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아이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숨어있나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나 자세히 물어보면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아요. 화가 나는 것과 짜증나는 것, 걱정되는 것과 겁나는 것, 부끄러운 것과 샘나는 것을 구별하기 힘들지요. 우리 아이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꼭꼭 숨어 있을까요? 아이가 무심코 하는 말 속에 솔직한 감정이 들어 있어요. 반복되는 행동 속에 아이의 솔직한 마음이 묻어나지요.
걱정스러운 것과 겁나는 것, 부끄러운 것과 샘나는 것 같은 부정적인 기분을 표현하는 감정을 ‘나쁜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표현하지 못 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들 역시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것을 표현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자신이 겪은 일과 경험에 비추어 다양한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다 보면 어려운 감정도 현명하게 다스릴 줄 하는 마음의 힘이 길러질 거예요.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루는 것이 좋은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노트
아이들과 무엇 때문에 짜증이 나는지 이야기를 나누세요. 짜증이 날 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짜증이 날 때 얼굴이 어떻게 되는지 볼까요? 거울을 보면서 짜증 난 표정을 지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짜증이 날 때는’으로 시작하는 시를 지어 보세요.
짜증이 날 때는 부루퉁해서 방으로 들어가요.
아무도 못 찾게 숨어 버려요.
말하고 싶지 않아요.
짜증이 날 때는 하루 종일 찌푸리고 있어요.
놀고 싶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한 사람이 짜증을 내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토론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짜증내는 데 어떻게 대응하나요? 언니, 오빠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사람들은 짜증이 나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 선생님들도 짜증을 내나요?
‘짜증내다’와 비슷한 말을 찾아보세요. ‘뾰로통하다’, ‘신경질을 내다’, ‘징징거리다’, ‘샐쭉하다’, ‘까탈을 부리다’, ‘성질을 부리다.’ 등등.
징징거리는 아이에게는 어떤 별명을 붙일 수 있을까요? 짜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세요. 하루 종일 일어난 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일 세 가지를 꼽아 보세요. 잠자리에서 이렇게 해 보면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기분 나쁜 하루였다면, 나빴던 일을 어떻게 하면 바로잡을 수 있을지 생각하세요.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징징거리면 공원에 데려가거나, 다른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이가 하루 종일 학교에 있었던 날이라면 말이죠. 또 다른 방법은 음악을 연주하거나 바보 같은 춤을 춰서 징징거리던 아이가 웃음을 터뜨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브라이언 모스
어린이를 위한 시와 동화를 쓰고 있어요. 세계를 두루 다니며 자신이 직접 기획한 시와 어우러진 타악기 공연을 하고 있어요. 공연을 통해 문맹 퇴치에도 힘쓰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할게요』, 『제가 그랬어요』, 『말이 집으로 들어왔어요』 등의 어린이 인성 동화를 썼어요.
그림 : 마이크 고든
일러스트레이터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홀마크사에서 카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뉴욕 타임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상’ 등 뛰어난 그림 작가에게 주는 상도 많이 받았어요.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사춘기는 다 그래』, 『나는 왜 태어났을까요?』 등을 그렸답니다.
역자 : 김서정
동화작가, 번역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KBBY) 회장으로, 우리 어린이책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용감한 꼬마 생쥐』, 옮긴 책으로는 『안데르센 메르헨』, 『우리 친구 할래?』, 『왼손 공주』,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해적 고양이』, 『로켓 펭귄과 끝내주는 친구들』, 『겁쟁이 공룡 무무』, 『걱정쟁이 공룡 조마』, 『부끄럼쟁이 공룡 부키』 등이 있어요.
우리 아이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숨어있나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처럼 보여요. 그러나 자세히 물어보면 어떤 감정인지 정확히 모를 때가 많아요. 화가 나는 것과 짜증나는 것, 걱정되는 것과 겁나는 것, 부끄러운 것과 샘나는 것을 구별하기 힘들지요. 우리 아이 마음속에 어떤 감정이 꼭꼭 숨어 있을까요? 아이가 무심코 하는 말 속에 솔직한 감정이 들어 있어요. 반복되는 행동 속에 아이의 솔직한 마음이 묻어나지요.
걱정스러운 것과 겁나는 것, 부끄러운 것과 샘나는 것 같은 부정적인 기분을 표현하는 감정을 ‘나쁜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표현하지 못 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감정들 역시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것을 표현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자신이 겪은 일과 경험에 비추어 다양한 말로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다 보면 어려운 감정도 현명하게 다스릴 줄 하는 마음의 힘이 길러질 거예요.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다루는 것이 좋은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입니다.
부모님을 위한 노트
아이들과 무엇 때문에 짜증이 나는지 이야기를 나누세요. 짜증이 날 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짜증이 날 때 얼굴이 어떻게 되는지 볼까요? 거울을 보면서 짜증 난 표정을 지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짜증이 날 때는’으로 시작하는 시를 지어 보세요.
짜증이 날 때는 부루퉁해서 방으로 들어가요.
아무도 못 찾게 숨어 버려요.
말하고 싶지 않아요.
짜증이 날 때는 하루 종일 찌푸리고 있어요.
놀고 싶지 않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한 사람이 짜증을 내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토론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아이가 짜증내는 데 어떻게 대응하나요? 언니, 오빠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사람들은 짜증이 나면 어떤 행동을 할까요?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 선생님들도 짜증을 내나요?
‘짜증내다’와 비슷한 말을 찾아보세요. ‘뾰로통하다’, ‘신경질을 내다’, ‘징징거리다’, ‘샐쭉하다’, ‘까탈을 부리다’, ‘성질을 부리다.’ 등등.
징징거리는 아이에게는 어떤 별명을 붙일 수 있을까요? 짜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세요. 하루 종일 일어난 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일 세 가지를 꼽아 보세요. 잠자리에서 이렇게 해 보면 하루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기분 나쁜 하루였다면, 나빴던 일을 어떻게 하면 바로잡을 수 있을지 생각하세요.
어떤 부모들은 아이가 징징거리면 공원에 데려가거나, 다른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특히 아이가 하루 종일 학교에 있었던 날이라면 말이죠. 또 다른 방법은 음악을 연주하거나 바보 같은 춤을 춰서 징징거리던 아이가 웃음을 터뜨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브라이언 모스
어린이를 위한 시와 동화를 쓰고 있어요. 세계를 두루 다니며 자신이 직접 기획한 시와 어우러진 타악기 공연을 하고 있어요. 공연을 통해 문맹 퇴치에도 힘쓰고 있어요. 학교 선생님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할게요』, 『제가 그랬어요』, 『말이 집으로 들어왔어요』 등의 어린이 인성 동화를 썼어요.
그림 : 마이크 고든
일러스트레이터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홀마크사에서 카드 디자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어요. ‘뉴욕 타임스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상’ 등 뛰어난 그림 작가에게 주는 상도 많이 받았어요.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 『사춘기는 다 그래』, 『나는 왜 태어났을까요?』 등을 그렸답니다.
역자 : 김서정
동화작가, 번역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KBBY) 회장으로, 우리 어린이책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동화가 재미있는 이유』, 『용감한 꼬마 생쥐』, 옮긴 책으로는 『안데르센 메르헨』, 『우리 친구 할래?』, 『왼손 공주』, 『위대한 돌사자, 도서관을 지키다』, 『해적 고양이』, 『로켓 펭귄과 끝내주는 친구들』, 『겁쟁이 공룡 무무』, 『걱정쟁이 공룡 조마』, 『부끄럼쟁이 공룡 부키』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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