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착한 프로젝트!
NGO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2009년부터 매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친구들에게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기존의 단순한 물질적 지원에서 탈피해, 희망모금함과 함께 또래 친구들의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신적 지원까지 더해 기적을 일으키는 나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굿네이버스의 2014년 희망편지 주인공이 바로, 방글라데시의 소년 가장 아리프이다.
“나는 할머니와 동생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해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아리프의 꿈은 멋진 비행기 조종사이다. 하지만 아리프는 흙먼지를 뒤집어쓴 어린 일꾼일 뿐이다. 아리프가 태어나고 열흘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떠나버려, 두 남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품에서 자라야 했다. 그리고 몇 년 전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리프는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몸이 아픈 할머니와 여동생의 생계를 위해서 일할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굿네이버스가 방글라데시에서 직접 만난 아리프는 공부를 포기하고 일을 하는 처지가 서글플 때도 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동갑내기 여동생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가슴이 넓은 오빠였다. 또한 몸이 아픈 할머니를 모시며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은 착한 손자였다. 아리프가 매일매일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서였다.
아리프에게서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의 정신’
한 번도 본 적 없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낯선 나라 방글라데시의 한 소년에게 희망편지를 보내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
굿네이버스가 아리프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희망편지를 통한 도움을 결정한 이유는 어린 나이에도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 살아가는 아리프의 삶이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작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이다. 어릴 적 체험하는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의 기쁨을 깨닫게 해야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성인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프의 희망편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나눔 정신이 함양되리라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글 : 정리태
정리태 선생님은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로 우리나라 동화를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린 작고하신 정채봉 선생님의 따님이에요. 아빠를 닮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굴뚝에서 나온 무지개>로 등단해 어린이들을 위한 맑고 따뜻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림 : 이욱재
이욱재 선생님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미술세계 대상전 등에서 입상한 뒤 지금은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맑은하늘 이제그만> <탁한공기 이제그만> <901호 띵똥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건강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굿네이버스의 착한 프로젝트!
NGO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 UN 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2009년부터 매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친구들에게 ‘희망편지’를 작성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희망편지쓰기대회’는 기존의 단순한 물질적 지원에서 탈피해, 희망모금함과 함께 또래 친구들의 편지를 전달함으로써 정신적 지원까지 더해 기적을 일으키는 나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굿네이버스의 2014년 희망편지 주인공이 바로, 방글라데시의 소년 가장 아리프이다.
“나는 할머니와 동생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해요.”
방글라데시 북부 타쿠르가온에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아리프의 꿈은 멋진 비행기 조종사이다. 하지만 아리프는 흙먼지를 뒤집어쓴 어린 일꾼일 뿐이다. 아리프가 태어나고 열흘 만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떠나버려, 두 남매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품에서 자라야 했다. 그리고 몇 년 전 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리프는 학교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몸이 아픈 할머니와 여동생의 생계를 위해서 일할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굿네이버스가 방글라데시에서 직접 만난 아리프는 공부를 포기하고 일을 하는 처지가 서글플 때도 있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동갑내기 여동생을 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가슴이 넓은 오빠였다. 또한 몸이 아픈 할머니를 모시며 오래오래 함께 살고 싶은 착한 손자였다. 아리프가 매일매일 열심히 돈을 버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서였다.
아리프에게서 배우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나눔의 정신’
한 번도 본 적 없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낯선 나라 방글라데시의 한 소년에게 희망편지를 보내는 일은 어떤 의미일까?
굿네이버스가 아리프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희망편지를 통한 도움을 결정한 이유는 어린 나이에도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 살아가는 아리프의 삶이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작은 반향을 일으킬 수 있으리라는 확신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이다. 어릴 적 체험하는 타인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이를 통해 이루어지는 놀라운 기적의 기쁨을 깨닫게 해야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성인으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프의 희망편지]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나눔 정신이 함양되리라 기대해 본다.
▣ 작가 소개
글 : 정리태
정리태 선생님은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로 우리나라 동화를 한 단계 높이 끌어올린 작고하신 정채봉 선생님의 따님이에요. 아빠를 닮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굴뚝에서 나온 무지개>로 등단해 어린이들을 위한 맑고 따뜻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림 : 이욱재
이욱재 선생님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미술세계 대상전 등에서 입상한 뒤 지금은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있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맑은하늘 이제그만> <탁한공기 이제그만> <901호 띵똥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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