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잔뜩 움츠러든 아이에게 인상을 팍 쓴 채 너도 대차게 행동하라고 가르치는 엄마, 엄마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꼭 우리네 집에서 매일매일 벌어지는 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찔찔 울다가도 울그락불그락 엄마의 표정에 호기심을 보이고 또 입을 꽉 물고 굳게 결심도 하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의 변화가 너무나 생생해 “후후” 즐거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처음엔 덜덜 떨면서 조그맣게 “까불지 마!”를 외쳤지만, “까불지 마!”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서는 차츰 커지는 자신감에 어느새 어깨를 거들먹거리는 모습이 평소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얼마나 똑같은지! 마지막의 반전은 또 얼마나 유쾌한가!
작은 경험으로 스스로 자신감을 키우는 아이
엄마들은 아이가 집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마음을 놓질 못한다. 혹시라도 놀림을 당하지나 않을지 맞지나 않을지. 하지만 걱정은 걱정일 뿐, 아이들이 부딪치는 수백 가지 상황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에게는 자기들 나름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의 질서가 있으니까. 이렇게 힘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직접 맞서야 하는 아이들에게 《까불지 마!》는 커다란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깜찍한 이야기를 넘어,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삶의 자세를 심어 주고자 하는 어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주 어린아이에게는 자기를 둘러싼 세계에 어떻게 어울릴지를 보여 주고, 조금 더 큰 아이에게는 또 다른 단계의 어려움에 정면으로 부딪치며 성숙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작은 용기를 내 본 경험은 자존감 있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바탕이 될 수 있다.
《까불지 마!》는 바로 그 밑거름이 될 만한, 흐뭇한 웃음과 교육적 가치로 빚어낸 보석 같은 그림책이다.
자유로운 선과 개성 넘치는 발랄한 캐릭터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두 번이나 선정된 조원희 화가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로 유명한데, 《까불지 마!》에서는 4~7세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상쾌함과 발랄함으로 그 또래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집을 나서는 순간 골목 곳곳에 도사린 위협적인 존재를 그린 면지에서 시작해 잔뜩 주눅 들었다가 투구와 갑옷, 마법의 무기로 무장해 득의양양해 하기까지, 유쾌한 활기로 가득 차 있다. 하나하나 꼼꼼히 계산한 철저함으로 표현한 장면 장면은 단순함 속에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의 재미를 무한히 확장시켜 준다.
《까불지 마!》는 아이 혼자 읽어도 엄마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라도 겁이 나고 피하고 싶고 약한 생각이 들 때
자기 속의 마법의 무기 ‘까불지 마!’를 꺼내들 수 있으면 좋겠다.
▣ 작가 소개
글 : 강무홍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 《좀더 깨끗이》, 《깡딱지》, 《까만 나라 노란 추장》, 《할아버지와 모자》, 《자유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어린이 책의 역사》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아빠하고 나하고》, 《개답게 살 테야!》 등 여러 작품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다.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은 곳,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얼음소년》, 《혼자 가야 해》,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이빨 사냥꾼》 등의 작품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화풍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두 번 선정되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저절로
잔뜩 움츠러든 아이에게 인상을 팍 쓴 채 너도 대차게 행동하라고 가르치는 엄마, 엄마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꼭 우리네 집에서 매일매일 벌어지는 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찔찔 울다가도 울그락불그락 엄마의 표정에 호기심을 보이고 또 입을 꽉 물고 굳게 결심도 하는 아이의 감정과 행동의 변화가 너무나 생생해 “후후” 즐거운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처음엔 덜덜 떨면서 조그맣게 “까불지 마!”를 외쳤지만, “까불지 마!”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서는 차츰 커지는 자신감에 어느새 어깨를 거들먹거리는 모습이 평소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얼마나 똑같은지! 마지막의 반전은 또 얼마나 유쾌한가!
작은 경험으로 스스로 자신감을 키우는 아이
엄마들은 아이가 집 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마음을 놓질 못한다. 혹시라도 놀림을 당하지나 않을지 맞지나 않을지. 하지만 걱정은 걱정일 뿐, 아이들이 부딪치는 수백 가지 상황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에게는 자기들 나름의 세계가 있고 그 세계의 질서가 있으니까. 이렇게 힘이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직접 맞서야 하는 아이들에게 《까불지 마!》는 커다란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일상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깜찍한 이야기를 넘어,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삶의 자세를 심어 주고자 하는 어른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주 어린아이에게는 자기를 둘러싼 세계에 어떻게 어울릴지를 보여 주고, 조금 더 큰 아이에게는 또 다른 단계의 어려움에 정면으로 부딪치며 성숙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두려움을 무릅쓰고 작은 용기를 내 본 경험은 자존감 있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 바탕이 될 수 있다.
《까불지 마!》는 바로 그 밑거름이 될 만한, 흐뭇한 웃음과 교육적 가치로 빚어낸 보석 같은 그림책이다.
자유로운 선과 개성 넘치는 발랄한 캐릭터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두 번이나 선정된 조원희 화가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기로 유명한데, 《까불지 마!》에서는 4~7세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상쾌함과 발랄함으로 그 또래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간다. 집을 나서는 순간 골목 곳곳에 도사린 위협적인 존재를 그린 면지에서 시작해 잔뜩 주눅 들었다가 투구와 갑옷, 마법의 무기로 무장해 득의양양해 하기까지, 유쾌한 활기로 가득 차 있다. 하나하나 꼼꼼히 계산한 철저함으로 표현한 장면 장면은 단순함 속에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야기의 재미를 무한히 확장시켜 준다.
《까불지 마!》는 아이 혼자 읽어도 엄마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들이 언제라도 겁이 나고 피하고 싶고 약한 생각이 들 때
자기 속의 마법의 무기 ‘까불지 마!’를 꺼내들 수 있으면 좋겠다.
▣ 작가 소개
글 : 강무홍
1962년 경주에서 태어났다.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주간으로 일하며, 추운 겨울날 나무꾼한테 햇살이 위로가 되듯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한다. 《좀더 깨끗이》, 《깡딱지》, 《까만 나라 노란 추장》, 《할아버지와 모자》, 《자유의 노래》 등 다양한 작품을 쓰고,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어린이 책의 역사》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비행기와 하느님과 똥》, 《그래도 나는 누나가 좋아》, 《아빠하고 나하고》, 《개답게 살 테야!》 등 여러 작품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 : 조원희
홍익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디자인을 전공했다. 자연과 동물, 마음속 깊은 곳, 작고 소중한 것에 관해 그림으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얼음소년》, 《혼자 가야 해》,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 《이빨 사냥꾼》 등의 작품을 통해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화풍으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두 번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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