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숲속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놀이터!
혹독한 추위를 몰고 온 겨울도 어느 새 봄 기운에 꼬리를 감추었다.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계절인 봄이 온 것이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한 해가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은 3월, 주니어김영사에서는 봄맞이 도서로 초등그림동화 《숲으로 놀러 갈래?》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도시 소녀가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갔다가 자연의 신비한 섭리를 깨닫고는 주변의 소소한 자연에도 애정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벨은 할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준 자전거를 타고 들판을 달려 숲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길을 잃는데, 처음에는 두려움에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말하는 벌(The Bee Who Spoke,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하다)을 만나 숲속의 생명체들이 모두 자신만의 언어와 역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벨은 길을 잃었다는 두려움은 잊고 숲속 동물, 식물들과 모두 친구가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벌을 통해 자연은 그 자체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이런 자연을 가만히 느끼고, 감사해 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배우게 된다. 짧은 여름 방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벨은 도시의 공원, 도로변에 심어진 나무들,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이 그림동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의 계열사 멜비타(Melvita) 화장품을 만든 생물학자 베르나르 쉐빌리아의 어릴적 봄 소풍 같은 이야기를 일화로 구성한 것이다. ‘자연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숲으로 놀러 갈래?》
이 그림동화는 자동차 경적 소리, 사람들의 고성, 라디오 텔레비전 소리 등 늘 시끄러운 세상에 사는 어른과, 아이들을 숲으로 인도할 것이다. 어쩌면 ‘말하는 벌’ 혹은 ‘말하는 다람쥐’를 만날 기회를 선사할지도 모른다.
▣ 작가 소개
글 : 앨 맥퀴시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사 선샤인의 공동 창립자이다. 이전에는 유명한 광고대행사의 제작 감독으로 일하면서 여러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작전명 알파벳 The Ministry of Letters: Operation Alphabet》이 있다.
그림 : 레베카 기번
그림 다수가 뉴요커, 보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명 신문과 잡지에 실렸다. 그린 작품으로는《갈래머리 야구 선수 Players in Pigtails》《앞장서 걸어간 엘리자베스 Elizabeth Leads the Way》등이 있다.
역자 : 김소연
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다.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할까, 어떤 그림을 보면 까르르 웃음이 터질까 늘 고민하며 외국의 어린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는《나는야, 병아리 사우르스!》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올리비아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달에게 큰일이 났어요!》《책 도둑 토끼》 등이 있다.
숲속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놀이터!
혹독한 추위를 몰고 온 겨울도 어느 새 봄 기운에 꼬리를 감추었다. 가족 나들이를 하기에 좋은 계절인 봄이 온 것이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한 해가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은 3월, 주니어김영사에서는 봄맞이 도서로 초등그림동화 《숲으로 놀러 갈래?》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소중함을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도시 소녀가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 댁에 놀러 갔다가 자연의 신비한 섭리를 깨닫고는 주변의 소소한 자연에도 애정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벨은 할아버지가 생일 선물로 준 자전거를 타고 들판을 달려 숲으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길을 잃는데, 처음에는 두려움에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말하는 벌(The Bee Who Spoke,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하다)을 만나 숲속의 생명체들이 모두 자신만의 언어와 역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벨은 길을 잃었다는 두려움은 잊고 숲속 동물, 식물들과 모두 친구가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벌을 통해 자연은 그 자체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어느 한 부분도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이런 자연을 가만히 느끼고, 감사해 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사실 또한 배우게 된다. 짧은 여름 방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벨은 도시의 공원, 도로변에 심어진 나무들,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이 그림동화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의 계열사 멜비타(Melvita) 화장품을 만든 생물학자 베르나르 쉐빌리아의 어릴적 봄 소풍 같은 이야기를 일화로 구성한 것이다. ‘자연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숲으로 놀러 갈래?》
이 그림동화는 자동차 경적 소리, 사람들의 고성, 라디오 텔레비전 소리 등 늘 시끄러운 세상에 사는 어른과, 아이들을 숲으로 인도할 것이다. 어쩌면 ‘말하는 벌’ 혹은 ‘말하는 다람쥐’를 만날 기회를 선사할지도 모른다.
▣ 작가 소개
글 : 앨 맥퀴시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 사 선샤인의 공동 창립자이다. 이전에는 유명한 광고대행사의 제작 감독으로 일하면서 여러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작전명 알파벳 The Ministry of Letters: Operation Alphabet》이 있다.
그림 : 레베카 기번
그림 다수가 뉴요커, 보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명 신문과 잡지에 실렸다. 그린 작품으로는《갈래머리 야구 선수 Players in Pigtails》《앞장서 걸어간 엘리자베스 Elizabeth Leads the Way》등이 있다.
역자 : 김소연
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다.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좋아할까, 어떤 그림을 보면 까르르 웃음이 터질까 늘 고민하며 외국의 어린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고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는《나는야, 병아리 사우르스!》 《올리비아의 잃어버린 인형》《올리비아의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달에게 큰일이 났어요!》《책 도둑 토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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