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빠와 아이 단둘이 떠난 여행.
그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동시집
신이 나서 날아갈 것 같은 출발의 설렘,
선물처럼 나타난 멋진 풍경과 예상치 못한 난관들
그리고 그 여정에서 주고받는 삶에 대한 이야기.
아빠와 아이의 대화처럼 이어지는 동시 19편과
짐을 실은 자동차가 달리는 여행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여행이 주는 감동을 느껴 보세요.
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가 전영근
등단 30주년, 동심을 노래하는 시인 신형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여행 동시집
트렁크와 지붕에 짐을 실은 작은 자동차가 길을 달립니다. 실린 짐들을 보니, 아마도 어딘가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을 통과하고, 금빛 가루가 뿌려진 황금 들판을 지나기도 합니다. 또 바다를 만난 자동차는 우뚝 솟은 빨간 등대 앞에 잠시 쉬어 가기도 합니다. 여행,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단어입니다. 이 책은 ‘여행’을 테마로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한 화가 전영근의 그림과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을 받은 시인 신형건의 동시 19편을 담은 ‘여행 동시집’입니다. 시는 아빠와 아이가 차를 타고 단둘이 여행을 떠나 나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가 된 아빠의 목소리, 아빠와의 여행에 한껏 들뜬 아이의 목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나선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동시집입니다.
차곡차곡 짐을 싸고, 신나게 달려가는 자동차.
여행이 주는 휴식과 감동을 느껴 보세요!
전영근 화가의 그림에는 차곡차곡 짐을 실은 자동차가 여행길에 있습니다. 자동차는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 있는 여행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여행을 떠난 나 자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봄꽃을 보면 자동차도 신이 나 야단이 난 것처럼 보이고, 가파른 고갯길을 넘을 때면 아슬아슬 위험해 보이고, 비를 맞는 자동차의 유리창은 여행의 고단함을 말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전영근은 삶이 반영되는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요란하지도 특별할 것도 없는 사물들은 살아 숨쉬면서 각각이 고유한 시간의 채취를 갖고 있고,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삶을 가식 없이 전해준다고 말합니다. 인간미와 소박한 미를 추구하는 여행 그림은 평범하고 일상적이어서 행복한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동시와 잘 어우러집니다. 신이 나서 날아갈 것 같은 출발의 설렘, 여행 중 선물처럼 나타난 멋진 풍경, 예상치 못한 난관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고 얻은 달콤한 휴식까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여행이 주는 감동을 느껴 보세요.
아빠와 아이가 여행길에서 만드는 소중한 추억과 그 이야기
시인 신형건은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시인입니다. 이미 여러 편의 동시가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그의 시는 어린이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전영근 화가의 그림을 만나, 여행 동시로 외출에 나섰습니다. 아빠와 처음 떠나는 여행에 한껏 부푼 아이는 배낭 가득 짐을 쌉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하나도 무겁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개를 달고 날아갈 것만 같지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은데, 이리저리 둘러보며 늦장을 부리는 아빠가 답답하지만, 아빠는 이게 바로 여행이라고 답합니다. 고된 일정 끝에 만난 바다는 너무나 반갑고, 멋진 풍경들에 아이와 아빠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머물다 가자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여행 덕분에 두 사람은 평소에는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같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여행길에서 아빠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아이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동시집 [여행]은 아빠와 아이가 여행에서 만들어 가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 들려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국어책에 「그림자」,「벙어리 장갑」등 다섯편의동시가 실린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채로운 작품활동과 함께 푸른책들 대표를 역임하여 출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티격태격 오손도손』,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생일 축하해, 샘!』이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 대표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아빠와 아이 단둘이 떠난 여행.
그 소중한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동시집
신이 나서 날아갈 것 같은 출발의 설렘,
선물처럼 나타난 멋진 풍경과 예상치 못한 난관들
그리고 그 여정에서 주고받는 삶에 대한 이야기.
아빠와 아이의 대화처럼 이어지는 동시 19편과
짐을 실은 자동차가 달리는 여행 그림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여행이 주는 감동을 느껴 보세요.
여행의 설렘과 감동을 선사하는 화가 전영근
등단 30주년, 동심을 노래하는 시인 신형건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여행 동시집
트렁크와 지붕에 짐을 실은 작은 자동차가 길을 달립니다. 실린 짐들을 보니, 아마도 어딘가 여행을 떠나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을 통과하고, 금빛 가루가 뿌려진 황금 들판을 지나기도 합니다. 또 바다를 만난 자동차는 우뚝 솟은 빨간 등대 앞에 잠시 쉬어 가기도 합니다. 여행,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단어입니다. 이 책은 ‘여행’을 테마로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감동을 선사한 화가 전영근의 그림과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사랑을 받은 시인 신형건의 동시 19편을 담은 ‘여행 동시집’입니다. 시는 아빠와 아이가 차를 타고 단둘이 여행을 떠나 나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가 된 아빠의 목소리, 아빠와의 여행에 한껏 들뜬 아이의 목소리,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나선 여행길을 따라가면서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동시집입니다.
차곡차곡 짐을 싸고, 신나게 달려가는 자동차.
여행이 주는 휴식과 감동을 느껴 보세요!
전영근 화가의 그림에는 차곡차곡 짐을 실은 자동차가 여행길에 있습니다. 자동차는 우리들 각자의 마음에 있는 여행 친구가 되기도 하고, 여행을 떠난 나 자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산들바람에 흩날리는 봄꽃을 보면 자동차도 신이 나 야단이 난 것처럼 보이고, 가파른 고갯길을 넘을 때면 아슬아슬 위험해 보이고, 비를 맞는 자동차의 유리창은 여행의 고단함을 말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전영근은 삶이 반영되는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요란하지도 특별할 것도 없는 사물들은 살아 숨쉬면서 각각이 고유한 시간의 채취를 갖고 있고, 인간보다도 더 인간적인 삶을 가식 없이 전해준다고 말합니다. 인간미와 소박한 미를 추구하는 여행 그림은 평범하고 일상적이어서 행복한 아빠와 아이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동시와 잘 어우러집니다. 신이 나서 날아갈 것 같은 출발의 설렘, 여행 중 선물처럼 나타난 멋진 풍경, 예상치 못한 난관들 그리고 그것을 이겨내고 얻은 달콤한 휴식까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여행이 주는 감동을 느껴 보세요.
아빠와 아이가 여행길에서 만드는 소중한 추억과 그 이야기
시인 신형건은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시인입니다. 이미 여러 편의 동시가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그의 시는 어린이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전영근 화가의 그림을 만나, 여행 동시로 외출에 나섰습니다. 아빠와 처음 떠나는 여행에 한껏 부푼 아이는 배낭 가득 짐을 쌉니다. 하지만 웬일인지 하나도 무겁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개를 달고 날아갈 것만 같지요.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은데, 이리저리 둘러보며 늦장을 부리는 아빠가 답답하지만, 아빠는 이게 바로 여행이라고 답합니다. 고된 일정 끝에 만난 바다는 너무나 반갑고, 멋진 풍경들에 아이와 아빠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머물다 가자고 한 목소리를 냅니다. 여행 덕분에 두 사람은 평소에는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같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여행길에서 아빠가 들려준 이야기들은 아이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동시집 [여행]은 아빠와 아이가 여행에서 만들어 가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 들려줍니다.
▣ 작가 소개
글 :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그는 초등학교 국어책에 「그림자」,「벙어리 장갑」등 다섯편의동시가 실린 작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또한 다채로운 작품활동과 함께 푸른책들 대표를 역임하여 출판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등이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티격태격 오손도손』,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 『생일 축하해, 샘!』이 있다.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출판사 ‘푸른책들’ 대표와 건국대학교 대학원 동화미디어창작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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