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의 금메달 작전

▣ 출판사서평

꼬마 곰 패딩턴,
금메달을 향해 달리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중요해!” 브라운 씨 가족과 함께 체육 대회에 나가게 된 패딩턴은 누구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인삼각 달리기, 느림보 자전거 경주, 바느질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돕다가 소동을 일으키고 말지요. 마침내 마지막 이어달리기에 참가하게 된 꼬마 곰 패딩턴에게 이번엔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패딩턴의 금메달 작전》은 브라운 씨 가족과 함께 체육 대회에 참가하게 된 패딩턴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보여 줍니다. 실수투성이 꼬마 곰의 신나는 금메달 작전! 과연 패딩턴은 무사히 금메달을 향해 달릴 수 있을까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사람처럼 말을 할 줄 알고, 마멀레이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꼬마 곰 패딩턴. 패딩턴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꼬마 곰입니다. 평범한 일상도 패딩턴과 함께라면 특별한 일들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호기심 많고 생각이 뚜렷한 패딩턴은 늘 소동을 일으키지만 예측할 수 없는 뜻밖의 즐거움으로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든답니다.
미워할 수 없는 꼬마 곰 패딩턴의 모습은 말썽을 피워도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패딩턴이 아무리 사고를 치고 소동을 일으켜도 브라운 씨네 가족은 패딩턴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요. 또,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돌파해 나가지요. 그렇게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깊은 정을 나누는 것이 따뜻한 가족의 모습 아닐까요?
패딩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경험하며 소중한 꿈을 찾아가고, 어른들은 일상의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세상 모든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브라운 씨 가족과 체육 대회에 참가한 패딩턴은 이인삼각 달라기, 느림보 자전거 경주, 바느질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돕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데……. 금메달을 향대 달리는 패딩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 작가 소개

글 : 마이클 본드
영국 버크셔 뉴버리에서 태어나 1947년부터 1966년까지 영국 런던 BBC 방송국 TV 카메라맨으로 일했어요.
1958년 처음 쓰기 시작한 패딩턴 이야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어요.
마이클 본드는 1997년 아동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받았어요.

그림 : R.W. 앨리
오랫동안 많은 어린이책을 쓰고 그렸어요. 작품으로 《화가 나는 건 당연해!》 《잠 좀 자자, 제발!》 등이 있고, 패딩턴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지금은 아들과 딸, 아내와 함께 로드아일랜드에서 살고 있어요.

옮김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어요. 지금은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요.
옮긴 책으로 《지브릴의 자동차》 《고양이 학교》 《건강이 최고야!》 《패딩턴의 여행》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