다.
▣ 작가 소개
글 : 이기규
‘인권 교육을 위한 교사 모임’과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활동하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교육을 위해 작은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인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한계 속에서도 어린이 인권에 대한 작은 희망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생활하며 어린이들에게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감탄합니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 인권을 주제로 한 동화 《보름달 학교와 비오의 마법 깃털》《어느 날 우리 집에 우주고양이가 도착했다》《네 공부는 무슨 맛이니?》《손에 잡히는 교과서 - 어린이를 위한 인권》, 그림책 《좀 다르면 어때?》《괴물 학교 회장 선거》《깜장 병아리》《쉬운 사회 그림책 1》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심윤정
늘 조금 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려고 고민합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알았어, 나중에 할게!》《공부가 재밌어?》《아홉 살 게임왕》《고물상 할아버지와 쓰레기 특공대》《도둑맞은 성적표》《바람둥이 강민우》《일학년을 위한 독서 습관》《1분 동생》《물어보길 참 잘했다!》《쉬운 사회 그림책1》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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