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어난 애기 똥풀꽃

고객평점
저자윤재인
출판사항느림보, 발행일:2015/04/22
형태사항p. 46배판:26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8761952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60년 동안 귀한 그림책을 선물해 주신 홍성찬 선생께 드립니다.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선생께 바치는 작품으로, 지난 60년간 그림책 작업에 헌신한 선생께 감사와 존경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그림책이다.
글작가 윤재인은 평생 일러스트레이터로만 살아온 홍성찬 선생의 삶에서, 화려하지는 않아도 봄을 환하게 밝히는 애기똥풀꽃을 떠올렸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은 노랑.초록.파랑 단 세 가지의 절제된 색채로, 노작가의 봄날 하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눈부시게 피어난 생명에 대한 찬사
보슬보슬 봄비 내리는 아침, 할아버지가 산책을 나섭니다. 그리고 숲길 한 귀퉁이에 피어난 작고 노란 꽃과 마주치지요. 오늘 처음 눈 뜬 애기똥풀꽃이에요. 할아버지가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자 애기똥풀꽃도 환하게 미소 짓습니다.
비가 그치자 아이들 한 무리가 뛰어나와 봄날을 즐깁니다. 환하게 빛나는 아이들과 애기똥풀꽃은 순수한 에너지 그 자체입니다. 할아버지의 눈에는 이들이 자연스레 하나로 겹쳐집니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는 이 눈부신 생명력에 감탄하고 기꺼이 찬사를 보냅니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홍성찬, 60년 동안 그림책을 만든 작가 홍성찬입니다.

최고령 현역 작가를 기리는 헌정작
《오늘 피어난 애기똥풀꽃》은 우리나라 1세대 일러스트레이터 홍성찬 선생께 바치는 작품입니다. 지난 60년간 그림책 작업에 헌신한 선생께 감사와 존경을 드리기 위해 기획한 그림책이지요. 또한 생존 작가에게 바치는 최초의 헌정작입니다.
글작가 윤재인은 평생 일러스트레이터로만 살아온 홍성찬 선생의 삶에서, 화려하지는 않아도 봄을 환하게 밝히는 애기똥풀꽃을 떠올렸습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숲길가에 피어나는 애기똥풀꽃은 순수한 생명력만으로 아름답습니다. 마치 홍성찬 선생의 담담하고 묵묵한 외길 인생처럼요.

작품에서 애기똥풀꽃은 자신이 “장미가 아니어서, 목련이 아니어서 어여쁘지 않다”고 투덜댑니다. 윤재인은 극중 화자의 목소리를 빌어 이렇게 대답하지요. “세상에 어여쁘지 않은 꽃은 없단다. 꽃들은 모두 반짝반짝, 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보석처럼 귀하디귀한 아가란다.” 애기똥풀꽃처럼 한평생 오롯이 순수하게 그림책을 만든 홍성찬 선생께 드리는 찬사입니다.

노작가의 봄날을 담은 아름다운 수채화
봄비가 내린 숲에는 생명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은 노랑.초록.파랑 단 세 가지의 절제된 색채로, 노작가의 봄날 하루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봄날)을 배경으로 짙은 파랑(노년)의 할아버지가 등장합니다. 할아버지는 애기똥풀꽃의 노랑(생명)을 만나고, 이는 노랑의 기운을 가진 아이들을 통해 극대화됩니다. 아이들은 애기똥풀꽃과 어우러져 하나가 됩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자 노랑은 서서히 잦아듭니다. 저녁은 현실의 시간이면서 생명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노년을 상징합니다. 오승민은 신비한 푸른색으로 이 시간을 표현했는데 푸른색이 주는 쓸쓸함이나 차가움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애기똥풀꽃과 아이들이 뿜어낸 기운을 가득 품고 있기 때문에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이제 노랑색 생명의 기운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됩니다. 밤하늘의 별이 된 애기똥풀꽃이 할아버지를 반짝반짝 비춥니다.
돌아와 화폭 앞에 앉은 홍성찬 선생은 애기똥풀꽃처럼 환하게 노랑으로 빛납니다.

그림책 작가 홍성찬 선생은
1955년 월간지 <희망>에 삽화를 그리면서 그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그림은 잡지에 실리지 못했지만 곧이어 한하운의 <어느 고아의 수기>에 그림을 그리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 뒤로 어른 책, 잡지, 전집 들에 삽화를 그렸는데, 1988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작업을 하면서 선생이 지키고자 했던 것은 ‘사실’과 ‘바로 보여 주기’였습니다. 특히 옛이야기나 고전을 그림으로 그릴 때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사실과 어긋남이 없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생의 작업 방식과 원칙은 홀로 깨우치고 갈고닦은 방식이라는 점에서 귀감이 됩니다. 2010년 출간된 《할아버지의 시계》는 철저한 고증은 물론, 볼펜으로만 작업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한스 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한평생 그림을 그리느라 비록 넉넉하게 살지는 못했지만 결코 후회해 본 적 없다는 홍성찬 선생. 다시 태어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선생. 선생의 작품들은 오래오래 우리 곁을 지킬 것입니다.

■ 홍성찬 선생 작품
《단군신화》, 보림, 1995 (제16회 한국어린이도서상 특별상 수상)
《집짓기》, 보림, 1996 (제17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수상)
《난중일기》, 예림당, 1996
《땅속 나라 도둑 괴물》, 보림, 1997
《허준과 동의보감》, 예림당, 1998
《재미네골》, 재미마주, 1999
《아리 공주와 꼬꼬 왕자》, 논장, 2001
《여우난골족》, 창비, 2007
《매일매일이 명절만 같아라》, 재미마주, 2007
《할아버지의 시계》, 느림보, 2010
《토끼의 재판》, 보림, 2012

▣ 작가 소개

글 : 윤재인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상자를 찾아서''로 등단했습니다.
‘외계인 셀미나의 특별임무’ 시리즈《우주 평화의 밤》《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오라 마녀의 초대》《위대한 쭈랑 장군》《도리깽이 되고 싶어》와 창작 그림책 《찬다 삼촌》《미나렐라》《서울》《할아버지의 시계》《할머니의 아기》《손님》 들에 글을 썼습니다.

그림 : 오승민
《꼭꼭 숨어라》로 2004년 국제 노마콩쿠르 가작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아깨비의 노래》로 볼로냐 국제도서전 한국관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주 평화의 밤》 《그만 좀 먹어, 초코루다!》 《오라 마녀의 초대》 《위대한 쭈랑 장군》 《도리깽이 되고 싶어》 등 ‘외계인 셀미나 시리즈’와 창작 그림책 《팥죽 한 그릇》 《코피 대작전》 《지퍼 고쳐 주세요!》 《주차 금지》 《찬다 삼촌》《바다사자의 섬》 《서울》 《비닐봉지풀》, 아기 그림책 《으앙으앙》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