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나는 날

고객평점
저자미로코 마치코
출판사항한림출판사, 발행일:2014/07/03
형태사항 국배판:31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0947235 [소득공제]
판매가격 11,000원   9,9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49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평범한 일상을 동물의 행동과 연관 짓는 기발한 상상력

오늘따라 바람이 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휘잉 휘잉 세차게 바람이 분다. 우르릉 쾅쾅 거세게 천둥도 친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나는 안다. 비바람이 부는 건 하늘에서 늑대가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천둥이 치는 건 고릴라가 가슴을 쿵쿵 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머리카락이 치솟은 건 바람 때문이 아니다. 머리에 고슴도치가 올라앉은 것이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와 읽고 싶은 책을 찾았다. 그런데 책이 없다. 박쥐가 가져가 버렸다. 박쥐는 글도 읽을 줄 모르면서 항상 빌려 간 것을 돌려주지 않는다. 내 야구공과 컵을 돌려주면 좋겠는데……. 하늘을 보니 새들이 한꺼번에 날아간다. 그래서 노래를 불렀다. 새들 덕분에 노래가 잘 나와서 목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졌다.

치타들이 한 마리 두 마리 모여들자 비가 점점 거세게 내리기 시작한다. 고래는 밤을 끌고 왔다. 커다랗고 커다란 밤을 가져왔다. 잠을 자야 하는데 잠들 수 없다. 날 쳐다보고 있는 동물은 누구일까? 길고 긴 오늘 하루는 무사히 끝이 날까?
『늑대가 나는 날』은 한 아이의 하루를 동물들의 행동과 연관 지어 보여 주는 책이다. 평범한 일상은 어린이의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다채롭게 변화한다. 그림책 속 아이가 덤덤하게 말하는 일상의 흐름은 강렬한 그림과 어우러져 환상적으로 표현된다.
그를 통해 우리는 색다를 것 없는 자연 현상이 어린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임을 알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의 거대한 힘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그림책의 힘을 동시에 보여 주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그림책이다.

예술성과 상상력이 넘치는 일본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늑대가 나는 날』은 강렬하면서도 야성적인 글과 그림으로 제 18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박든 작품이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과 예술적인 그림이 어우러진 책으로, 거센 바람이 부는 날 아이가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기까지의 과정을 특별하게 표현했다. 평범한 일상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책으로, 읽다 보면 작가의 상상력과 표현력에 감탄하게 된다.
책 속 아이는 바람이 거세게 부는 것은 늑대가 하늘을 뛰어다니고 있어서, 멀리서 천둥이 우르릉 쾅쾅 치는 것은 고릴라가 가슴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의 독특한 상상력을 통해서 계속해서 바뀌는 자연 현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동물들의 행동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등장할지, 그 때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게 한다.

동물의 특성을 고스란히 되살린 그림은 어린이의 마음속 상상을 그대로 꺼낸 듯 강렬하게 표현되어 있다. 간결한 선과 독특한 색상으로 표현된 동물의 모습이 독자를 압도한다. 대담한 구도와 표현, 색상 표현을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강렬하고 확고한 그림책 세계를 만들어 냈다. 앞으로 작품이 더욱 기대되는 작가이다.
『늑대가 나는 날』 속에서 아이는 자연 현상을 일으키는 동물들과 긴밀한 유대감을 가진다. 아이는 자신을 중심으로 상상을 시작하지만 동물들과의 관계로 상상은 흘러가게 된다. 그리고 동물들에게 애정 섞인 핀잔을 하기도 하고, 쳐다보는 동물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동물의 존재와 특성을 알고 상상함으로써 동물과의 관계와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자신을 둘러싼 세계과의 관계와 상상을 통해 아이의 마음이 성장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제18회 일본그림책상 심사평

강하고 부드러운 원시의 메아리 같은 그림책
- 그림책 작가 아라이 료지

▣ 작가 소개

글그림 : 미로코 마치코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세이카대학교 재학 당시 아트 스쿨 우메다를 다니며 그림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동물과 식물을 소재로 한 그림이 많으며, 2013년 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로 제 18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받았다.

역자 : 유문조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 『그림 옷을 입은집』 『뭐하니』 『딸기 하나 둘 셋』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너무 울지 말아라』 『틀려도 괜찮아』 『누구라도 친구』 『끼리 꾸루』 등이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