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엄마! 아빠! 판사 되고 싶어. 어떻게 그려야 돼?”
아이가 크레용을 쥐고 구체적인 사물을 표현하려는 시기가 되면 이따금 엄마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엄마, 축구선수는 어떻게 그려?” “아빠, 선생님은 어떻게 그려?” 미술 전공자이거나 그림 실력이 출중한 부모가 아닌 다음에야 갑작스러운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분명 축구선수나 선생님 등의 모습은 알고는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표현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들여다보며 그릴 수 있는 쉽고 재미난 그리기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빠! 내 꿈을 그려 볼까?』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사람 그리기의 간단하고 재미난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아이의 그림을 한껏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꿈과 감성이 자라날 것입니다.
그냥 아이 마음껏 그리라고요?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미술 지도 방식이 아이의 창의력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배울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모르면 연주를 할 수 없고, 기역니은디귿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겠지요. 이 책은 머릿속에서 왕왕 맴도는 아이의 생각과 ‘그리고 싶은 욕심’을 구체적인 선과 도형, 그리고 색깔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직업별 특징을 잡아 쉽게, 간단한 모양을 잡아가며 하나의 사물그림을 완성해 내는 순서를 통해 아이들이 그리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소재 그리기와 주제 그리기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의 사람을 그려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는 그리기 교육 방식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소재 그리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에게 주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란 무리입니다. 자동차, 공룡, 곤충, 사람 하는 식의 소재 그리기만 해오던 아이에게 ‘바다 속 풍경 그리기’ ‘우리 동네 그리기’하는 ‘주제 그림’을 제시하면 도화지에 새하얀 여백만 남기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은 ‘사람’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주제 그리기로 유도합니다. 막연히 소재 그림만 그려 놓고 공간을 채우지 못해 난감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탱크를 타고 멋지게 인사하는 군인 아저씨’나 ‘로봇 조수와 함께 연구하는 과학자 할아버지’, ‘불을 끄는 용감한 소방관 아저씨’ 등 자연스럽게 주제 그림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림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기에 자신감을 키워 주세요!
“격格을 알아야 파격破格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카소는 ‘겨우 어린아이의 그림으로 돌아오기 위해 나는 60년 동안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피카소의 그림이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 것은 그의 그림이 어린아이 그림과 유사해서가 아니라, 수십 년 미술 거장의 ‘파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기를 가르치는 방법과 가치관도 다양합니다. 아이가 그림으로 ‘사물’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려는 시기, 자유로운 상상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구체적인 사물의 특징을 잡아 그리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창의성’이란 하늘 아래 없던 것에서 불쑥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익히고 배워가며 ‘남다른 눈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아이들은 글보다 먼저 그림으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자신 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아이의 표현력과 자신감은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최혜룡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를 전공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소도구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UX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한 수채화 책을 보고 수채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책 읽는 아이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다가 책 읽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배울 수 있는 ‘똑똑해지는 그리기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가수
경찰
군인
과학자
기자
발레리나
선생님
소방관
야구선수
요리사
우주비행사
의사
축구선수
판사
피겨스케이팅 선수
화가
“엄마! 아빠! 판사 되고 싶어. 어떻게 그려야 돼?”
아이가 크레용을 쥐고 구체적인 사물을 표현하려는 시기가 되면 이따금 엄마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엄마, 축구선수는 어떻게 그려?” “아빠, 선생님은 어떻게 그려?” 미술 전공자이거나 그림 실력이 출중한 부모가 아닌 다음에야 갑작스러운 아이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분명 축구선수나 선생님 등의 모습은 알고는 있지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으로 표현하려니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 엄마 아빠와 함께 들여다보며 그릴 수 있는 쉽고 재미난 그리기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아빠! 내 꿈을 그려 볼까?』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에게도 사람 그리기의 간단하고 재미난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을 따라 그리고, 아이의 그림을 한껏 칭찬해 주세요. 아이의 꿈과 감성이 자라날 것입니다.
그냥 아이 마음껏 그리라고요?
‘그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미술 지도 방식이 아이의 창의력을 망친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배울 때 도레미파솔라시도 음계를 모르면 연주를 할 수 없고, 기역니은디귿을 모르면 글을 읽을 수 없겠지요. 이 책은 머릿속에서 왕왕 맴도는 아이의 생각과 ‘그리고 싶은 욕심’을 구체적인 선과 도형, 그리고 색깔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직업별 특징을 잡아 쉽게, 간단한 모양을 잡아가며 하나의 사물그림을 완성해 내는 순서를 통해 아이들이 그리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소재 그리기와 주제 그리기
“내가 되고 싶은 직업의 사람을 그려 보세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주는 그리기 교육 방식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소재 그리기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아이에게 주제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기란 무리입니다. 자동차, 공룡, 곤충, 사람 하는 식의 소재 그리기만 해오던 아이에게 ‘바다 속 풍경 그리기’ ‘우리 동네 그리기’하는 ‘주제 그림’을 제시하면 도화지에 새하얀 여백만 남기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 책은 ‘사람’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주제 그리기로 유도합니다. 막연히 소재 그림만 그려 놓고 공간을 채우지 못해 난감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탱크를 타고 멋지게 인사하는 군인 아저씨’나 ‘로봇 조수와 함께 연구하는 과학자 할아버지’, ‘불을 끄는 용감한 소방관 아저씨’ 등 자연스럽게 주제 그림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림을 배치했습니다.
그리기에 자신감을 키워 주세요!
“격格을 알아야 파격破格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카소는 ‘겨우 어린아이의 그림으로 돌아오기 위해 나는 60년 동안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피카소의 그림이 그 예술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는 것은 그의 그림이 어린아이 그림과 유사해서가 아니라, 수십 년 미술 거장의 ‘파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기를 가르치는 방법과 가치관도 다양합니다. 아이가 그림으로 ‘사물’에 대한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려는 시기, 자유로운 상상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구체적인 사물의 특징을 잡아 그리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창의성’이란 하늘 아래 없던 것에서 불쑥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는 것을 익히고 배워가며 ‘남다른 눈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아이들은 글보다 먼저 그림으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자신 있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아이의 표현력과 자신감은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그림 : 최혜룡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를 전공했습니다. 방송국에서 소도구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UX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연히 접한 수채화 책을 보고 수채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책 읽는 아이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다가 책 읽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그림을 배울 수 있는 ‘똑똑해지는 그리기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작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 주요 목차
가수
경찰
군인
과학자
기자
발레리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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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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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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