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찬틱의 여행이 주는 메시지, ‘지금 여기’의 소중함
찬틱을 따라 독자도 여행을 떠납니다. 찬틱의 도착지는 바로 도시입니다. 꽃과 나무들이 가득했던 숲과는 달리 이곳은 화려한 건물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휘황찬란한 도시는 찬틱에게 먹을거리도 주지 않고 매연만 뒤집어쓰게 할 뿐입니다. 결국 멋진 것,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났던 찬틱은 다시 돌아와 자신의 곁에 늘 있던 정다운 친구들과 자연이 주는 �성한 선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찬틱과 함께 여행을 마친 독자들도 지금 내가 있는 곳,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요?
열대우림이 울창한 말레이시아에서 온 그림책
말레이시아는 오늘날 현대적인 모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지닌 국가입니다. 국토의 3/4가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지요. 이 책의 배경에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연이 보존된 모습과 도시로 개발되는 모습이 자연스레 드러납니다. 어린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내고 현재도 코끼리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의 환경에 대한 주제 의식을 이 책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화가, 유솝 가자의 천진난만한 그림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은 ‘유솝 가자’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일본 노마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인전을 가진 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순진무구한 정신으로 소박하고 천진한 세계를 그려 내는 나이브 아트(naive art)를 말레이시아 화단에 처음 선보인 화가이지요.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들, 소박하고 독특한 곤충과 동물들…. 이 책에서도 말레이시아의 기후와 환경이 주는 감성과 더불어 작가만의 천진하고 원시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큰 세상, 〈땅별그림책〉 시리즈
그림책은 아이들이 세상을 만나는 창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별(‘지구’의 순우리말) 위에는 여러 나라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번역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은 다소 한정적이었습니다. 특히나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아이들은 여러 문화를 보고, 이해하고, 공유하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땅별그림책〉은 지구 곳곳 가까우면서도 낯선 문화권의 새로운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책 말미에 원문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나라마다 고유한 문자와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어머니 나라의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땅별그림책〉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만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Mohamed Yusof Ismail)
‘유솝 가자(코끼리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4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자랐습니다. 유년 시절의 자연환경이 그의 작품 세계에 영항을 미쳤습니다. 인도네시아예술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기존의 양식에 얽매이지 않는 나이브 아트(naive art)를 말레이시아 화단에 처음 선보여 많은 화가들이 그의 화법을 따랐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그림책을 여러 권 펴냈습니다. 말레이시아민족도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수상했고, 일본 노마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역자 : 정영림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대학교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 초청으로 말레이시아 문예진흥원에서 한국 문학 작품을 말레이어로 옮겼으며,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인도네시아어 사전》을 편찬했고,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사랑의 단상》, 《칼끝에 놓인 목숨》, 《꾀보 살람》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찬틱의 여행이 주는 메시지, ‘지금 여기’의 소중함
찬틱을 따라 독자도 여행을 떠납니다. 찬틱의 도착지는 바로 도시입니다. 꽃과 나무들이 가득했던 숲과는 달리 이곳은 화려한 건물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휘황찬란한 도시는 찬틱에게 먹을거리도 주지 않고 매연만 뒤집어쓰게 할 뿐입니다. 결국 멋진 것, 새로운 것을 찾아 떠났던 찬틱은 다시 돌아와 자신의 곁에 늘 있던 정다운 친구들과 자연이 주는 �성한 선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요. 찬틱과 함께 여행을 마친 독자들도 지금 내가 있는 곳, 내 주변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요?
열대우림이 울창한 말레이시아에서 온 그림책
말레이시아는 오늘날 현대적인 모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연환경을 지닌 국가입니다. 국토의 3/4가 울창한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지요. 이 책의 배경에서도 말레이시아의 자연이 보존된 모습과 도시로 개발되는 모습이 자연스레 드러납니다. 어린 시절을 자연 속에서 보내고 현재도 코끼리 보호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의 환경에 대한 주제 의식을 이 책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화가, 유솝 가자의 천진난만한 그림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은 ‘유솝 가자’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고 일본 노마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얼마 전 국내에서도 개인전을 가진 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순진무구한 정신으로 소박하고 천진한 세계를 그려 내는 나이브 아트(naive art)를 말레이시아 화단에 처음 선보인 화가이지요.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들, 소박하고 독특한 곤충과 동물들…. 이 책에서도 말레이시아의 기후와 환경이 주는 감성과 더불어 작가만의 천진하고 원시적인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큰 세상, 〈땅별그림책〉 시리즈
그림책은 아이들이 세상을 만나는 창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땅별(‘지구’의 순우리말) 위에는 여러 나라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번역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는 세상은 다소 한정적이었습니다. 특히나 다문화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아이들은 여러 문화를 보고, 이해하고, 공유하는 통로가 필요합니다. 〈땅별그림책〉은 지구 곳곳 가까우면서도 낯선 문화권의 새로운 그림책들을 소개합니다. 뿐만 아니라 책 말미에 원문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나라마다 고유한 문자와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도 어머니 나라의 언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땅별그림책〉를 통해 아이들이 더 큰 세상을 만나길 바랍니다.
▣ 작가 소개
글 : 모하멧 유솝 이스마일(Mohamed Yusof Ismail)
‘유솝 가자(코끼리라는 뜻)’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54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자랐습니다. 유년 시절의 자연환경이 그의 작품 세계에 영항을 미쳤습니다. 인도네시아예술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기존의 양식에 얽매이지 않는 나이브 아트(naive art)를 말레이시아 화단에 처음 선보여 많은 화가들이 그의 화법을 따랐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와 그림책을 여러 권 펴냈습니다. 말레이시아민족도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수상했고, 일본 노마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스웨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 후보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역자 : 정영림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를 졸업하고 인도네시아대학교와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말레이시아국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 초청으로 말레이시아 문예진흥원에서 한국 문학 작품을 말레이어로 옮겼으며,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인도네시아어 사전》을 편찬했고,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사랑의 단상》, 《칼끝에 놓인 목숨》, 《꾀보 살람》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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