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2013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2013년 「커커스 리뷰」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2013년 「스쿨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시종일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 - 「커커스 리뷰」
사실적이고 독창성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한 〈토끼와 거북이〉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제리 핑크니의 최신작 『토끼와 거북이』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동화, 동요, 자장가 등의 소재를 자신만의 그림으로 즐겨 표현해 온 작가의 이번 선택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다. 우리에겐 이솝 우화로 잘 알려진 〈토끼와 거북이〉는 이 그림책에서 작가 특유의 정감 어린 수채화를 만나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하였다.
평범한 이야기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극대화하기로 유명한 제리 핑크니의 그림은 『토끼와 거북이』에서 한층 더 사실적인 화풍으로 완성되었다. 작가는 실제 토끼와 거북이가 함께 서식하는 지역의 풍경을 배경 삼아 동물 고유의 털 색깔까지 세밀하게 살려 자연 그대로의 사실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동물들에게 옷을 입힘으로써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냈다.
작가의 사려 깊은 시선으로 따뜻하게 재해석된 이야기와 메시지
『토끼와 거북이』에 담긴 제리 핑크니 특유의 사려 깊은 시선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할 법한 이야기에 새로운 감상의 날개를 달아 주기도 한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제목에 등장하는 토끼와 거북이만이 아니다. 경주에 참여하는 그 둘만큼이나 경주를 구경하는 주변의 동물들도 한 장면에서 같은 크기로 그려지는데, 이는 경주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경꾼들도 모두가 동등한 삶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이 담긴 작가의 창의적이면서도 따뜻한 재해석의 산물이다.
그렇게 완성된 이 작품이 단순히 토끼와 거북이의 승패를 가른 한바탕 경주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그림책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기억에 남는 건 경주가 끝난 뒤 토끼가 보여 주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으로 경주에서 승리한 거북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거북이를 즐겁게 축하해 주는 토끼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속도가 느려도 꾸준히 달리면 경주에서 이긴다〉라는 낯익은 교훈과 함께 〈이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작가의 새로운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제리 핑크니
제리 핑크니는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1964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사자와 생쥐』로 수상한 칼데콧 메달을 비롯하여 칼데콧 아너상 5회, 코레타 스콧 킹상 5회, 코레타 스콧 킹 아너상 4회 등 아동 그림책 분야의 유수한 상들을 휩쓸었으며 미국과 전 세계 미술관에서 그림을 전시했습니다. 2012년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어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2013년 「커커스 리뷰」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2013년 「스쿨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아동 도서
시종일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 - 「커커스 리뷰」
사실적이고 독창성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한 〈토끼와 거북이〉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제리 핑크니의 최신작 『토끼와 거북이』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동화, 동요, 자장가 등의 소재를 자신만의 그림으로 즐겨 표현해 온 작가의 이번 선택은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다. 우리에겐 이솝 우화로 잘 알려진 〈토끼와 거북이〉는 이 그림책에서 작가 특유의 정감 어린 수채화를 만나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하였다.
평범한 이야기에 담긴 정서와 분위기를 극대화하기로 유명한 제리 핑크니의 그림은 『토끼와 거북이』에서 한층 더 사실적인 화풍으로 완성되었다. 작가는 실제 토끼와 거북이가 함께 서식하는 지역의 풍경을 배경 삼아 동물 고유의 털 색깔까지 세밀하게 살려 자연 그대로의 사실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모든 동물들에게 옷을 입힘으로써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림을 그려 냈다.
작가의 사려 깊은 시선으로 따뜻하게 재해석된 이야기와 메시지
『토끼와 거북이』에 담긴 제리 핑크니 특유의 사려 깊은 시선은 많은 사람에게 익숙할 법한 이야기에 새로운 감상의 날개를 달아 주기도 한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제목에 등장하는 토끼와 거북이만이 아니다. 경주에 참여하는 그 둘만큼이나 경주를 구경하는 주변의 동물들도 한 장면에서 같은 크기로 그려지는데, 이는 경주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경꾼들도 모두가 동등한 삶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이 담긴 작가의 창의적이면서도 따뜻한 재해석의 산물이다.
그렇게 완성된 이 작품이 단순히 토끼와 거북이의 승패를 가른 한바탕 경주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그림책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기억에 남는 건 경주가 끝난 뒤 토끼가 보여 주는 모습 때문일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으로 경주에서 승리한 거북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거북이를 즐겁게 축하해 주는 토끼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속도가 느려도 꾸준히 달리면 경주에서 이긴다〉라는 낯익은 교훈과 함께 〈이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라는 작가의 새로운 메시지를 만나게 된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제리 핑크니
제리 핑크니는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1964년부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에 『사자와 생쥐』로 수상한 칼데콧 메달을 비롯하여 칼데콧 아너상 5회, 코레타 스콧 킹상 5회, 코레타 스콧 킹 아너상 4회 등 아동 그림책 분야의 유수한 상들을 휩쓸었으며 미국과 전 세계 미술관에서 그림을 전시했습니다. 2012년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초로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어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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