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 엄마의 품속으로 다시 빨려들어 가는 느낌!
더위 속 일하는 엄마를 위해 시원한 우물물을 떠서 들길을 걷던 아이는 갑자기 사납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마주합니다. 주먹만 한 참개구리들도 놀라 이리저리 날뛰고, 아이는 세상이 요동치는 어둠 속에서 엄마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온몸이 젖은 채 달려가 안긴 엄마의 품이 얼마나 넓고 따뜻했는지……. 작가의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이 생생하고 활기찬 그림으로 살아납니다.
이 책은 삶의 근원이자 포근한 안식처인 엄마의 품을 통해 보편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담아냈습니다. 신발이 벗겨졌는지도 모르고 달려나와 아이를 어루만져주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는 모성애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꼭 껴안는 장면은 누구나 엄마에게 폭 안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 부르는 순간, 힘이 되는 위대한 사랑!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엄마를 향해 달려가야 하나?’ 아이는 잠시 방황하지만, 거칠게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유일하게 생각나는 사람은 엄마뿐입니다. 엄마는 빗속에 집으로 가지 않고 뛰어온 아이를 나무라지만, 이윽고 젖은 몸이 애처로워 볼을 비비고 품에 꼭 안아줍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족’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게 아닐까요?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합니다. 책을 보며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잊고 있던 행복이 되살아나는 따스함!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 짓게 하던 속이 하얀 크림빵, 젖으면 자꾸만 벗겨지던 검정 고무신. ‘일상이 시이고 시가 곧 일상인’ 박철 시인은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언어로 표현해냈습니다. 추억 어딘가에 있던, 애초의 우리의 행복을 되찾아 오는 듯한 따스한 이야기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아랑곳없이 집안일과 농사일에 늘 바쁘셨던 어머니. 엄마를 위해 자연을 벗 삼아 심부름 가는 아이. 비록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를지라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깊은 공감을, 어른들은 더없는 위로와 감동을 얻을 것입니다.
* 살아 움직이는 그림이 책마저도 비로 적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쑥쑥 자라나는 볏잎과 그 속에서 숨바꼭질하는 메뚜기들, 파란 하늘을 붉게 수놓는 귀여운 고추잠자리 떼. 맑고 깨끗한 우리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놓은 듯한 그림은 장면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인간과 자연을 소재로 주로 사용하는 김재홍 작가 특유의 아름답고 밝은 그림이 돋보입니다. 그의 그림답게, 구석구석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실제로 비를 맞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떨어지는 빗방울마저 살아 움직입니다. 대자연의 기운과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낸 특유의 입체감 있는 그림은 오랜 시간 책을 덮지 못하게 만듭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철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등 1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97년 ≪현대문학≫에 단편 [조국에 드리는 탑]이 추천되어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 ≪불을 지펴야겠다≫로 2009년 천상병시상, 2010년 백석문학상을 받았고, 소설집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로 2006년 단국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포행 막차≫, ≪새의 전부≫, ≪사랑을 쓰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작은 산≫ 등 10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어린이를 위하여 ≪옹고집전≫, ≪선비 한생의 용궁답사기≫, ≪김포 아이들≫ 등을 썼습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엄마의 품≫으로 풀어냈습니다. 세찬 빗줄기 속에서 안겼던 엄마의 따스한 품. 그 모습 속에 어머니의 사랑과 소중함, 그리고 위대함을 담았습니다.
그림 : 김재홍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동강의 아이들≫, ≪숲 속에서≫, ≪로드킬-우리 길이 없어졌어요≫가 있고, 그린 그림책으로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영이의 비닐우산≫, ≪아가 마중≫, ≪무지개≫,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송아지 내기≫, ≪똥 자 들어간 벌레들아≫, ≪너 제주도에 있니?≫, ≪고향으로≫, ≪구름≫ 등이 있습니다.
그린 동화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고양이 학교≫, ≪도들마루의 깨비≫, ≪무옥이≫, ≪반지 엄마≫, ≪금단현상≫, ≪숨 쉬는 책 무익조≫ 등이 있습니다.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을, ≪고양이 학교≫로 앵코�緻성自瓚� ≪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어린이심사원상을 수상했습니다.
* 엄마의 품속으로 다시 빨려들어 가는 느낌!
더위 속 일하는 엄마를 위해 시원한 우물물을 떠서 들길을 걷던 아이는 갑자기 사납게 쏟아지는 장대비를 마주합니다. 주먹만 한 참개구리들도 놀라 이리저리 날뛰고, 아이는 세상이 요동치는 어둠 속에서 엄마를 향해 달려나갑니다. 온몸이 젖은 채 달려가 안긴 엄마의 품이 얼마나 넓고 따뜻했는지……. 작가의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이 생생하고 활기찬 그림으로 살아납니다.
이 책은 삶의 근원이자 포근한 안식처인 엄마의 품을 통해 보편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담아냈습니다. 신발이 벗겨졌는지도 모르고 달려나와 아이를 어루만져주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우리는 모성애를 그윽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꼭 껴안는 장면은 누구나 엄마에게 폭 안기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 부르는 순간, 힘이 되는 위대한 사랑!
‘집으로 돌아가야 하나? 엄마를 향해 달려가야 하나?’ 아이는 잠시 방황하지만, 거칠게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유일하게 생각나는 사람은 엄마뿐입니다. 엄마는 빗속에 집으로 가지 않고 뛰어온 아이를 나무라지만, 이윽고 젖은 몸이 애처로워 볼을 비비고 품에 꼭 안아줍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족’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는 게 아닐까요?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합니다. 책을 보며 엄마와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잊고 있던 행복이 되살아나는 따스함!
보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미소 짓게 하던 속이 하얀 크림빵, 젖으면 자꾸만 벗겨지던 검정 고무신. ‘일상이 시이고 시가 곧 일상인’ 박철 시인은 어린 시절 소중한 기억을 특유의 감칠맛 나는 언어로 표현해냈습니다. 추억 어딘가에 있던, 애초의 우리의 행복을 되찾아 오는 듯한 따스한 이야기는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지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아랑곳없이 집안일과 농사일에 늘 바쁘셨던 어머니. 엄마를 위해 자연을 벗 삼아 심부름 가는 아이. 비록 지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를지라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깊은 공감을, 어른들은 더없는 위로와 감동을 얻을 것입니다.
* 살아 움직이는 그림이 책마저도 비로 적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쑥쑥 자라나는 볏잎과 그 속에서 숨바꼭질하는 메뚜기들, 파란 하늘을 붉게 수놓는 귀여운 고추잠자리 떼. 맑고 깨끗한 우리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놓은 듯한 그림은 장면마다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인간과 자연을 소재로 주로 사용하는 김재홍 작가 특유의 아름답고 밝은 그림이 돋보입니다. 그의 그림답게, 구석구석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실제로 비를 맞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떨어지는 빗방울마저 살아 움직입니다. 대자연의 기운과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낸 특유의 입체감 있는 그림은 오랜 시간 책을 덮지 못하게 만듭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박철
서울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1] 등 1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97년 ≪현대문학≫에 단편 [조국에 드리는 탑]이 추천되어 소설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집 ≪불을 지펴야겠다≫로 2009년 천상병시상, 2010년 백석문학상을 받았고, 소설집 ≪평행선은 록스에서 만난다≫로 2006년 단국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포행 막차≫, ≪새의 전부≫, ≪사랑을 쓰다≫,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험준한 사랑≫, ≪작은 산≫ 등 10권의 시집을 발간했으며, 어린이를 위하여 ≪옹고집전≫, ≪선비 한생의 용궁답사기≫, ≪김포 아이들≫ 등을 썼습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시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엄마의 품≫으로 풀어냈습니다. 세찬 빗줄기 속에서 안겼던 엄마의 따스한 품. 그 모습 속에 어머니의 사랑과 소중함, 그리고 위대함을 담았습니다.
그림 : 김재홍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동강의 아이들≫, ≪숲 속에서≫, ≪로드킬-우리 길이 없어졌어요≫가 있고, 그린 그림책으로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영이의 비닐우산≫, ≪아가 마중≫, ≪무지개≫,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송아지 내기≫, ≪똥 자 들어간 벌레들아≫, ≪너 제주도에 있니?≫, ≪고향으로≫, ≪구름≫ 등이 있습니다.
그린 동화책으로 ≪쌀뱅이를 아시나요≫, ≪고양이 학교≫, ≪도들마루의 깨비≫, ≪무옥이≫, ≪반지 엄마≫, ≪금단현상≫, ≪숨 쉬는 책 무익조≫ 등이 있습니다. ≪동강의 아이들≫로 에스파스앙팡상을, ≪고양이 학교≫로 앵코�緻성自瓚� ≪영이의 비닐우산≫으로 BIB어린이심사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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