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랍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협동과 함께의 가치!
평생 함께하기로 한 세 마리 물소가
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다.
물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세 마리 물소를 통해 협동과 함께의 가치를 배우다!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아랍에서 전해오는 우화를 어린이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책으로 우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솝 우화》처럼 동물 우화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 세계의 부조리한 행위나 제도 등을 비판, 풍자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면 무엇도 두려울 게 없던 세 마리 물소가 여행을 떠납니다. 세 마리 물소는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길을 떠났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뒤 마음에 쏙 드는 초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동물의 왕 사자가 지배하는 곳입니다. 사자는 이곳에 머무르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는 세 마리를 물소를 한꺼번에 상대할 수 없었기에 세 마리 물소를 갈라놓으려고 꾀를 냅니다.
수천 년 동안 우화가 끊이지 않고 인류에 전파되는 이유는 우화가 주는 윤리적, 교훈적 목적의식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결여된 인간성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일깨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에 우화를 모티브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 듯합니다.
우화는 인류에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로 그곳에 인간사가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우화에는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특히 협동과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미친 경쟁의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네가 잘 되려면 친구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친구를 밟고 올라서더라도 너만 잘 된다면 괜찮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를 밟고 올라선 그 자리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결국 모두가 패하는 구조 속에 아이를 내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러한 현실을 꼬집는 이야기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로 인간 세상의 권력구조를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또한 강렬한 이야기에 만큼 더욱더 강렬한 메 앙젤리의 삽화는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메 앙젤리는 2013년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 상을 수상한 작가로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줍니다. 하양, 검정, 노랑의 세 가지 색만 가지고 화려하게 구성된 판화 형식의 삽화는 약육강식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초원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줍니다.
책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깨닫도록 합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짧은 이야기 속에 용기와 신념 그리고 우정과 정직함 등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
어느 산골짜기에 물소 세 마리가 살았어.
한 마리는 달님처럼 하얀 물소, 다른 한 마리는 밤처럼 검은 물소, 나머지 한 마리는 땅처럼 노란 물소야.
세 마리 물소는 산골짜기에서 자연이 주는 풍요를 누리며 부족함 없이 지냈어.
어느 날 하얀 물소가 다른 물소에게 말했어.
“우리 세상 구경이나 떠나 볼까?”
세 마리 물소는 모험을 떠났어. 그런데 모험 길은 안전하지만은 않아.
어떤 날은 갑자기 자칼 무리가 나타나 물소들을 공격했어.
세 마리 물소가 힘을 합치니 두려울 게 없었어.
뾰족한 뿔과 발굽만 있다면 무엇이든 물리칠 수가 있었지.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물소들은 기뻐하면 이렇게 말했어.
영원히 함께 하기로 말이야.
물소들은 다시 길을 떠났어. 그리고 곧 멋진 초원에 도착했어.
키 큰 풀들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길 위에 흙먼지는 가려울 때 등을 비벼도 될 만큼 고왔어.
“정말 멋진 곳이야! 우리 여기서 살까?”
나무 그늘에 낯선 동물 한 마리가 있었어.
동물의 왕 사자였어.
나는 이 초원의 왕, 사자야. 이곳에 머무르려면 내 명령에 따라야 해!
물소들은 사자의 보호를 받으며 초원에 머물렀어.
이리저리 풀숲을 뛰어다니고 흙먼지 위를 구르고 신기루를 쫓아 뛰어다니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어.
그런데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는 물소들을 보며 누굴 먼저 잡아먹을까 고민했지.
하지만 사자 혼자 물소 세 마리를 상대할 수는 없었어. 그래서 사자는 꾀를 냈어.
“저기 있는 하얀 물소가 너무 하얘서 걱정이야. 특히 밤에는 멀리서도 잘 보여서 적들 눈에 띌 거야. 하얀 물소 때문에 우리 모두가 위험해. 아무래도 하얀 물소를 없애야 할 것 같아.”
하지만 물소들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사자의 말에 따를 수가 없었어.
그래서 하얀 물소를 진흙탕에 구르게 했어. 온몸에 진흙이 묻은 하얀 물소는 이제 밤이 되어도 잘 보이지 않을 거야.
그런데 비가 내렸어. 하얀 물소는 다시 달님처럼 하얗게 변하고 말았어.
노란 물소와 검은 물소는 사자가 오는 소리를 들었어. 결국 하얀 물소를 포기하고 말았지.
“너희가 슬퍼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사자가 말했어.
시간은 소리 없이 지나갔어. 검은 물소와 노란 물소는 동물의 왕 사자의 보호아래 초원에서 행복했어.
그런데 다시 사자는 배가 고팠어.
사자는 물소들을 바라보다가 검은 물소를 불렀어.
미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모두가 패배하는 경쟁은 그만! 이제 함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할 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아이들을 친구와 비교하고 친구보다 더 잘 하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아이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친구를 경쟁의 상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는 넘어서야 할 상대, 또는 경쟁의 상대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또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이 사회를 미친 경쟁의 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자리, 그 자리는 과연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러한 양육강식의 부조리한 사회를 냉소적으로 꼬집습니다.
저자는 세 마리 물소들을 통해 자신을 지켜내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어떤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강도 높게 이야기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세 마리 사자가 초원의 왕인 최대 권력자 사자를 만나 무너지는 과정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친구를 저버릴 때마다 사자는 물소들을 위로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 저자는 이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협동과 함께의 가치에 대해, 또한 우정을 지켜내는 것이 목숨처럼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몽세프 두이브
1952년 튀니지의 스팍스에서 출생하였으며,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하는 예술가입니다. 배우, 시나리오 작가,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도 합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쓴 동화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현실을 시처럼 그리고 상징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림 : 메 앙젤리
1937년 프랑스 클리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61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3년 《새들》이라는 책으로 ‘최고 일러스트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 《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 《내일을 여는 창, 언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성미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십 년간 프랑스계 회사에서 일했으며, 이후 프랑스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을 했으며, 현재는 국회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랍 우화를 통해 배우는 협동과 함께의 가치!
평생 함께하기로 한 세 마리 물소가
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다.
물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세 마리 물소를 통해 협동과 함께의 가치를 배우다!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이야기!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아랍에서 전해오는 우화를 어린이의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책으로 우화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솝 우화》처럼 동물 우화로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인간 세계의 부조리한 행위나 제도 등을 비판, 풍자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면 무엇도 두려울 게 없던 세 마리 물소가 여행을 떠납니다. 세 마리 물소는 평생 함께 할 것을 약속하고 길을 떠났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뒤 마음에 쏙 드는 초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동물의 왕 사자가 지배하는 곳입니다. 사자는 이곳에 머무르려면 자신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는 세 마리를 물소를 한꺼번에 상대할 수 없었기에 세 마리 물소를 갈라놓으려고 꾀를 냅니다.
수천 년 동안 우화가 끊이지 않고 인류에 전파되는 이유는 우화가 주는 윤리적, 교훈적 목적의식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짧은 이야기를 통해 결여된 인간성을 신랄하게 풍자하고 일깨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에 우화를 모티브로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인 듯합니다.
우화는 인류에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이야기로 그곳에 인간사가 모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우화에는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특히 협동과 우정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미친 경쟁의 시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네가 잘 되려면 친구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어쩌면 그것은 친구를 밟고 올라서더라도 너만 잘 된다면 괜찮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친구를 밟고 올라선 그 자리가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요? 결국 모두가 패하는 구조 속에 아이를 내몰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러한 현실을 꼬집는 이야기입니다. 약육강식의 논리로 인간 세상의 권력구조를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또한 강렬한 이야기에 만큼 더욱더 강렬한 메 앙젤리의 삽화는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메 앙젤리는 2013년 프랑스 최고의 일러스트 상을 수상한 작가로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도 그 실력을 보여줍니다. 하양, 검정, 노랑의 세 가지 색만 가지고 화려하게 구성된 판화 형식의 삽화는 약육강식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의 배경이 된 초원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줍니다.
책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대처 방법을 깨닫도록 합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짧은 이야기 속에 용기와 신념 그리고 우정과 정직함 등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들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영원히 함께 하자!
어느 산골짜기에 물소 세 마리가 살았어.
한 마리는 달님처럼 하얀 물소, 다른 한 마리는 밤처럼 검은 물소, 나머지 한 마리는 땅처럼 노란 물소야.
세 마리 물소는 산골짜기에서 자연이 주는 풍요를 누리며 부족함 없이 지냈어.
어느 날 하얀 물소가 다른 물소에게 말했어.
“우리 세상 구경이나 떠나 볼까?”
세 마리 물소는 모험을 떠났어. 그런데 모험 길은 안전하지만은 않아.
어떤 날은 갑자기 자칼 무리가 나타나 물소들을 공격했어.
세 마리 물소가 힘을 합치니 두려울 게 없었어.
뾰족한 뿔과 발굽만 있다면 무엇이든 물리칠 수가 있었지.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물소들은 기뻐하면 이렇게 말했어.
영원히 함께 하기로 말이야.
물소들은 다시 길을 떠났어. 그리고 곧 멋진 초원에 도착했어.
키 큰 풀들이 바람에 살랑거리고 길 위에 흙먼지는 가려울 때 등을 비벼도 될 만큼 고왔어.
“정말 멋진 곳이야! 우리 여기서 살까?”
나무 그늘에 낯선 동물 한 마리가 있었어.
동물의 왕 사자였어.
나는 이 초원의 왕, 사자야. 이곳에 머무르려면 내 명령에 따라야 해!
물소들은 사자의 보호를 받으며 초원에 머물렀어.
이리저리 풀숲을 뛰어다니고 흙먼지 위를 구르고 신기루를 쫓아 뛰어다니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어.
그런데 배가 몹시 고팠던 사자는 물소들을 보며 누굴 먼저 잡아먹을까 고민했지.
하지만 사자 혼자 물소 세 마리를 상대할 수는 없었어. 그래서 사자는 꾀를 냈어.
“저기 있는 하얀 물소가 너무 하얘서 걱정이야. 특히 밤에는 멀리서도 잘 보여서 적들 눈에 띌 거야. 하얀 물소 때문에 우리 모두가 위험해. 아무래도 하얀 물소를 없애야 할 것 같아.”
하지만 물소들은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사자의 말에 따를 수가 없었어.
그래서 하얀 물소를 진흙탕에 구르게 했어. 온몸에 진흙이 묻은 하얀 물소는 이제 밤이 되어도 잘 보이지 않을 거야.
그런데 비가 내렸어. 하얀 물소는 다시 달님처럼 하얗게 변하고 말았어.
노란 물소와 검은 물소는 사자가 오는 소리를 들었어. 결국 하얀 물소를 포기하고 말았지.
“너희가 슬퍼하는 건 당연해. 하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사자가 말했어.
시간은 소리 없이 지나갔어. 검은 물소와 노란 물소는 동물의 왕 사자의 보호아래 초원에서 행복했어.
그런데 다시 사자는 배가 고팠어.
사자는 물소들을 바라보다가 검은 물소를 불렀어.
미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모두가 패배하는 경쟁은 그만! 이제 함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알아야 할 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아이들을 친구와 비교하고 친구보다 더 잘 하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아이들을 다그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친구를 경쟁의 상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는 넘어서야 할 상대, 또는 경쟁의 상대가 되어 버린 것이지요. 또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이 사회를 미친 경쟁의 사회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누군가를 밟고 올라선 자리, 그 자리는 과연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을까요?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이러한 양육강식의 부조리한 사회를 냉소적으로 꼬집습니다.
저자는 세 마리 물소들을 통해 자신을 지켜내려는 이기적인 생각이 어떤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강도 높게 이야기합니다.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세 마리 사자가 초원의 왕인 최대 권력자 사자를 만나 무너지는 과정은 무섭기까지 합니다.
친구를 저버릴 때마다 사자는 물소들을 위로합니다. “어쩔 수 없었다”고. 하지만 《사자와 세 마리 물소》에서 저자는 이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합니다.
협동과 함께의 가치에 대해, 또한 우정을 지켜내는 것이 목숨처럼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 작가 소개
글 : 몽세프 두이브
1952년 튀니지의 스팍스에서 출생하였으며,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하는 예술가입니다. 배우, 시나리오 작가,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화 제작도 합니다.
《사자와 세 마리 물소》는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쓴 동화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현실을 시처럼 그리고 상징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그림 : 메 앙젤리
1937년 프랑스 클리시에서 태어났습니다. 1961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13년 《새들》이라는 책으로 ‘최고 일러스트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보이지 않는 질서, 시간》, 《전쟁과 평화, 두 얼굴의 역사》, 《내일을 여는 창, 언어》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성미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습니다. 졸업 후 십 년간 프랑스계 회사에서 일했으며, 이후 프랑스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을 했으며, 현재는 국회도서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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