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펭귄 허드슨의 꿈은 무엇일까요?
두 개의 알에서 두 마리의 새가 태어났어요. 한 마리는 그레고리라는 갈매기였고, 다른 한 마리는 허드슨이라는 이름의 펭귄이었지요. 함께 태어난 그레고리와 허드슨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였어요. 시간이 흘러 둘의 모습은 점점 변해 갔어요. 하지만 둘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레고리는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레고리는 날갯짓을 하며 갈매기들 곁으로 날아갔어요. 허드슨도 그레고리의 곁으로 가기 위해 작은 날개를 퍼덕거렸지요. 하지만 허드슨은 날 수 없었어요.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이니까요. 그런 허드슨을 본 갈매기들이 허드슨을 놀려 댔어요. 놀림을 당하는 허드슨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허드슨은 날 수 있을까요?
〈꿈꾸는 펭귄 허드슨〉은 갈매기 그레고리와 펭귄 허드슨의 우정 이야기예요.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둘은 서로를 가장 좋아하는 친구이지요. 우정에 있어서 겉모습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외형적인 다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하지만 이런 둘의 우정에 위기가 찾아와요. 허드슨은 그레고리와 달리 하늘을 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날지 못하는 허드슨을 보고 갈매기들은 허드슨을 무시하고 놀려 댔어요. 그런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그레고리의 마음은 정말 아팠어요. 그레고리와 허드슨의 우정은 변치 않고 영원할까요? 우정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둘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아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아이로 자라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자란 형제자매도 외모, 성격 등이 달라요. 부모, 살아온 환경 등이 다른 남과 내가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또래집단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요. 나와 친구들은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데, 한 친구만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면 그것을 잘못된 것이라 여기고 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많아진 요즘에는 피부색이 다르거나 생김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주변의 친구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멀리하고 있다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다름은 차별하거나 놀림의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것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려 주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은 똑같을 수 없으며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꿈꾸는 펭귄 허드슨〉에 등장하는 갈매기들은 펭귄인 허드슨이 날지 못하자 그것에 대해 놀립니다. 허드슨은 자신도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어요.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어요. 그로 인하여 허드슨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지요. 만약 갈매기들이 허드슨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꿈꾸는 펭귄 허드슨〉을 읽은 뒤, 친구와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점에 대해서 아이가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세요. 아이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펼처보기
▣ 작가 소개
글그림 : 리처드 번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 〈달에게 큰일이 났어요!〉 등이 있다.
역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건축가들의 하루>, <사랑하는 친구에게> 등이 있다.
펭귄 허드슨의 꿈은 무엇일까요?
두 개의 알에서 두 마리의 새가 태어났어요. 한 마리는 그레고리라는 갈매기였고, 다른 한 마리는 허드슨이라는 이름의 펭귄이었지요. 함께 태어난 그레고리와 허드슨은 둘도 없는 친한 친구였어요. 시간이 흘러 둘의 모습은 점점 변해 갔어요. 하지만 둘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그레고리는 갈매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았어요. 그레고리는 날갯짓을 하며 갈매기들 곁으로 날아갔어요. 허드슨도 그레고리의 곁으로 가기 위해 작은 날개를 퍼덕거렸지요. 하지만 허드슨은 날 수 없었어요. 펭귄은 날 수 없는 새이니까요. 그런 허드슨을 본 갈매기들이 허드슨을 놀려 댔어요. 놀림을 당하는 허드슨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허드슨은 날 수 있을까요?
〈꿈꾸는 펭귄 허드슨〉은 갈매기 그레고리와 펭귄 허드슨의 우정 이야기예요.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둘은 서로를 가장 좋아하는 친구이지요. 우정에 있어서 겉모습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외형적인 다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하지만 이런 둘의 우정에 위기가 찾아와요. 허드슨은 그레고리와 달리 하늘을 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날지 못하는 허드슨을 보고 갈매기들은 허드슨을 무시하고 놀려 댔어요. 그런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는 그레고리의 마음은 정말 아팠어요. 그레고리와 허드슨의 우정은 변치 않고 영원할까요? 우정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둘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아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아이로 자라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자란 형제자매도 외모, 성격 등이 달라요. 부모, 살아온 환경 등이 다른 남과 내가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아이들의 또래집단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요. 나와 친구들은 오른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데, 한 친구만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면 그것을 잘못된 것이라 여기고 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이 많아진 요즘에는 피부색이 다르거나 생김이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주변의 친구를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멀리하고 있다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다름은 차별하거나 놀림의 대상이 아니라 다양한 것 중에 하나라는 것을 알려 주세요. 그리고 모든 사람은 똑같을 수 없으며 다르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꿈꾸는 펭귄 허드슨〉에 등장하는 갈매기들은 펭귄인 허드슨이 날지 못하자 그것에 대해 놀립니다. 허드슨은 자신도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어요.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말았어요. 그로 인하여 허드슨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었지요. 만약 갈매기들이 허드슨과 자신들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꿈꾸는 펭귄 허드슨〉을 읽은 뒤, 친구와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다른 점에 대해서 아이가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물어보세요. 아이가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펼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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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리처드 번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이너로 일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앗, 그림책이 살아 있어!〉, 〈달에게 큰일이 났어요!〉 등이 있다.
역 : 서소영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월간 굿모닝팝스>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책을 번역하는 데 큰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건축가들의 하루>, <사랑하는 친구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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