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 국내 첫 출간!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는 1990년 1권이 출간되고 1999년 마지막 3권이 출간되어 10년에 걸쳐 완성된 시리즈다. 이스라엘 작가 폴 코르는 포스터나 화폐, 우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로 『꼬마 물고기 빤짝이』는 그의 대표작이다.
한 신문 인터뷰에서 폴 코르는 빤짝이의 탄생 일화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이죠. 테이블에 놓인 담뱃갑의 은박 종이가 햇살에 반짝이는 거예요. 그때 문득 은빛 물고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림책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렇게 탄생한 빤짝이 시리즈는 폴 코르에게 어린이책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 주었다. 이스라엘의 어린이들은 이 작고 귀여운 은빛 물고기에 열광했으며, 에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엄마와 아이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작가 폴 코르는 누구인가?
“내 그림은 이스라엘 국민 모두가 주머니에 넣어 갖고 다닌다.”
폴 코르가 화폐 디자인을 하면서 한 말이다.
폴 코르의 작품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지만, 그는 이미 고국 이스라엘에서는 국보급 화가이자 작가이며,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인 상을 여러 번 수상한 디자이너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있을 정도이다.
폴 코르는 1926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폴란드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유대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그의 유년은 무척 행복하였다. 그러나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고 아버지는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는다. 이후 폴 코르는 동생과 함께 제네바로 밀입국하여 유대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도움으로 제네바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다.
폴 코르는 젊은 시절에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노년에는 그림책을 작업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화려한 은박 코팅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순한 그림,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플랩북
이 그림책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꼬마 물고기 빤짝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지만 용감하고 모든 바다 생물들에게 사랑받는 빤짝이는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사건에 두려움 없이 도전한다.
반짝반짝 은박 코팅이 된 빤짝이는 작지만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비교되는 거대한 물고기들 사이에서도 빛을 내며 그 존재감을 뽐낸다. 또한 고래, 배고픈 상어, 자루 같이 큰 부리를 가진 펠리컨도 나오는데, 전신을 보여주지 않고 무얼까 상상하도록 몸의 일부분을 보여준다. 뾰족한 지느러미, 거대한 바위처럼 시커먼 몸의 일부분, 노랑 양말처럼 생긴 발을 보면서 호기심에 자극을 받은 아이들은 그림책에 집중하여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된다.
또한 책의 중간에 가로 또는 세로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면이 나와 아이들의 시각에 즐거운 자극을 준다. 작가 폴 코르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치밀하게 그림 구성을 하여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폴 코르
192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폴 코르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제2차세계대전 발발 후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자 체포되어 유대인 수용소에서 죽습니다. 이후 동생과 함께 제네바로 밀입국하여 유대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도움으로 제네바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습니다. 1948년 초 아랍·이스라엘 전쟁이 터지자 폴 코르는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가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가담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에 정착하여 일생을 보냈습니다.
폴 코르는 이스라엘의 우표와 화폐를 디자인했고, 국제 포스터 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였습니다. 1974년부터는 어린이책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타계할 때까지 20여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펴냈습니다. 폴 코르는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는 폴 코르의 대표 작품으로, 1990년 1권이 출판되었고, 1999년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매 이야기』, 『물고기이고 싶지 않은 물고기』, 『마법의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역 : 부희령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공부했고, 2001년 단편소설「어떤 갠 날」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지금은 소설 쓰는 일과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고양이 소녀』『엄마의 행복한 실험실: 마리 퀴리』『꽃』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새로운 엘리엇』『살아 있는 모든 것들』『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모래 폭풍이 지날 때』『런던 아이 미스터리』등이 있다.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 국내 첫 출간!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는 1990년 1권이 출간되고 1999년 마지막 3권이 출간되어 10년에 걸쳐 완성된 시리즈다. 이스라엘 작가 폴 코르는 포스터나 화폐, 우표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로 『꼬마 물고기 빤짝이』는 그의 대표작이다.
한 신문 인터뷰에서 폴 코르는 빤짝이의 탄생 일화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어느 날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이죠. 테이블에 놓인 담뱃갑의 은박 종이가 햇살에 반짝이는 거예요. 그때 문득 은빛 물고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그림책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렇게 탄생한 빤짝이 시리즈는 폴 코르에게 어린이책 작가로서의 명성을 안겨 주었다. 이스라엘의 어린이들은 이 작고 귀여운 은빛 물고기에 열광했으며, 에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그리고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엄마와 아이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작가 폴 코르는 누구인가?
“내 그림은 이스라엘 국민 모두가 주머니에 넣어 갖고 다닌다.”
폴 코르가 화폐 디자인을 하면서 한 말이다.
폴 코르의 작품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소개되지만, 그는 이미 고국 이스라엘에서는 국보급 화가이자 작가이며,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인 상을 여러 번 수상한 디자이너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는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있을 정도이다.
폴 코르는 1926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폴란드에서 프랑스로 이주한 유대인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그의 유년은 무척 행복하였다. 그러나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고 아버지는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죽는다. 이후 폴 코르는 동생과 함께 제네바로 밀입국하여 유대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도움으로 제네바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다.
폴 코르는 젊은 시절에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노년에는 그림책을 작업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화려한 은박 코팅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단순한 그림, 그리고 시원하게 펼쳐지는 플랩북
이 그림책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꼬마 물고기 빤짝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지만 용감하고 모든 바다 생물들에게 사랑받는 빤짝이는 모험심이 강해 새로운 사건에 두려움 없이 도전한다.
반짝반짝 은박 코팅이 된 빤짝이는 작지만 독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비교되는 거대한 물고기들 사이에서도 빛을 내며 그 존재감을 뽐낸다. 또한 고래, 배고픈 상어, 자루 같이 큰 부리를 가진 펠리컨도 나오는데, 전신을 보여주지 않고 무얼까 상상하도록 몸의 일부분을 보여준다. 뾰족한 지느러미, 거대한 바위처럼 시커먼 몸의 일부분, 노랑 양말처럼 생긴 발을 보면서 호기심에 자극을 받은 아이들은 그림책에 집중하여 다음 장면을 기대하게 된다.
또한 책의 중간에 가로 또는 세로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면이 나와 아이들의 시각에 즐거운 자극을 준다. 작가 폴 코르는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치밀하게 그림 구성을 하여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켰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폴 코르
192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폴 코르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제2차세계대전 발발 후 프랑스가 나치 독일에 점령당하자 체포되어 유대인 수용소에서 죽습니다. 이후 동생과 함께 제네바로 밀입국하여 유대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도움으로 제네바에 있는 예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습니다. 1948년 초 아랍·이스라엘 전쟁이 터지자 폴 코르는 고국 이스라엘로 돌아가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가담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에 정착하여 일생을 보냈습니다.
폴 코르는 이스라엘의 우표와 화폐를 디자인했고, 국제 포스터 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였습니다. 1974년부터는 어린이책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타계할 때까지 20여 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펴냈습니다. 폴 코르는 지금까지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책 작가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꼬마 물고기 빤짝이 시리즈’는 폴 코르의 대표 작품으로, 1990년 1권이 출판되었고, 1999년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매 이야기』, 『물고기이고 싶지 않은 물고기』, 『마법의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역 : 부희령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공부했고, 2001년 단편소설「어떤 갠 날」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지금은 소설 쓰는 일과 외국의 좋은 책을 소개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청소년 소설『고양이 소녀』『엄마의 행복한 실험실: 마리 퀴리』『꽃』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새로운 엘리엇』『살아 있는 모든 것들』『버리기 전에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모래 폭풍이 지날 때』『런던 아이 미스터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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