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달콤한 과자들의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야기
과자공장에서 서로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은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젤리곰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요. 초코곰은 초콜릿 빛깔이고, 젤리곰은 핑크 빛깔이지요. 하는 일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한 듯 쳐다보고, 흉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둘은 마냥 행복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은 집 밖에서는 함께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만나는 걸
모두 흉보았거든요.
초코곰은 초코곰이랑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달콤한 과자들의 결코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이에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서, 집이 아파트가 아니라서, 몸에 장애가 있는 아이라서, 아빠가 노동자라서, 나는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라서……. 이런 편견 때문에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손가락질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답니다.
인권을 다룬 가장 유쾌하고 멋진 그림책!
이 이야기는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왔어요.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어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깔깔깔 웃으면서 빠져들기에 손색이 없어요. 의인화된 귀여운 사탕과 쿠키, 젤리 등이 등장하는 각 페이지에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재미가 구석구석 녹아 있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얀 케비의 그림책은 국제 앰네스티*의 지원을 받았으며, 작가의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자세’야 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
다르지만 함께 잘살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나라’를 찾아 마침내 행복해지는 초코곰과 젤리곰을 통해, 어린이들은 훨씬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용기를 품게 될 것입니다.
가장 맛있는 나라로 가는 도중
여기저기서 수군거렸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함께 다니다니, 쯧쯧쯧!”
그래도 초코곰과 젤리곰은 꿋꿋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얀 케비
1987년에 파리에서 태어난 얀 케비는 사탕과 젤리 등으로 만든 도시를 그려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흑인 여성인 로자 파크스가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런 진지한 주제를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표현하면 중요한 메시지를 훨씬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얀 케비는 파리의 장식 예술학교와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다.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뉴요커〉, 〈뉴욕 타임즈〉, 〈리베라시옹〉 등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2012년에 출간된 첫 작품 《뉴욕의 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및 아메리칸 일러스트 등의 수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역 : 박정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만화와 아동 도서를 해외로, 해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파이를 잡아라! - 로르와 친구들 1』,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 칼라스』, 『아미띠에-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만화단편집』, 『행복의 작은 섬』, 『엄마와 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뿔리와 개구쟁이 친구들」 시리즈, 「피토와 제르베」 시리즈 ,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 걸까?』,『코딱지』,『주의 뽀뽀 상자』,『집 없는 아메드 아저씨』,『피부 색깔 = 꿀색』『복면 쓴 개』, 『방귀』등이 있다.
달콤한 과자들의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야기
과자공장에서 서로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은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젤리곰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요. 초코곰은 초콜릿 빛깔이고, 젤리곰은 핑크 빛깔이지요. 하는 일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한 듯 쳐다보고, 흉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둘은 마냥 행복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은 집 밖에서는 함께할 수 없었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만나는 걸
모두 흉보았거든요.
초코곰은 초코곰이랑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달콤한 과자들의 결코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이에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서, 집이 아파트가 아니라서, 몸에 장애가 있는 아이라서, 아빠가 노동자라서, 나는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라서……. 이런 편견 때문에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손가락질과 따돌림을 당하고 있답니다.
인권을 다룬 가장 유쾌하고 멋진 그림책!
이 이야기는 세계 인권운동의 발단이 된 ‘로자 파크스’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왔어요.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는 버스에 나란히 앉을 수 없는 초코곰과 젤리곰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가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그려지면서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순간, 세상은 과자처럼 달콤해진다!’는 메시지가 선명하고 쉽게 표현되었어요.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은 어린이들이 깔깔깔 웃으면서 빠져들기에 손색이 없어요. 의인화된 귀여운 사탕과 쿠키, 젤리 등이 등장하는 각 페이지에는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재미가 구석구석 녹아 있답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의식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잘 어우러진 얀 케비의 그림책은 국제 앰네스티*의 지원을 받았으며, 작가의 다음 작품 역시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싸울 수 있는 자세’야 말로 21세기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덕목임
다르지만 함께 잘살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나라’를 찾아 마침내 행복해지는 초코곰과 젤리곰을 통해, 어린이들은 훨씬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용기를 품게 될 것입니다.
가장 맛있는 나라로 가는 도중
여기저기서 수군거렸어요.
“초코곰과 젤리곰이 함께 다니다니, 쯧쯧쯧!”
그래도 초코곰과 젤리곰은 꿋꿋이 앞으로 나아갔어요.
▣ 작가 소개
글그림 : 얀 케비
1987년에 파리에서 태어난 얀 케비는 사탕과 젤리 등으로 만든 도시를 그려 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흑인 여성인 로자 파크스가 버스 앞쪽 백인 좌석에 앉아 끝까지 흑인 좌석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까지 받은 ‘로자 파크스’ 사건을 떠올리게 되었다. 이런 진지한 주제를 사탕과 젤리 등의 밝고 순수한 이미지로 표현하면 중요한 메시지를 훨씬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얀 케비는 파리의 장식 예술학교와 뉴욕의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공부했다.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뉴요커〉, 〈뉴욕 타임즈〉, 〈리베라시옹〉 등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2012년에 출간된 첫 작품 《뉴욕의 개》는 볼로냐 아동도서전 및 아메리칸 일러스트 등의 수상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
역 : 박정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번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만화와 아동 도서를 해외로, 해외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스파이를 잡아라! - 로르와 친구들 1』, 『오페라의 여왕, 마리아 칼라스』, 『아미띠에-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만화단편집』, 『행복의 작은 섬』, 『엄마와 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뿔리와 개구쟁이 친구들」 시리즈, 「피토와 제르베」 시리즈 ,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 걸까?』,『코딱지』,『주의 뽀뽀 상자』,『집 없는 아메드 아저씨』,『피부 색깔 = 꿀색』『복면 쓴 개』, 『방귀』등이 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