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한 하루

▣ 출판사서평

단순 그림책이 아닌 그림 속에서 모순된 상황을 찾아보고, 왜 그런지 알아보는 사고력 활동을 돕는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이나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면을 제시합니다. 그림 하나하나를 자세히 관찰하게 하면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상적인 그림 속에 의도적으로 틀린 것, 즉 모순 상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이 그림 속에서 원래의 모습과 다른 것, 또 자연 법칙에 어긋나는 것들을 발견하게 되고, 왜 그런지를 말해보도록 그림책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얼핏 보면 잘 보이지 않은 이상한 점들을 아이들은 비교적 잘 찾아냅니다.

엄마와 함께 THINK, 엄마의 중재활동으로 그림 속에서 답을 찾아내는 즐거움
먼저 아이에게 주의력을 집중해서 ‘꼼꼼하게 살펴봐’ 라고 말을 겁니다. 그림 속에서 이치에 맞지 않은 ‘이상한 걸 찾았니?’라고 물어봅니다. 아이들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면 깔깔거리고 웃습니다. 유머 속의 즐거운 사고력 활동입니다. 그럴 때 ‘왜 그런지 말해봐!’ 하면서 틀린 점, 이상한 점, 이치에 맞지 않는 점 등을 함께 찾아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

▣ 작가 소개

글 :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
브레인트리 교육연구소는 교육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아이들과 소통하고 교육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의 연구 모임입니다. 교육 철학은 기다려주기, 들어주기, 소통하기 그리고 더욱 사랑하기입니다. 대표 필자 김병덕은 30여년 동안 교육·출판 일을 해 왔으며 지금은 사고력, 창의력 교육 및 관련 저술 활동, 학부모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강희영은 1992년부터 유치원 교사로 아동 교육을 시작해 사고력, 창의력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덕진은 15년 동안 아동의 사고력 교육과 언어 치료를 해 왔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 서영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어린이책 그림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안녕, 여긴 열대바다야〉 〈해리엇〉 〈밥상을 차리다〉 〈어떤 아이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