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마술사 호쿠스

▣ 출판사서평

# 마술처럼 빠져드는 엉뚱하고 발랄한 ‘공룡 신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하는 그림책입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부터 조금은 생소한 디플로도쿠스, 바로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공룡들이 그림책을 풍성하게 장식합니다. 여기에 신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가 더해져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켜 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아주 먼 옛날 호쿠스라는 이름을 가진 공룡 디플로도쿠스가 태어납니다. 호쿠스는 알을 깨고 나오는 순간부터 다른 공룡들과는 다른 특별한 면모를 보입니다. 재채기를 한 번 했을 뿐인데 알껍데기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꼬리를 살짝 흔들면 과일이 나타나거나 심지어 다른 공룡들을 사라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때문에 다른 공룡들은 호쿠스를 슬금슬금 피하게 되지요.
하지만 호쿠스는 다른 공룡들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자신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친구들을 구하게 됩니다. 그 뒤로 공룡들은 호쿠스가 가진 능력을 멋지게 보고, 고마운 마음에 호쿠스에게 ‘호쿠스 포쿠스’라는 특별한 이름을 붙여 주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선물해 준 새 이름을 내걸고 큰 마술쇼까지 열게 됩니다. 그리하여 세계 최초의 마술사 호쿠스가 탄생하게 된 것이지요.
이처럼 『세계 최초의 마술사 호쿠스』는 신화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동시에 ‘다름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신비로운 공룡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다름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세요.
아! 그리고 이 책을 끝까지 본다면, 공룡들이 사라진 비밀에 대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아기자기한 색감과 귀여운 공룡 캐릭터가 한가득!
하늘색과 노란색, 연보라색 등 아기자기한 색감과 귀여운 공룡 캐릭터가 어우러져 아이들의 눈길을 끄는 그림책입니다. 마술을 부릴 때의 엉뚱하고 재미난 공룡의 표정도 돋보입니다.
아이들과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공룡들의 모습을 보면서, 실제 공룡들의 모습과는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도 있습니다.

#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 100% 활용하기
〈책 읽어주는 책〉 어썸키즈의 모든 유아동 도서에는 음원 QR코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책 표지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눈으로 그림책을 보고 귀로 이야기를 들으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될 거예요.
영어 음원 QR코드가 수록된 책으로는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요. 그림책 뒤에 수록된 영어 원문을 보며 외국인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영어 음원을 들려 주세요.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와 형태를 체득하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와 친해진 뒤에는 아이와 부모가 역할을 정해 롤 플레잉을 해 봅니다. 역할에 따라 짧은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영어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들고,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영어 문장을 암기할 수 있게 됩니다.

▣ 작가 소개

글 : 스티브 호슨(Steve Howson)
스티브 호슨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15년 동안 글을 써 왔습니다. 『세계 최초의 마술사 호쿠스』는 그가 아이들을 위해 쓴 첫 번째 동화책입니다. 그는 오랫동안 자신의 책을 세상에 선보이기를 소망해 왔습니다. 자기 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훌륭한 영감이 되었고, 마침내 그는 첫 그림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 케이트 다브니(Kate Daubney)
케이트 다브니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자랐습니다. 주말이면 스케치북을 들고 바닷가로 나가 기발한 캐릭터들을 그리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2009년 팔머스 대학교를 졸업한 뒤, 본격적으로 삽화가로서 활동해 왔습니다. 케이트의 동물과 자연에 대한 애정은 밝고, 색채가 다양하며, 기발하기도 한 그녀의 삽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역자 : 이진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미국 여행을 통해 다문화와 다양성을 경험하고 세상에 대한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영어캠프 교사와 방과후 교사로 활동하며 어린이와 그림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를 위해 세심하고 생생하게 이야기를 옮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