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매일 밤 아빠를 운전하고 싶어요!
오늘도 미첼은 바로 잠자리로 가지 않았어요. 아빠에게 운전하는 것을 허락 받고 싶었거든요. 미첼은 도대체 무엇을 운전하고 싶은 걸까요? 마침내 미첼은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아빠에게 운전 면허증을 받았어요. 어떤 운전 면허증이냐고요?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이에요. 미첼이 운전하고 싶었던 건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아빠였거든요. 면허증을 받은 미첼은 아빠의 상태를 점검하고 신나게 운전을 하기 시작해요.
아빠 운전하기는 정말 재밌어요!
자리에 앉아 시동을 걸면 아빠는 바로 달리지요. 아주 빠르게 달릴 수도 있어요. 우렁차게 울리는 경적 소리도 아주 좋아요. 연료가 떨어졌을 때는 연료로 과자를 넣어주기도 하고요. 때로는 미첼의 미숙한 운전 실력 탓에 벽에 아빠를 쿵 하고 박기도 해요. 하지만 매일 아빠를 운전하는 미첼의 운전 실력은 날로 늘어만 가지요. 왼쪽으로 돌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돌기도 하고, 또 후진을 하기도 해요. 탁 트인 길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리기도 하고요. 더 이상 장애물과 충돌하지도 않아요. 이렇게 신나게 아빠를 운전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침대에 도착하지요. 미첼은 아빠를 운전할 때면 기분이 몹시 좋았어요. 아빠 운전하기는 정말 재밌으니까요!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요!
이 이야기는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이 아빠를 조종하며 함께 노는 모습을 보고 떠올린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대부분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보다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훨씬 강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아빠와의 시간이 무척 중요합니다. 주로 정적인 놀이를 하는 엄마와 달리 몸으로 부대끼는 활동적인 놀이를 해주는 아빠와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지요. 이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이고, 성취감, 자아 존중감, 나아가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 속의 미첼이 그토록 아빠를 운전하고 싶었던 이유도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를 나눠 먹으며 말이에요. 이런 미첼과 아빠의 모습을 통해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핼리 듀랜드
핼리는 아빠와 아이의 재미있는 관계를 그린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집에서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아빠와 ‘리모컨으로 아빠 조정하기 놀이’를 하곤 했어요. 제 남편이 만들어 낸 놀이였죠. 그런데 저는 불과 일이 년 전까지도 그 놀이에서 아빠가 자동차고, 아이들이 그 자동차의 운전사였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헬 리가 처음으로 쓴 책인 《디저트 먼저(Dessert First)》는 출판 전문 잡지에서 “핼리는 이 책에서 적재적소에 코믹 요소를 집어넣어 그 효과를 아주 잘 살렸다. 이 첫 작품을 통해 핼리는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림 : 토니 퍼실
토니 퍼실은 지난 20여 년 동안 [라이언 킹], [니모를 찾아서], [인어공주], [인크레더블] 등 수많은 만화영화 주인공들을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말자!(Let''s Do Nothing)》의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렸으며, 케이트 디카밀로와 앨리슨 맥기가 공동 집필한 《빙크와 골리(Bink and Golie)》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특히 《빙크와 골리》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일러스트레이티드 북(New York Times 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역자 : 민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신화》,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언어와 문학 편》, 《놀면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별을 따라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등이 있습니다.
매일 밤 아빠를 운전하고 싶어요!
오늘도 미첼은 바로 잠자리로 가지 않았어요. 아빠에게 운전하는 것을 허락 받고 싶었거든요. 미첼은 도대체 무엇을 운전하고 싶은 걸까요? 마침내 미첼은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아빠에게 운전 면허증을 받았어요. 어떤 운전 면허증이냐고요?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이에요. 미첼이 운전하고 싶었던 건 자동차가 아니라 바로 아빠였거든요. 면허증을 받은 미첼은 아빠의 상태를 점검하고 신나게 운전을 하기 시작해요.
아빠 운전하기는 정말 재밌어요!
자리에 앉아 시동을 걸면 아빠는 바로 달리지요. 아주 빠르게 달릴 수도 있어요. 우렁차게 울리는 경적 소리도 아주 좋아요. 연료가 떨어졌을 때는 연료로 과자를 넣어주기도 하고요. 때로는 미첼의 미숙한 운전 실력 탓에 벽에 아빠를 쿵 하고 박기도 해요. 하지만 매일 아빠를 운전하는 미첼의 운전 실력은 날로 늘어만 가지요. 왼쪽으로 돌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돌기도 하고, 또 후진을 하기도 해요. 탁 트인 길에서는 전속력으로 달리기도 하고요. 더 이상 장애물과 충돌하지도 않아요. 이렇게 신나게 아빠를 운전하며 달리다 보면 어느새 침대에 도착하지요. 미첼은 아빠를 운전할 때면 기분이 몹시 좋았어요. 아빠 운전하기는 정말 재밌으니까요!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요!
이 이야기는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이 아빠를 조종하며 함께 노는 모습을 보고 떠올린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대부분 아빠와 함께 지내는 시간보다 엄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엄마와의 정서적 유대감이 훨씬 강하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아빠와의 시간이 무척 중요합니다. 주로 정적인 놀이를 하는 엄마와 달리 몸으로 부대끼는 활동적인 놀이를 해주는 아빠와의 시간은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지요. 이는 아이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이고, 성취감, 자아 존중감, 나아가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책 속의 미첼이 그토록 아빠를 운전하고 싶었던 이유도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자를 나눠 먹으며 말이에요. 이런 미첼과 아빠의 모습을 통해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될 거예요.
▣ 작가 소개
글 : 핼리 듀랜드
핼리는 아빠와 아이의 재미있는 관계를 그린 《아빠 운전하기 면허증》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우리 집에서는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아빠와 ‘리모컨으로 아빠 조정하기 놀이’를 하곤 했어요. 제 남편이 만들어 낸 놀이였죠. 그런데 저는 불과 일이 년 전까지도 그 놀이에서 아빠가 자동차고, 아이들이 그 자동차의 운전사였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헬 리가 처음으로 쓴 책인 《디저트 먼저(Dessert First)》는 출판 전문 잡지에서 “핼리는 이 책에서 적재적소에 코믹 요소를 집어넣어 그 효과를 아주 잘 살렸다. 이 첫 작품을 통해 핼리는 산뜻한 첫 발을 내디뎠다.”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림 : 토니 퍼실
토니 퍼실은 지난 20여 년 동안 [라이언 킹], [니모를 찾아서], [인어공주], [인크레더블] 등 수많은 만화영화 주인공들을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말자!(Let''s Do Nothing)》의 글을 쓰고, 삽화를 그렸으며, 케이트 디카밀로와 앨리슨 맥기가 공동 집필한 《빙크와 골리(Bink and Golie)》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특히 《빙크와 골리》는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일러스트레이티드 북(New York Times Best Illustrated Children''s Book)’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역자 : 민지현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의 신화》,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언어와 문학 편》, 《놀면서 떠나는 세계 문화 여행》, 《별을 따라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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