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최고야!

▣ 출판사서평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톡 시리즈 5권 출간
톡은 아이들의 생각을 톡(toc) 틔워 주고, 마음속에 담긴 이야기(talk)를 나눌 수 있는 책을 만듭니다.
톡은 철학톡, 과학톡, 경제톡, 문학톡, 예술톡, 디자인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독자 어린이들과 교감하는
시리즈를 기획해 오고 있으며, 미취학 유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개념을 심어 주는
성장톡 〈다섯 걸음 학교〉 시리즈 다섯 번째 권으로 《건강이 최고야!》를 출간했습니다.

어린이가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우리 몸의 건강에 대한 이야기, 성장톡 〈다섯 걸음 학교〉 시리즈 5권 《건강이 최고야!》가 출간되었다. 1권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와 2권 《난 학교가 좋아!》에서 자존감과 배움의 가치를 일깨우고, 3권 《자연은 우리 친구야!》와 4권 《누구에게나 가족은 있어!》에서 어린이를 둘러싼 자연 세계와 가족 관계를 돌아본 데 이어, 5권 《건강이 최고야!》에서는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건강, 특히 어린이의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건강은 삶의 모든 가치를 지켜 주는 토대
톡에서는 그동안 성장톡 라인으로 어린이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가치들과 그 의미에 대해 알려 주는 유아 교양 그림책 〈다섯 걸음 학교〉 시리즈를 출간해 왔다. 1권부터 4권까지 〈다섯 걸음 학교〉에서는 어린이가 자기 목소리를 낼 권리, 교육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게끔 성장시켜 주는 학교, 우리가 속해 있는 삶의 터전인 자연, 울타리가 되어 주는 가족 등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들을 짚어 보았다. 그리고 5권에서는 그 모든 가치들을 위한 토대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 건강을 이야기한다.

몸과 마음의 건강은 누구나 누려야 하는 생명의 기본권
건강은 누구나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생명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조건으로서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준다.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습관이나 노력만으로 갖출 수 없으며, 주변의 위생 환경과 사회적인 보건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따라서 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이다.
이 책은 건강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해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 습관과 사회적인 노력까지, 친근하고 명랑한 말투의 본문과 각 페이지마다 구성된 팁을 통해 명쾌하게 알려 준다. 또한 건강은 몸뿐 아니라 마음에도 해당한다는 점을 각인시키며 건강에 대한 개념의 토대를 잡아 준다.

사람은 누구나 하고 싶은 게 있어. 아기부터 어른까지 모두 마찬가지야.
tip) 혹시 주변에 몸이 아프거나 불편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가 있다면
그 친구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 _본문 8쪽

몸이 건강하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나는 튼튼해서 축구를 잘해!
tip) 1,000,000,000 전 세계 장애인 수(2011년 기준, 세계 보건 기구 및 세계은행) _본문 10쪽

세균은 건강에 나빠! 비누로 빡빡 닦아야지.
tip) 260,000 3시간 동안 손을 씻지 않을 때 생기는 세균의 수(2014년 발표, 질병 관리 본부) _본문 14쪽 중

음식을 너무 적게 먹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
tip) 전 세계에서 약 8억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어.
반면에 너무 많이 먹어서 비만을 겪는 사람도 약 15억 명이나 되지. _본문 26쪽 중

소리 지르고 화낼 필요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내 몸도 건강해져!
tip) 46 학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우리나라 아동 비율(2013년 기준, 보건복지부) _본문 30쪽

알랑 시셰의 명쾌한 메시지
알랭 시셰는 특유의 익살맞은 그림과 단순한 문장을 통해 독자들이 진지한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해 준다. 알랭 시셰는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꾸준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온 작가이다. 포스터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그의 이력이 말해 주듯, 그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호소력이 매우 강하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후에도 끊임없이 어린이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그의 글과 그림에서는 어린이의 세계가 묻어난다.

모두가 건강해야 해요
이 책의 부록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본문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고, 건강에서 더 나아가 위생과 보건에 대한 개념을 배운다. 세계 보건 기구와 우리나라의 보건 복지부의 활동, 열악한 나라의 위생 환경과 공중 보건, 사회 보장의 중요성 등 건강 문제를 사회적으로 조명하며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건강에 대해 좀 더 알아봐요!
세계 보건 기구가 전 세계인의 건강을 돌봐요. / 4월 7일은 세계 보건의 날이에요. /
어린이에게는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해요. / 우리나라는 보건 복지부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요.

몸과 마음을 지키는 여러 가지 방법들
누구나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해요. / 아플 땐 의사 선생님께 치료를 받아요. /
사회 보장과 세계 보건 기구 헌장

어린이의 건강은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유엔아동권리협약 / ★건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우리는 건강해야 해.
몸이 건강해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상처가 나거나 병에 걸리면
의사 선생님께서 치료해 주셔.
그럴 땐 쓴 약도 꿀꺽 삼켜야 하지.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하하하!” 웃으며 즐겁게 지내야 해.

건강이 왜 최고냐고?
건강해야 쑥쑥 클 수 있거든!

■ 시리즈 소개

성장톡〈다섯 걸음 학교〉시리즈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
내가 왜 소중한지, 소중한 나를 어떻게 지키는지 아나요?
사랑하는 가족, 함께 자라는 친구들, 우리를 둘러싼 자연과 나는 어떤 관계일까요?
가까운 곳부터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배워 보아요!

첫걸음: 우리에겐 권리가 있어!
둘째 걸음: 난 학교가 좋아!
셋째 걸음: 자연은 우리 친구야!
넷째 걸음: 누구에게나 가족은 있어!
다섯째 걸음: 건강이 최고야!

▣ 작가 소개

저 : 알랭 시셰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자랐고, 15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도 끊임없이 어린이들의 세계를 여행하면서 때로는 익살스럽게, 때로는 부드럽게 행복한 순간들을 그려 내고 있다.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바이킹》 《인류의 기원》 《대항해의 시대》《나비는 왜 이동할까?》 《지브릴의 자동차》 《난 학교가 좋아!》 《자연은 우리 친구야!》《누구에게나 가족은 있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